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0 (일)

  • 구름많음동두천 16.1℃
  • 맑음강릉 22.8℃
  • 맑음서울 16.6℃
  • 맑음대전 17.1℃
  • 맑음대구 18.0℃
  • 맑음울산 19.6℃
  • 맑음광주 17.0℃
  • 맑음부산 18.7℃
  • 맑음고창 17.9℃
  • 맑음제주 18.2℃
  • 구름많음강화 16.6℃
  • 맑음보은 14.4℃
  • 맑음금산 16.0℃
  • 맑음강진군 16.9℃
  • 맑음경주시 17.9℃
  • 맑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국제

미·이란 협상 기대 와중에도 중동 난타전 계속

이란,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사우디 "이란 드론 19개 격추"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 공습…美 "작전개시 후 목표물 9천개 이상 타격"


(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 공격을 유예하고 양국이 생산적 대화를 나눴다면서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중동 곳곳에서 포화와 인명피해가 이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여러 차례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의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소통을 했다고 밝힌 후 나왔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서 공습경보가 울렸고 텔아비브에서는 미사일 요격 과정에서 발생한 폭발음도 들렸다.

이스라엘 북부의 주택들은 요격 파편이 떨어져 피해를 보기도 했다. 아직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AP통신도 이란이 이날 새벽 이스라엘에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으며,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쿠웨이트에서는 방공망을 가동하는 과정에서 파편이 전력선을 강타해 부분 정전이 발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이란 드론 19개를 격추했다고 말했다.


이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지역 7곳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았다.

레바논 보건부는 베이루트 남동쪽에 있는 한 아파트가 피격당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전쟁 개시 후 레바논 내 친(親)이란 이슬람 무장정파인 헤즈볼라가 자국을 공격하자 헤즈볼라 거점 지역에 공습을 퍼붓고 지상전까지 감행하는 등 헤즈볼라 세력을 누르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난 이틀간 미국과 이란 양국이 중동 지역의 적대행위를 해소하기 위해 유익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이란의 발전소·에너지 인프라 공격을 5일간 유예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에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미국과 어떤 협상도 없었다"고 반박했으나, 미국과 이란이 이르면 이번 주 파키스탄서 종전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이날 미국의 대이란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군이 이란 작전 개시 후 9천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작전 기간 총 9천회 이상 전투 비행을 수행했다면서 이란 선박 140여척을 손상·파괴했다고 덧붙였다.




전국

더보기
고흥군, 전남도 '섬섬 걸을래' 공모 선정…체류형 섬 관광 본격화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2026 섬섬 걸을래' 공모사업 대상지로 연홍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섬섬 걸을래' 사업은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를 맞아 섬의 자연과 문화, 주민의 삶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섬 걷기 여행과 지역 체험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는 한편,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관광 모델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섬 관광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는 섬 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프로그램 구성, 지역 특화성, 교통·숙박 연계성, 관광 활성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고흥군은 연홍도의 예술성과 해양경관을 활용한 걷기 중심의 감성형 체류 관광 콘텐츠와 섬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확장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홍도 일원에서 걷기와 예술·치유·먹거리 체험 등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홍도와 녹동항, 거금도권 관광자원을 연계

피플

더보기
산림청, ‘이달의 임업인’에 전북 장수 두릅 재배 김숙이 대표 선정 산림청(산림청장 박은식)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서 두릅을 재배하는 하늘내 참두릅 김숙이(65세) 대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숙이 대표는 10여 년 전 남편의 고향 장수로 귀산촌해 처음에는 수박 등 농산물을 재배했다. 하지만 일손이 많이 들고 소득이 낮아 산림 자원을 활용한 두릅 재배로 품목을 전환했다. 두릅은 봄철 대표적인 산나물로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과 향이 뚜렷하며 ‘산나물의 왕’으로 불린다. 체내 염증 완화와 항산화 효능이 있고, 새순이 하나씩 자라 수확량이 적어 귀하게 여겨진다. 김 대표는 두릅의 가치와 수익성에 주목해 해발 500~600m 산자락 5헥타르 규모 재배지를 조성했다. 이후 산림청 지원을 받아 2025년까지 10헥타르 규모 산림작물 생산단지로 확대했다. 장수군 청정 고랭지에서 생산된 두릅은 일교차가 커 신선도와 맛, 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는 두릅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납품하며, 지난해 6천만 원 소득에 이어 올해 1억 원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 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창출이 중요하다”며 “지역 특화 임산물의 발굴과 생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