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5 (수)

  • 맑음동두천 16.2℃
  • 맑음강릉 12.8℃
  • 맑음서울 15.5℃
  • 맑음대전 17.1℃
  • 연무대구 16.5℃
  • 맑음울산 12.7℃
  • 맑음광주 15.3℃
  • 맑음부산 12.6℃
  • 맑음고창 12.3℃
  • 맑음제주 13.7℃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6.9℃
  • 맑음금산 17.0℃
  • 맑음강진군 14.6℃
  • 맑음경주시 14.1℃
  • 맑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정치

역사적인 KF-21 1호기 출고식…李대통령, 조종사 어깨 두드려 격려(종합)

외교 사절들과도 인사…'한국형 전투기' 활주로 등장에 박수로 환영
KAI 조립공장도 방문…수출물량 생산 상황 확인하고 근무자 격려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취임 후 '방산 4대 강국 진입'을 국정 목표로 세우고 산업육성과 수출에 매진해온 만큼 직접 행사에 참석해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날 행사에는 청와대와 정부 및 군 관계자들, KF-21 시험비행 조종사와 방산업체 임직원, 공군사관생도와 14개국 외교사절 등 500명이 참석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등과 함께 행사장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외국 무관단 등 참석자들과 악수했다.

국민의례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대형 디스플레이가 좌우로 열리며 양산 1호기가 활주로로 미끄러져 들어오자 이 대통령은 환한 웃음과 박수로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어 활주로로 내려와 양산 1호기를 조종한 전승현·정다정 중령으로부터 경례를 받았다.

전 중령은 KF-21의 최초 시험비행 조종사로, 시험비행 대대장을 맡았다. 정 중령은 여군 최초의 KF-21 조종사다.

이 대통령은 두 조종사와 미소를 지으며 악수와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고, 어깨를 두드리기도 했다.

격려사 이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이 이어지는 동안에는 안 장관과 손 총장으로부터 계속 설명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등 관심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출고식 행사를 마친 뒤 KAI의 항공기 최종조립공장인 고정익동을 방문해 양산 현황을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축구장 3개 크기의 고정익동에서는 KF-21과 FA-50, T-50 등이 생산되며, 연간 50대 이상의 제조 능력을 갖췄다.

이곳에서 이 대통령은 말레이시아(FA-50 13대), 폴란드(FA-50 14대), 인도네시아(T-50 4대) 등과 체결한 수출 계약 물량의 조립 상황을 확인하고 최첨단 에이사(AESA) 레이더 등 항공전자장비의 독자 개발 수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공정 시작부터 비행운용까지 전 과정이 철저하게 체계화돼 있음을 확인했다"며 모든 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국산 전투기 개발사업은 2001년 3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청사진을 밝히면서 추진됐다.

KF-21 개발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KAI를 비롯해 6만4천500여명의 연구진이 참여했다.

양산 1호기가 출고되기까지 총 6대의 시제기로 955회의 지상 시험, 1천601회의 비행 시험을 거쳤다.

출고된 양산 1호기는 성능 확인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공군에 실전 배치된다.




전국

더보기
보은군, '바로바로 생활불편 수리반' 확대 운영 속 생활민원 해결 '착착' 【국제일보】 충북 보은군 '바로바로 생활불편 수리반'이 대상 확대와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군민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며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수리반 운영 실적은 현재까지(3월 24일 기준) 총 1,098건 접수, 993건 처리로 90% 이상의 높은 처리율을 기록하며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바로바로 생활불편 수리반'은 전기·수도·보일러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소규모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 중심 서비스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조손가정,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등·콘센트·수도설비 교체부터 문고리, 커튼봉 수리까지 가구당 연간 15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독거노인 중심에서 65세 이상 노인가구로 확대하고, 한부모가정과 경로당, 마을회관까지 포함하는 등 수혜 범위를 넓혀 보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현재 100건 이상 대기하고 있는 상태로 4월 중순까지 예약이 완료되는 등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수리반은 전용 콜센터(☎043-544-8282)를 통해 접수된 민원에 대해 신속한 현장 출동 체계를 유지하며 군민 생활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