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가을철 산불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0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건조한 기후와 함께 온화한 날씨로 등산 인구가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로 실내 활동이 제한되는 만큼 야외활동이 증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산불 대응 사전 준비상황 점검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산불방지 및 대응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시는 산불 조심 기간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각 군·구에서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 및 무인감시 카메라 등을 활용해 지역별 산불정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산불감시원을 전진 배치해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각 군·구에서는 산불 전문 진화대를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방본부에서 개발해 보급 중인 "119 신고 서비스 앱"을 적극 활용해 산악사고뿐만 아니라 신속한 산불 신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산불홍보물 제작 시 앱 설치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0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받는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제도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기별로 25만원씩 4번의 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5년 10월 2일부터 1996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시흥시 내 청년이다. 한편 2, 3분기 신청 기간이 변경됨에 따라 2, 3분기로 종료 대상자 중 미처 신청하지 못한 청년(1995년 4월 2일∼10월 1일)도 4분기에 예외적으로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11월 2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 시는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오는 12월 20일부터 4분기 지급액인 25만원을 시흥화폐 시루(모바일)로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받은 모바일 시루는 모바일 시루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
부동산개발업을 하며 최소 요건인 전문인력 2명을 확보하지 않거나 변경된 등록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160개 업체가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사기 분양·허위광고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 5일부터 10월 23일까지 도내 503개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를 대상으로 위법행위를 조사해 등록요건 미달, 변경사항 미신고 등 위반 사업자 160개소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를 대상으로 준수사항 홍보와 함께 부동산개발업 등록요건 충족 여부 및 등록사항 변경 발생에 따른 변경 신고 여부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문인력을 2인 이상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21개 업체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변경된 등록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139개 업체에 대해서는 모두 6천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도는 작년 부동산개발업법 위반 업체 210곳을 적발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 적발업체 수가 감소했으며, 이는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의 위법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 안내의 결과라고 밝혔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제도는 일정 규모(건축 전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0년 하반기 서울형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화곡본동 까치산로4길 일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넓은 구역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도시재생 사업과 달리 골목길 단위로 진행하는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재생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15개 자치구, 18개 사업지가 신청했으며, 이중 서울시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종합평가를 거쳐 강서구 화곡본동 까치산로4길 일대를 비롯해 15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지로 선정된 화곡본동 까치산로4길 일대는 노후 저층 주거지로 골목길 재생의 필요성이 큰 지역이다. 특히 경사도가 높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이 많으며, 초등학교도 있어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이 절실한 지역이다. 구는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의제를 발굴했고, 이를 토대로 안심 골목길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화곡본동 지역은 골목길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서울시로부터 향후 3년간 총 1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보도 신설, 과속단속 CCTV 설치 등 안전한 통
정부는 11월부터 기존에 점검했던 외국인 밀집 시설과 밀집 거주지역 중에서 방역에 취약한 곳으로 판단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밀집시설 방역강화 및 점검계획’을 보고 받고 이를 논의, 그동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밀집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7월부터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전국의 외국인 밀집시설에 대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일명 ‘벌집촌’ 등 외국인 밀집 거주 시설 1405개소와 인력사무소 460개소를 점검했으며, 마스크 3만 7000여 개와 손 소독제 7000여 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임시체류자격 외국인 집단 거주지에 대한 실태를 조사해 자가격리에 부적합한 장소 104곳을 방역 당국에 통보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는 외국인 이동 자제를 요청하고 유흥시설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이미 점검한 외국인 밀집시설과 밀집거주 지역 가운데 방역에 취약한 곳을 위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외국인이 많이 참여하는 모임과 단체, 종교시설 등 새로운 방역취약시설을 발굴·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들이 많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자리한 포리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숲'이 조성돼 서구민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는 힐링의 공간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와 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 세 기관은 지난 27일 '인천 포리공원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3개 기관 대표가 모여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에 대한 지원 의사를 확인하고, 기념 식재를 하는 방식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된 '포리공원 미세먼지 저감숲'엔 서해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적인 느티나무와 사철나무 1천19그루가 심어졌으며 주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가 추가 설치됐다. 도심 속 숲은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해 미세먼지의 경우 평균 25.6%, 초미세먼지의 경우 평균 40.9%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을 가라앉혀 사계절 쾌적한 생활 공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서구와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부터 도시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 지원을 위해 포리공원 조성에 협력해 왔으며, 지난해엔 공원 야간조명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다가오는 겨울철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 방지 및 동절기 독감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KF94 마스크를 모든 군민에게 1인당 5매씩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하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보건용 마스크로 국내에서 제작 생산되고 김 서림 방지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마스크는 오는 29∼30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마을회관에서 배부한다. 관내 거주자 임이 확인되면 가족 수에 해당하는 마스크를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기간 내 수령하지 못한 마스크는 11월 중에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읍·면 사무소로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내달 13일부터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대중교통, 집회, 병원, 요양시설 등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는 소중한 가족과 이웃들을 위험에 빠트리기 때문에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수착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
인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및 재생사업분과(분과장 최현모)는 지난 27일 2020년 금창동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인 '도시미관개선 벽화 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내 금창로55번길 7 일대의 주택 벽면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최현모 분과장은 "벽화 그리기를 통해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일들을 찾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선예 금창동장은 "마을 벽화를 위해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모두의 노력과 사랑이 담긴 이곳이 마을의 자랑이 되고 명소가 돼 오랫동안 주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동구청>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녹지의 신선한 바람을 도심지로 유도하는 도시바람길 연결숲을 조성한다. 구는 28일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지역 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폭염 등을 완화하기 위한 '길주로 도시바람길 연결숲 조성' 착공식을 진행했다. 산림청과 인천시의 지원을 받은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장수산에서 생성되는 맑은 공기와 굴포천의 바람, 길주로의 바람길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 외에도 장수산 자락에 '맑은내 바람생성숲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희망공원 바람생성숲 조성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도시바람길 숲의 시너지 효과는 부평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도심의 폭염 완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평이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으로부터 자유롭고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생활형 SOC 사업과 산림청 국비 사업 등에 지속해서 공모한다는 방침이다. <자료출처 : 인천부평구청>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특정도서 구지도에 대해 2020년 정기순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특정도서란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거주하는 섬으로서 자연생태계·지형·자연환경이 우수해 환경부 장관이 지정해 고시하는 도서로 현재 옹진군에는 23개소 139만5천934㎡의 면적이 지정돼 있다. 구지도는 자갈 및 모래해빈 등 지형경관이 우수하고 멸종위기종 1급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2급 검은머리물떼새가 서식하며, 저어새의 국내 최대 번식지로 2016년 12월 특정도서로 지정됐다. 이번 특정도서 순찰을 통해 도서 내 임목벌채 또는 훼손, 가축의 방목, 야생식물의 채취 등 불법행위를 조사했다. 또, 공무원, 연평면 주민이 함께 구지도 내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해 이틀간 약 4t의 쓰레기를 수거 및 처리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연평면 구지도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덕적, 자월, 영흥권 특정도서를 순찰할 예정"이며 "정기순찰 및 해양쓰레기 환경정화를 통해 생태계와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한층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 옹진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옹진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연례 없는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부터 산림재해를 사전 예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기 전에 ▲사방댐 1개 소 ▲계류보전사업 5개 소 ▲산지사방 1개 소 ▲해안침식 방지사업 1개 소를 신규 조성하고 사방댐 정밀점검을 완료했다. 사전에 산사태취약지역 위주의 예방 사방사업 추진으로 금년도에 태풍이 3차례나 상륙했으나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사업의 효과가 입증돼 지속해서 사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에 지정된 산사태취약지역 172개 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한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대피소를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상의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현행화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대피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일원화했으며,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통한 2차 피해를 방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1년도 사방사업 타당성평가용역'을 실시해 사방사업의 필요성, 적합성, 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실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도수
방역당국이 해외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악화되고, 가을철 행사 증가에 따라 국내 검역을 강화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6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200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 사망자도 115만 명에 이르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국가에 대해서는 검역 당시의 발열 기준을 강화하고(37.5도에서 37.3도로) 유증상자의 동행자에 대해서는 공항 검역단계에서 진단검사를 실시,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유입되는 것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최근 유럽 등 해외 코로나19 확산이 지난 봄 유행보다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하루 사이 전 세계 신규 확진자는 43만8000명, 신규 사망자는 5600여 명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 최근 1주일 간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0명, 일평균 20명으로 전 주 대비 일평균 2명 늘었다. 정 본부장은 국내 코로나 확산 위험 요인으로 ▲국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것 ▲해외에서 코로나가 재확산하고 있는 점 ▲가을철을 맞아 각종 모임, 행사, 여행이 증가
앞으로는 보이스피싱,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으로 인해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돼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의 주민등록번호 변경처리 기한이 6개월 이내에서 90일 이내로 단축되고, 심사연장 기간도 3개월에서 30일로 짧아진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일부개정안을 27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법 개정안에는 ▲주민등록번호 유출 피해자 주민등록번호 신속변경 ▲전국 읍·면·동 사무소 전입신고 근거마련 등이 포함돼 있다. 먼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피해자를 빠르게 구제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의 심사·의결기간을 6개월에서 90일로 단축한다. 또, 명확한 피해사실 확인 등을 위해 심사가 연장되더라도 변경사항을 빠른시일 내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심사연장 기간도 3개월에서 30일로 줄인다. 행안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긴급심의, 임시회의, 정기회의 등을 병행 개최하고 심사 기간을 대폭 줄여 2차 피해 예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령 가정폭력 가해자 미검거, 출소 임박,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경우 긴급 처리 안건으로 상정해 1개월 이내 처리한다. 한편 지난 2017년 주민등록번호 변경이 가능해진 이후로 202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는 31일의 핼러윈데이와 관련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클럽이나 유흥주점의 이용이 늘어 집단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염려했다. 강 차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우려를 밝힌 후 “지난 5월 이태원클럽발 감염확산을 기억해주시고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모임은 자제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지 2주가 지났다. 최근 1주간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약 75명으로 전주 대비 13명이 증가했고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 고위험시설에서의 산발적인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대규모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지는 않지만, 안정화되었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경기도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차관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이중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며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이후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재개하고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6일 1대1 온라인 맞춤형 교육인 '부평구 댕댕이 스쿨'을 운영한다. 구는 인천지역 자치구 중 최초로 지난 2017년부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반려견 사육에 필요한 기초교육 및 문제 행동 교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개 물림 사고나 소음 등 관련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반려인들이 반려견의 문제행동 해결 및 이해를 돕기 위해 ▲가정견 기초교육 ▲배변 교육 및 산책 교육 ▲사회화 교육 ▲문제행동 교정교육 등 반려견과의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내용으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교육은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을 통해 1대1 개별상담 후 영상으로 제작된 콘텐츠 및 개별 맞춤형 교육과 온라인 클리닉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부평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부평구 댕댕이 스쿨' 홈페이지(http://bppetschool.com/)에서 26일부터 선착순(15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