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시장 활성화와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2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코로나19 및 경기 침체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줄어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이용 시민들이 설 차례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시장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무료 개방을 실시하게 됐다. 하루 평균 1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명절이 되면 제수 및 과일 등을 보다 저렴하고 신선하게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이른 새벽부터 차량이 붐빈다. 공단은 설 연휴에 대비해 사전에 주차 질서 계도 요원을 주요 구역에 배치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공단이 관리하는 부설주차장과 관련 상가 시설물에 대한 방역과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설 명절 농수산주차상가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대구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내달 1∼5일 설 귀성객의 교통안전 보장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의 조명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함께 고속도로 진·출입 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변, 시립묘지공원 등 귀성객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에 대해 가로등 점·소등 및 부적합 도로 조명시설을 점검·보수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점·소등 상태, 등 기구 불량상태 확인,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과정에서 확인된 부적합 시설물은 즉시 개·보수해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안전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가로등이나 야간에 점등되지 않는 등 불편 사항은 시 도로과와 각 구청 가로등 담당 부서로 연락하면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임남진 도로과장은 "점검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편이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선 즉시 조치할 방침"이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과 야간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9일 농협충남본부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학교 졸업식과 입학식 등이 비대면으로 이뤄져 판로가 막힌 지역의 화훼농가를 살리고 꽃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전 방역소독, 발열 체크 등을 통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도 교육청 간부들과 길정섭 농협중앙회충남·세종지역본부장, 여운철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은 출근하는 도 교육청 모든 직원에게 준비한 프리지어꽃 3천 송이를 전달하며 꽃 소비 촉진을 당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경제가 위축되고 화훼농가도 어려운 가운데 충남교육 가족이 화훼 소비에 동참하게 돼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교육 가족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 극복하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내달 5일까지 14개 읍·면 경로당 400개 소에 대해 설 명절에 대비해 경로당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신안군 경로당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따라 운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활동이나 식사 등 전면 중지한 상태로 한파 쉼터로만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외부 유인 감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용 어르신들에게 방역수칙 준수 사항 안내 및 설 연휴 기간에 자녀 고향 방문 자제 등을 당부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운영실태 점검에서는 식사 금지, 외부인 출입 금지,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 이행 여부와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점검을 병행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속적인 방역 및 관리체계를 강화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한 모든 군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 동계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동계 강화훈련은 타지역으로의 전지 훈련이 금지된 상황에서 훈련 전·후 및 훈련 중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체력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종목별 해당 훈련장에서 1, 2차로 걸쳐 진행되고 있다. 초·중학교 학생 선수 758명이 참여하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2차 강화훈련이 지난 21일부터 시작해 2월 26일까지 이뤄지며, 고등학교 학생 선수 471명이 참여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1차 강화훈련은 29일까지이며, 2월 1일부터 23일까지 2차 강화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화훈련은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훈련 인원 제한을 준수하고 종목별 특성을 반영하되 학생 선수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과도한 훈련과 피로 누적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훈련 시간 및 훈련 강도를 조절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 선수들이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공부하는 학생선수상'을 이루기 위해 운동 시간 외 '온라인 학습시스템
옥천군이 70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추진 중인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노인은 8천173명으로 총 대상자 1만709명의 7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10개월간 이용 횟수는 32만 6천여 건에 달하며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특히 옥천군은 지원 사업을 통해 노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이동권 증진으로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는 한편 대중교통 이용률도 높이고 있다. 이 지원 사업은 민선 7기 대표적인 교통복지 공약으로 지난 2019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 시행을 준비해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은 옥천군 면허 업체 농어촌버스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옥천군은 신규 신청자를 지속해서 접수하고 있으며 아직 신청하지 못했거나 올해 70세가 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재종 군수는 "앞으로 교통복지 체계를 강화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행정 혜택을 받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근)는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전통식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강릉전통음식학교' 2021년 수강생 260명(13개 과정)을 오는 2월 3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수강생 모집은 1인 1과정에 한정하며 농업인을 우선 접수한 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접수하고, 대상별 접수 일정과 온라인 접수 방법을 강릉시청 및 강릉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접수는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일반 시민들 대상의 2차 모집은 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월 18일 오후 6시까지 모두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 2차 모집 후 미달 과정에만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3월 5일 오후 6시까지 추가모집을 할 계획이다. 교육 운영은 1년 과정(12개 과정·상반기 17주, 하반기 13주)을 기본으로 운영하며, 교육 특성상 반 학기 1개 과정(발효 식초)과 지역 로컬푸드 활용 강릉관광음식 상품화를 위한 로컬푸드 브랜드반을 단기과정으로 추가 계획해 시범 운영한 후 향후 특화된 교육과정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2021년 교육 운영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다소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설 명절을 맞아 내달 15일까지 민생침해범죄와 관련된 해양범죄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수산물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원산지 거짓표시 및 불량식품 유통행위 ▲대게 불법 조업행위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 고래류 불법포획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 구인난을 악용한 선불금 사기 행위, 마을어장, 양식장, 선박 등 침입절도 행위, 해양종사자 폭행 등 인권침해 행위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설 명절 전후를 이용해 민생을 침해하는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엄중한 책임을 묻되 사안에 따라 경미범죄 심사제도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구례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전 군민 재난지원금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례군의 재난지원금은 군민 1인당 10만 원씩이며 지급대상은 지난달 25일 기준 구례군에 주소를 둔 사람이다. 내달 6∼10일까지 공휴일 상관없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구례사랑상품권으로 현장 배부한다. 구례읍은 인구가 많아 별도의 분산 배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내달 10일까지 수령을 하지 못한 사람은 2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구례군은 지난달 26일 구례군의회에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으며 구례군의회는 28일 추경 예산안을 의결했다. 약 2만5천5백 명을 대상으로 26억 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재원 마련을 위해 축제성 경비 등 세출예산을 구조조정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홍수피해 복구에 많은 재원이 소요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민들을 지원하는 것이 먼저라고 판단했다"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동참해주시고 고통을 분담해주신 군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될 구례사랑상품권은 구례 관내 전통시장 등 가맹점에서만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월부터 상습 악취 발생지역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실시간 유해 대기 측정 차량과 '드론'을 활용해 유해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동형 유해대기 측정시스템은 차량에 유해대기 측정 장비를 장착해 실시간으로 오염물질을 측정하는 시스템과 '드론'을 통해 현장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감시망을 넓힌 첨단시스템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두 달간의 시운전을 거쳐 내달부터 본격 운행할 예정이다. 측정 차량은 유해 물질 배출 우려 지역인 22개 산업단지와 악취 발생 우려 지역인 환경기초시설 2개소, 대구시에서 특별관리하는 11개 지점에 대해 매월 또는 분기를 주기로 80항목을 측정한다. '드론'은 총 3대를 활용, 촬영용으로는 불법 오염물질 배출행위를 감시하고 간이측정 장비가 장착된 드론으로는 미세먼지와 악취물질 증감상황을 모니터링 한 후 농도가 높은 곳의 배출가스를 채취해 차량에 탑재된 유해대기 측정 장비로 정밀분석을 한다. 대구시는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산단별 대기오염 지도를 작성하고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사전감시 체계를 구축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수요자 중심의 업무처리를 통한 학교 현장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학교현장 맞춤형 시설업무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고28일 밝혔다. 주요 사항은 ▲긴급한 학교시설 보수를 위한 시설사업 단일화 창구 개설, ▲'문서24' 시스템을 활용한 시설업무 비대면 업무 추진, ▲학교시설사업 자체기준 명확화 등 세 가지다. 먼저, 학교 시설물 파손 등 학생 안전과 관련된 긴급한 사항 발생 시 시설과 담당자에게 유선 또는 공문으로 요청했던 것을 2021년도부터는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으로 일원화해 즉각적인 시설보수를 진행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요구를 조기 해소해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존 대면으로 접수하던 공사 관련 서류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 '문서24'를 통해 접수해 언택트 시대에 맞는 민원인 맞춤형 업무지원을 시행한다. 마지막으로, 시설공사 정산 시 공사감독별로 적용 단가 등이 상이해 도급자 불만 야기 및 공사대금 지급 지연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학교시설사업의 적용 단가 상한선 및 사용 가능 기준 항목을 명확히 설정함으로써 도급자 불만을 해소하고 공사대금 조기 집행을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조치원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처리를 위해 2·3공구를 통합 처리할 수 있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공사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그동안 법적 수질 기준이 강화되고 처리시설의 노후화로 수질기준 초과위험 등 운영상 어려움을 겪어왔다. 세종시는 이에 국비 65억 원을 지원받아 고도처리공법을 적용한 신규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해까지 기본계획·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현재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 중이다. 세종시는 이번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를 통해 산단 내 공장폐수와 생활오수를 적정처리는 물론, 공공 수역 수질오염 방지, 경제성 향상 등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원근 시 산업입지과장은 "공공폐수처리시설 준공으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안정적이고 원활히 처리함으로써 금강수계 수질오염 방지와 친환경적 산업단지 운영으로 기업하기 좋은 산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국비 29억 원 보조로 전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고도처리 사업을 준공·운영 중이며, 신규 조성 중인 벤처밸리산단과 스마트그린산단도 수질오염 최소화를 위한 절차를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드라마·예능·게임 등 한류 콘텐츠의 소비 비중은 증가했으며 해외 한류 소비자들은 주로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한류 콘텐츠를 접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드라마 부문에선 ‘사랑의 불시착’, 영화 부문에선 ‘기생충’, 한국가수 그룹 중 방탄소년단(BTS)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8일 전 세계 한류 콘텐츠 소비 현황과 확산 수준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2021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0년 기준)’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해외 18개국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8500명으로 지난해 9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조사했다. 한류 소비자들의 분야별 소비 비중은 드라마(29.7%), 미용(뷰티, 27.5%), 예능(26.9%), 패션(24.8%) 순으로 높았으며 방송 콘텐츠 및 이와 연계가 쉬운 분야에서 소비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소비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한류 콘텐츠 분야는 예능(48.0%), 드라마(47.9%), 게임(45.8%) 등의 순이었다. 이는 코로나19로 물리적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영상·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들의 소비 비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지역별 특화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연간 국비 8천만 원을 2년간 지원받는다.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최상현)와 함께 해당 사업에 연간 국비 등 1억6천만 원으로, 동해안을 찾는 스킨스쿠버 및 서핑, 패들 보트에 관심 있는 관광객들을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상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준공된 해중공원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해중공원 수중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이를 위한 수중·수상 포토존 및 편의시설을 설치해 가족 단위 관광객 및 개별여행객(FIT) 등을 위한 산책을 테마로 하는 관광지 연계 힐링치유 패키지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별 특화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해 대표적인 생태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내용은 생태관광의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홍보 마케팅 등이 있다. 이번 공모에는 21개의 지자체가 공모를 신청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에 따른 효율적 출입명부 관리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14대표번호를 통한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는 방문자가 본인 핸드폰으로 시설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방문자와 방문일시를 기록해주는 시스템으로 QR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기명부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 군은 군청, 의회,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14개 읍면, 전통시장 등 공공시설 23개소에서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시설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각 시설에 부여된 14-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됐습니다'는 멘트만 듣고 전화를 끊으면 방문 정보가 기록되며, 4주간 보관된 후 자동 삭제되고 통화료는 군이 부담한다. 한정우 군수는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 도입으로 공공시설 출입 관리와 코로나19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