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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주대만 美대사격 "자유는 공짜 아니다"…국방예산 증액 지지



(타이베이=연합뉴스)  대만 주재 미국대사 격인 미국재대만협회(AIT) 타이베이 사무처장이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며 대만의 국방예산 증액을 지지했다.

23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레이먼드 그린 AIT 사무처장은 전날 대만 국방부 싱크탱크 국방안전연구원(INDSR)이 국립대만대학교에서 개최한 '국방투자와 국가 전체 발전' 좌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린 사무처장은 '안전하고 번영을 위한 미래의 공동 투자'라는 주제 강연에서 미국이 제1 도련선(열도선·오키나와∼대만∼필리핀∼믈라카해협)에서 침략 저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굳건하게 파트너의 편에서 그들의 자유와 안보를 수호할 것이지만 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미국이 도울 수 있는 수준은 동맹국이 얼마만큼 노력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최근 발표한 국가안보전략(NSS)을 통해 충분한 군사력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미국만이 이런 무거운 짐을 짊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린 처장은 한국, 일본, 호주, 필리핀 등 동맹국의 협조를 통해 제1도련선에 최첨단 방위역량을 배치해 어떠한 대만 점령 기도에도 이를 차단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국가안보전략에서 제1도련선의 핵심 중추인 대만 경제의 중요성으로 인해 대만해협의 충돌 저지가 미국과 대만 및 세계 안보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만이 최근 도서 지형과 비대칭 전력을 활용하는 새로운 전략을 통해 병력 구조 개선 및 실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 처장은 대만군이 임무 완성을 위한 도구가 더욱 절실하다며 라이칭더 정부가 밝힌 2030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5% 도달과 1조2천500억 대만달러(약 58조원) 규모 국방특별예산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도 대만의 비대칭 무기 구매와 방공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 통합에 발맞춰 하루빨리 핵심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린 처장은 미 군수업체인 노스럽그러먼, 실드AI, 안두릴 등이 대만 내 공급망을 확충하고 있다며, 노스럽그러먼의 경우 '중구경 탄약 시험장'을 이미 대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훠서우예 INDSR 회장은 "국가안보에는 대가가 따른다"면서 밤낮으로 국가를 지키는 대만군 외에도 전쟁을 방지할 수 있는 억지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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