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전통시장 특별 방역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가 1월 말까지 연장되고 설 명절을 맞이해 많은 사람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시는 특별 방역 점검 기간 중 관내 8개 시장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코로나19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인회, 읍면동 조직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을 지속해서 계도할 계획이다. 또, 점포 소독과 시장 내 공용장소에 대한 자체 방역 활동도 강화한다. 삼천포용궁수산시장과 삼천포중앙시장은 매일 영업 개시 전 상인회에서 자체 방역을 시행하고, 삼천포종합시장, 삼천포전통수산시장, 사천읍시장, 원사시장, 곤양종합시장, 서포시장은 읍·면·동 방역단에서 매주 실시한다. 시는 특별방역 점검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행사도 마련하는데, 설을 맞이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고객들에게 일부 금액을 되돌려 주는 전통시장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5만 원을 사용하면 온누리 상품권으로 5천 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고, 한 번 시장을 이용
완주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완주바로밀 설 밀키트'를 이달 29일까지 사전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바로밀 설 밀키트는 지역 식품기업들이 생산한 상품들을 연계 협력해 구성한 명절 특별 상품이다. 한우사골떡국, 연근잡채, 모둠전, 섭산적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설음식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판매전은 완주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기획하고 주관하며 상품은 지역의 총 8개 업체가 힘을 합쳐 구성했다. 참여업체는 완주떡메마을, 농업회사법인 모심, 정드림, 황금연못, 농부의 딸, 완주시니어클럽, 꼬숨식품, 완두콩협동조합이다. 밀키트 구매를 위한 사전 예약은 완주신활력플러스추진단을 통해 28일부터 29일까지 가능하며, 수령 방법은 택배와 직접 수령으로 선택할 수 있다. 택배 배송은 다음 달 1일에 일괄 발송되며, 직접 수령은 9일에 완주군청 1층 판매장에서 이루어진다. 제품 주문은 밀키트 단품과 세트 구성이 가능하며 4종 세트 구매 시에는 6% 할인가로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많은 협동조합, 식품기업 등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생산하고 있다"며 "완주바로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각종 감염병에 대비해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구지역 전체 334개 공·사립유치원에 교재·교구 소독기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아는 발달 특성상 놀이하면서 교재·교구를 입에 넣기도 하고,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해, 유치원에서 유아가 함께 사용하는 교재·교구는 소독이 필요하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에서 자주 사용하는 교재·교구의 상시 소독을 위해 교재·교구 소독기 구매비 총 5억여 원을 편성해 유치원당 150만원을 지원한다. 교재·교구 소독기는 교재·교구는 물론 컵, 인형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이른 시일 안에 간편하게 살균 및 소독할 수 있어 온종일 안전한 관리가 가능하다. 교재·교구 소독기가 지원되면 유아들이 유치원에서 매일 가지고 사용하는 교재·교구를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어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대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박진수 교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재·교구에 소독제를 뿌린 후 닦거나 열탕 소독을 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해 왔지만, 소독이 잘 되고 있는지 늘
증평군이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발표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 우수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전국 228개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인 기업체감도와 한국규제학회와 공동으로 지자체 조례 등을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을 평가해 발표한다. 2020년에도 전국 228개 지역과 지역 소재 기업 6천여 개를 대상으로 기업환경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지역별 점수에 따라 1위부터 228위까지 순위를 부여하고, 이를 5개 등급(S-A-B-C-D) 구분해 S·A등급을 받은 지역을 우수지역으로 발표했다. 대한상의의 발표에 따르면 증평군은 기업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 등의 노력으로 기업체감도는 A등급, 경제활동친화성은 S등급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활동친화성은 전국 228개 지역 중 7위(충북 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기업체감도는 53위(충북 도내 5위)를 차지했다. 홍성열 군수는 "최근 살기 좋은 지역 평가 전국 4위, 건강랭킹 전국 군 단위 8위,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4개 분야 1등급에 이어 이번에는 기업 하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받아 그야말로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조기 성과 창출을 위해 '경남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신속 집행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는 하천안전과장을 중심으로 1개 팀 3개 조로 편성한 T/F팀을 조직해 우기 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1월부터 3월까지 집중 점검 기간을 설정하고 회의(서면)와 현장 지도 등 점검·진단·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기간 이후에는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재난·재해 대비·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뉴딜 사업에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hy)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기술력을 향상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마중물 성격의 사업이다. 정부는 신속한 재난·재해 대응과 효율적인 하천관리를 위해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로 하천의 수위와 수문을 실시간 확인하고 상황에 맞춰 수문의 개·폐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14개의 시·군에서 낙동강 및 섬진강을 비롯한 11개 국가하천에 '스마트 홍
부산 금정구약사회(회장 김종완)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누적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 건강음료, 온장고 등을 전달했다. 약사회는 "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는 금정구보건소 직원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며 "방역 일선이지만 금정구약사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음료 한잔하며 건강을 관리하고 잠시나마 피로를 잊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금정구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구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감염병 대응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자료출처 : 부산금정구청>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장철수)은 대구문화재단(이사장 이승익)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시민들의 창의적 사유와 인문학적 성찰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21일 체결했다. 대구의 독서문화를 선도해 온 중앙도서관과 대구의 문화예술 창조역량을 높여 온 대구문화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문화를 선도하는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확장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 2월 서사가 있는 휴먼스토리 도서와 시각 예술 장르 간 상호 소통을 바탕으로 한 기획 전시 '그레이트 인물展'을 대구예술발전소와 협업해 개최한다. 해당 전시는 ▲지역 작가의 작품과 연계 도서 전시 ▲독서문화 프로그램 ▲사람책 열람 행사 등 문학과 예술의 융합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창조적 지식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장철수 관장은 "그레이트 인물 展'을 시작으로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이 새로운 독서·예술·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함께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대구교육청>
밀양시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비하기 위해 2021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12월까지 중점관리 업소와 2개년도 미점검 사업장 등 209개 소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운영일지 작성, 자가측정 실시 여부, 미신고 배출시설 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무허가 시설 운영,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성 있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으로 재발을 방지하도록 할 방침이며, 위반업체는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가벼운 사항은 1차 시정조치 후 그 결과를 제출토록 지도하고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유도하고 기술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용도 없이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것이며, 미세먼지 없는 청정 밀양 실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밀양시청>
강릉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졸업식 등 행사 취소와 한파로 인한 동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1 Table 1 Flower' 등 꽃 소비 생활화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1∼2월과 5월은 화훼 소비의 최대 성수기로, 소비 부진이 계속될 경우 화훼산업의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바 공공부문 등의 화훼 구매 확대를 위해 각 실·과·소 및 읍·면·동, 유관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으로 강릉 화훼를 구매해 '1 Table 1 Flower' 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꽃 소비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강릉 시민 모두가 생활 속 꽃 생활화에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강릉 화훼농가는 29 농가 재배면적은 28.9㏊로 백합을 비롯한 리시안셔스, 러넌큘러스, 국화, 후리지아, 스타티스 등 다양한 품종의 고품질 화훼가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백합은 일본, 중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꽃 소비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 외출이 어려운 요즘, 우울한 마음을 달래고 일상 속에서 소소한 기쁨을 느끼는 동시에 강릉 화훼농가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설 명절을 맞아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도 및 산하기관에서 발주한 공사·용역을 수행하는 23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방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노동자 및 하도급 업체의 대금 미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 발주공사의 노무비 지급, 하도급 계약, 건설기계 대여 계약 및 대금 지급사항에 대해 현장 확인한다. 특히 노동자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노무비 구분관리 및 지급확인제 실시 여부와 대가지급 사실 사전안내 및 현장 게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도 회계과에서 상시운영 중인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직속 기관, 사업소, 산하기관 계약부서까지 확대해 설 명절 전인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집중 운영한다. 임금이 체불되거나 대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 도 회계과 '임금체불 신고센터'(055-211-3826), 각 기관 계약부서, 도 홈페이지(관급공사임금체불신고)에 신고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5회에 걸쳐 공공공사와 용역 1천95건의 임금체불 방지점검을 한 결과 한 건의 임금체불도 없었다"며 "올해 1월부터 임금직접지급제 대상 공사가 3천만원
제천시는 공식 SNS를 통해 웹툰 '제제와 천천이의 소소한 식탁(이하 제천소식)'을 연재한다고 26일 밝혔다. 맛있는 것을 먹는 게 인생의 낙인 제제와 잔소리꾼 천천이의 소소한 일상 속 제천시를 그릴 예정으로, 기본 4컷 형식의 제천소식은 미식 관광, 축제 행사, 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제천시를 모르거나 관심이 없더라도 웹툰 확산을 통해 자연스럽게 제천시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하는 것을 방향으로 잡고 있다. 이번 웹툰 연재를 담당한 제천시 SNS 담당자는 "지자체의 사회적 역할을 고려했을 때 SNS를 통한 친근한 소통의 한계는 명확히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SNS 운영방식은 유지하되, 거부감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생산을 통해, 시 공식 SNS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직·간접적으로 제천시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재밌는 만화를 그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담당자의 직접 연재로 소요 예산이 없는 이번 웹툰 연재는 지난번 시트콤·패러디 형식의 유튜브 영상 제작에 이은 새로운 시도로써, 제천시는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홍보기법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제천시청>
대구시와 구·군에서는 노후·파손된 자전거 보관대를 정비하고 인도 등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10일 이내에 자진 회수하도록 안내문을 부착한 후 소유자가 가져가지 않은 자전거를 수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자전거 보관대와 공공장소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폐자전거로 인해 환경 미관 저해 및 통행 불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수거한 자전거는 14일간의 강제처분 공고를 거친 후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시 매각 처분하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는 필요기관·단체 등 수요처를 조사해서 전달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약 4천500여 대의 방치 자전거를 정비했으며, 앞으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에서는 무단방치 자전거·보관대 정비 외에도 최근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에 대해 이용자가 많은 도시철도역 등을 중심으로 약 60개 정도의 전동킥보드 보관대를 시범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무분별한 주차 질서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앞으로 무단방치 자전거, 노후 보관대
전남 광양시가 2021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성실히 일하는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일정소득 이하 청년에게 주거비를 월 1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양시인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도내 노동자 또는 사업자 중 조건을 충족하는 자 ▲전세(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 거주 무주택자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다. 다만 주거급여 대상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주택 소유자, 임대인이 신청인이나 배우자의 부모인 경우, 국가·지자체 공무원 또는 공무직인 자, 군 복무자, 본인 또는 혼인 후 배우자가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수혜 이력이 있는 경우, LH 임대주택 공급사업 대상자, 한국주택금융공사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1월 25일∼2월 19일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구비서류를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
산청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공공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사업과 명품산청만들기사업 등 2개 분야 83개 사업에 136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기록물정리 및 전산화사업, 복지회관 관리, 문화체육시설 관리, 꽃길꽃동산 조성사업, 자연휴양림정비사업 등 행정사무보조, 환경정화 부문에 종사하게 된다. 특히 산청군에서만 시행하는 명품산청만들기사업은 귀농귀촌자 및 청년을 위한 일자리로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사업 분야는 동의보감촌 힐링상설체험장 및 약초 관련 사업, 문화예술시설물 관리 등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청년들은 물론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고용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정사무보조와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로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산청군청>
고흥군(군수 송귀근)과 고흥군의회(의장 송영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기 위해 전 군민 재난지원금을 설 이전에 지급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고흥군민들에게도 재난지원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하여 1월 20일 송영현 의장을 직접 만나 예산 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 군의회에서는 이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해 1월 21일 군수와의 긴급 의원간담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재난지원금 지원 방안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한 끝에, 집행부 원안대로 추진하는 데 동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 군수가 제시한 재난지원금 전 군민 1인당 10만 원, 종교단체와 여행업체, 관광버스 지원금 각 1백만 원 등 총 67억 원을 설 명절 이전에 지원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전 군민 재난지원금은 2021년 1월 21일 기준으로 고흥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에 대해 65세 이상은 현금으로, 64세 이하는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된다. 또 그 동안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종교단체와 영업피해가 심했던 여행업체, 관광버스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