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인적·물적으로 피해를 방지하고, 피해방지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농가의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올 연말까지 운영하며, 유해야생동물의 피해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도계-하장권역(11명) ▲신기-미로-삼척 시내권역(14명) ▲근덕-노곡권역(13명) ▲원덕-가곡권역(12명)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모범수렵인 50명이 권역 내 발생되는 유해야생동물의 구제 및 퇴치 활동을 전담한다. 포획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멧비둘기, 청설모, 까지, 까마귀 등으로 유해야생동물이며, 멧돼지와 고라니 등에 대해서는 포획보상금이 지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피해방지단은 ASF 전파 방지를 위한 멧돼지 집중포획단을 병행하여 운영되며, 농가피해 최소화 및 ASF 확산 방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작년에 48명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멧돼지 1천656마리, 고라니 1천777마리 등을 포획했다. 최태하 기자
전북 정읍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청정에너지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그간 정부에서 시행해 온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으며 올해 약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정부의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단독·공공주택에 태양광 또는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고,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5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태양광(3㎾) 설치비는 502만 원으로 이 중 70%를 한국에너지공단과 시에서 보조한다. 시는 3㎾ 태양광을 설치하면 한 달 전기요금이 6만 원 가량이 나오는 가구는 약 4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기 사용량보다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가 더 많을 때는 남은 전기가 한전에 기록돼 있다가 전기 사용량이 많은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된다. 사업 신청은 3월경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 공고 후에 참여 업체를 통해 선착순으로 공단에 신청하고, 5월 중 대상자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전기료 절감 효과를 통한
경남 진주시는 2021년 미세먼지 저감 및 대응 관리를 위해 24개 사업 분야에 사업비 588억 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4배가 넘는 규모로 역대 최대수준이며 진주시는 올해 국비 323억 원, 도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수송 분야 ▲가정 및 사업장 분야 ▲시민의 건강권 관리 분야 등 3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분야에는 13개 세부 사업에 545억 원이 편성됐다. 특히 정부의 그린 뉴딜 사업의 핵심인 그린 모빌리티 사업에 수송 분야 예산의 70%에 달하는 373억 원을 대폭 투입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그린 모빌리티 사업은 무공해 친환경 전기차, 수소차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진주시 보급 전기차는 2천46대로 최근 3년간 보급한 472대의 4배가 넘는 규모로 과감하게 확대 편성했다. 전기자동차와 함께 보급하는 수소차는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는 시점에 맞춰 1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는 판문동 일원에 공사 중이며 오는 3월 준공 예정이다. 이 밖에 수송 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사업에 170억 원을 투입해 7천여 대의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노후 경유차
경남 산청군이 지리산과 경호강권역의 자전거·도보 여행객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경호강 100리 자전거도로·걷기길 조성사업'의 첫 구간이 완공됐다. 산청군은 20일 진주시와의 접점 지역인 단성면 대관교에서 단성면 사월리 초입까지 5㎞ 구간의 자전거도로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군은 해당 구간에 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대관교와 소남리의 강변 둑길에 자전거도로를 건설했다. 이 구간은 진주시가 추진·개설한 대평면 청동기박물관∼오미마을 자전거길(8㎞)과 연결된다. 산청군의 '경호강 100리길' 조성사업은 총 길이 46㎞로, 지리산권 최고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경호강'을 조망하며 자전거·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길로 만들어진다. 산청군 남부지역인 단성면 관정리 대관교에서 경호강 줄기를 따라 올라가 성심원과 산청읍 시가지를 경유한 뒤 동의보감촌 위쪽에 자리한 금서면 주상마을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보행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1년 말 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 도시' 진주의 인프라와 서부 경남 자전거 레저여행의 수요를 지리산권 산청지역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전거·도보 여행객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광주보훈병원(병원장 김재휴)은 광주지역 내 코로나19 추가 확산에 대비해 격리병동 30병상을 확보해 2월부터 감염 환자를 수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광주보훈병원은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중대본)의 병상 확보 요청에 따라 병동을 확보하고, 음압 시설 공사를 진행하며 감염병 격리병상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공단 소속 전국 보훈병원 중에서는 대구, 대전, 중앙에 이어 네 번째다. 광주보훈병원은 기존 의료 인력을 활용해 감염 환자를 수용하고, 추후 입원환자 수, 의료진 수급 등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가동 병상을 조정할 계획이다. 보훈병원 중 가장 최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중앙보훈병원은 작년 12월 격리병동 120병상을 확보해 감염 환자를 돌보고 있으며,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국제경영연구소에 코로나19 경증환자 격리 치료시설인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보훈병원 역시 작년 3월과 8월 두 차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확진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대구보훈병원은 작년 2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양봉민 이사장은 "광주·전남 지역의 감염 환자들이 안전하게
대구시는 역대 최대의 청년 실업률 속에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청년 인재 등용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디지털 청년 인재 등용문 사업'은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고 경력직을 우대하는 추세에 대응해 청년들이 공공분야에서 양질의 직무 경력을 쌓아 민간 취업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대구시가 국비 15억 원에 시비 등 16억 원을 추가 마련해 총사업비 31억 원을 들여 실시하는 일 경험 지원 사업이다. 대구상공회의소(공공분야)와 대구시민센터(비영리 민간분야)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총 146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분야별 모집 인원은 ▲공공분야 126명, ▲비영리 민간분야 20명이다. 지원 가능한 기관으로는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지역 소재 18개 공공(출자·출연)기관과 비영리 민간단체(NGO) 20곳이다. 특히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이 직무 관련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40시간 근무하면서 월 187만 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참여대상
경남 남해군의 명소 중 하나인 '설천면 노량∼삼동면 지족' 해안도로가 자전거와 보행자들을 위한 명품 도로로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 '설천면 노량∼삼동면 지족' 해안도로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한편 남해 특유의 어촌·농촌 마을의 정취가 살아 있는 곳이다. 그러나 국도 19호선 확장·포장 공사 당시 자전거와 보행자의 이동 통로가 사실상 단절됐다. 이에 남해군은 530m에 이르는 단절구간(이동면 석평리 갯마을펜션 주변)에 폭 3m의 자전거·보행자 전용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오는 2월부터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해안도로 주변 공원을 정비해 방문객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어서 '설천면 노량∼삼동면 지족' 해안도로의 명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설천면 노량마을부터 삼동면 지족마을까지 해안일주도로 약 40㎞ 구간이 완전히 개통되며 자전거와 보행자의 통행이 안전하고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방문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으로 남해군의 해안 절경과 군민들의 삶이 살아 숨 쉬는 어촌마을의 매력을 더욱 가깝게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명실상부한 해안일주 도로로써 완성돼 가고 있는 셈이다. 정종필 건설교통과장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하동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하동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내수경기 회복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생산자의 판로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 내에 '하동군 설 브랜드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설맞이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쇼핑 25시, 슈퍼 위클리, 주말에 뭐 먹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 및 특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우체국 쇼핑몰 내 입점한 하동 농·특산물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소 5%에서 최대 15%까지 쿠폰 할인 형태로 지원된다. 구매는 우체국 쇼핑몰에 접속해 카테고리의 기획전→지역브랜드관→하동군 설 브랜드관을 통해 할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우체국 쇼핑몰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인 '언택트 소비'에 맞춰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와 생산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하동군청>
충북 제천시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비대면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22일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과 온라인 쇼핑몰(www.jclocal.co.kr)을 동시에 개장한다. 장락동에 개장하는 로컬푸드 1호점은 연면적 379.68㎡ 규모의 지상 2층 매장으로 1층에는 로컬푸드 판매장이, 2층에는 생활필수품 등 공산품 판매장이 들어선다. 이날 개장하는 온라인 매장 '제천로컬푸드(www.jclocal.co.kr)'는 신선하고 건강한 로컬푸드를 집에서 간편하게 주문하고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시대의 소비추세에 맞춘 쇼핑몰로,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개장과 함께 온·오프라인 판매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로컬푸드 1호점과 온라인 쇼핑몰의 개장은 제천 로컬푸드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의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제천시청>
강원 강릉시는 관내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통한 실질 임금수준 개선과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2021년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가입자를 모집한다.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은 매월 50만 원(기업 15, 근로자 15, 강원도·강릉시 20)을 5년간 적립 후 만기 시 적립금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강릉시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인 정규직 또는 무기계약직 근로자로, 계약일로부터 5년 이상 소속 기업에 재직이 가능해야 하고,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강원도여야 한다. 가입자 모집은 18일부터 시작이며 모집 규모(185명) 접수가 완료될 때까지 진행된다. 방문 신청(시청 1층 일자리경제과 접수창구) 또는 우편 신청(강릉시 강릉대로 33, 강릉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으로 신청·접수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67업체, 873명의 근로자를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란) 또는 강릉시 일자리경제과(☎033-640-557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출처 : 강릉시청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오는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우암동 공공도서관 건립' 건축 설계공모 심사를 진행한 결과, 재미소동 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이 선정돼 곧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 내 비교적 문화·교육시설이 부족한 우암동과 인근 감만동 지역주민들을 위한 독서공간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문화적 체험이 가능한 공공도서관 건립 계획을 수립해 우암동 동일파크맨션 옆 부지(우암동 61-48번지 일원)에 들어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공공도서관 설계를 공모했으며, 12개 응모작 중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의 경우, 우암동 지형의 고저 차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배치와 실내 중앙계획을 통한 도서관 기능의 공간적 활용 면에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암동 공공도서관은 총사업비 102억3천200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천817.7㎡ 규모로 2022년 건립될 예정이며, 공공도서관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교육적 갈증을 풀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출처 : 부산남구청>
전문 해설가와 지역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나누며 떠나는 온라인 여행과 집에서 즐기고 체험하는 테마여행 10선, ‘집콕여행꾸러미’를 통해 집으로 배달되는 여행의 설렘을 향유할 기회가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과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이하 테마여행 10선)’ 실시간 온라인 여행 상품과 ‘집콕여행꾸러미’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행을 꿈꾸는 이들은 이를 통해 테마여행 10선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숨은 이야기, 직접 가야만 체험할 수 있던 즐길 거리까지 집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국내 39개 지역을 선정, 고유한 주제(테마)와 이야기가 있는 10개 권역으로 묶어 특별한 지역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여행 상품은 전문 해설가와 온라인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테마여행 10선 지역을 영상으로 함께 여행하며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상품이다. 국내외 여행 전문 누리집에서 내달 25일까지 한국어 해설을 제공하는 내국인용 상품 6종과 영어 해설을 제공하는 외국인용 상품 9종을 판매한다. 내국인용 상품은 익숙한 지역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해설과 영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를 올해 1월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흥읍 호형리 문화회관 부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516㎡ 규모로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준공목표로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운동실, 체력단련실, 체력측정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공설운동장, 수영장, 축구장, 체육관 등 체육시설이 집적돼있는 곳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의 연계가 가능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돼 위치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건축설계 공모 및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문체부 기본설계 협의, 전라남도 건설기술심의 및 계약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시공사로 금정종합건설㈜을 선정해 착공에 들어갔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 반다비 체육센터가 장애인 체육활동의 요람으로 자리 잡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주민의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 참여 증대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준공되면 그동안 비장애인에 비해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를 31일까지 2주간 연장하여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금년 1월 17일까지 실시된 연말연시 특별방역조치로 전국적 증가세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 특성상 겨울철 전파력이 강하고, 단계 완화 시 급속한 확산세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정부지침 비수도권 2단계 유지가 불가피하여 방역 강화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거리두기 연장 주요내용으로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 식당·카페는 21시 이후로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카페에서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강력 권고)한다.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이며, 노래연습장과 일반관리시설 중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은 21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숙박시설은 객실수의 2/3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고, 종교시설은 20%이내 대면예배가 가능하며, 모임 및 식사는 금지된다. 특히, 방문판매 및 직접판매홍보관 등은 지역특성상 고령의 감염취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므로, 2.5단계 수준 방역조치를 적용하여 시설면적 16㎡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전라남도는 생활권 미세먼지 유입 차단 및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사업비로 전국 최다인 350억 원을 투입기로 했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노후 산단과 폐기물처리장, 생활권 주요 도로변 등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억제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전라남도의 올해 사업비는 총 350억 원으로 지난해 150억 원보다 2배 이상 증액됐으며 올해 전국예산 1천 471억 중 가장 많은 24%를 차지했다. 사업은 도내 12개소 37㏊ 규모로 추진되며 시·군별로 ▲목포 옥암 수변지역(2㏊) ▲여수 옛 전라선 폐철도 등(7㏊) ▲순천 율촌산단 등(7㏊) ▲광양 폐철도 등(7㏊) ▲곡성 겸면 농공단지(3㏊) ▲보성 폐국도(2㏊) 등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화순 화순천(1㏊) ▲강진 쓰레기매립장(1㏊) ▲영암 대불산단(1㏊) ▲무안 남악신도시(2㏊) ▲함평 축산농공단지(1㏊) ▲신안 자은 쓰레기소각장(3㏊) 등에서도 사업이 이뤄진다. 전라남도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연말까지 수종선정과 식재 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아 대상지들의 사전설계를 마쳤으며 오는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