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수요자 중심의 업무처리를 통한 학교 현장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학교현장 맞춤형 시설업무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고28일 밝혔다. 주요 사항은 ▲긴급한 학교시설 보수를 위한 시설사업 단일화 창구 개설, ▲'문서24' 시스템을 활용한 시설업무 비대면 업무 추진, ▲학교시설사업 자체기준 명확화 등 세 가지다. 먼저, 학교 시설물 파손 등 학생 안전과 관련된 긴급한 사항 발생 시 시설과 담당자에게 유선 또는 공문으로 요청했던 것을 2021년도부터는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으로 일원화해 즉각적인 시설보수를 진행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요구를 조기 해소해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존 대면으로 접수하던 공사 관련 서류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 '문서24'를 통해 접수해 언택트 시대에 맞는 민원인 맞춤형 업무지원을 시행한다. 마지막으로, 시설공사 정산 시 공사감독별로 적용 단가 등이 상이해 도급자 불만 야기 및 공사대금 지급 지연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학교시설사업의 적용 단가 상한선 및 사용 가능 기준 항목을 명확히 설정함으로써 도급자 불만을 해소하고 공사대금 조기 집행을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조치원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처리를 위해 2·3공구를 통합 처리할 수 있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공사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그동안 법적 수질 기준이 강화되고 처리시설의 노후화로 수질기준 초과위험 등 운영상 어려움을 겪어왔다. 세종시는 이에 국비 65억 원을 지원받아 고도처리공법을 적용한 신규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해까지 기본계획·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현재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 중이다. 세종시는 이번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를 통해 산단 내 공장폐수와 생활오수를 적정처리는 물론, 공공 수역 수질오염 방지, 경제성 향상 등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원근 시 산업입지과장은 "공공폐수처리시설 준공으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안정적이고 원활히 처리함으로써 금강수계 수질오염 방지와 친환경적 산업단지 운영으로 기업하기 좋은 산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국비 29억 원 보조로 전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고도처리 사업을 준공·운영 중이며, 신규 조성 중인 벤처밸리산단과 스마트그린산단도 수질오염 최소화를 위한 절차를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드라마·예능·게임 등 한류 콘텐츠의 소비 비중은 증가했으며 해외 한류 소비자들은 주로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한류 콘텐츠를 접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드라마 부문에선 ‘사랑의 불시착’, 영화 부문에선 ‘기생충’, 한국가수 그룹 중 방탄소년단(BTS)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8일 전 세계 한류 콘텐츠 소비 현황과 확산 수준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2021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0년 기준)’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해외 18개국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8500명으로 지난해 9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조사했다. 한류 소비자들의 분야별 소비 비중은 드라마(29.7%), 미용(뷰티, 27.5%), 예능(26.9%), 패션(24.8%) 순으로 높았으며 방송 콘텐츠 및 이와 연계가 쉬운 분야에서 소비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소비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한류 콘텐츠 분야는 예능(48.0%), 드라마(47.9%), 게임(45.8%) 등의 순이었다. 이는 코로나19로 물리적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영상·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들의 소비 비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지역별 특화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연간 국비 8천만 원을 2년간 지원받는다.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최상현)와 함께 해당 사업에 연간 국비 등 1억6천만 원으로, 동해안을 찾는 스킨스쿠버 및 서핑, 패들 보트에 관심 있는 관광객들을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상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준공된 해중공원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해중공원 수중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이를 위한 수중·수상 포토존 및 편의시설을 설치해 가족 단위 관광객 및 개별여행객(FIT) 등을 위한 산책을 테마로 하는 관광지 연계 힐링치유 패키지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별 특화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해 대표적인 생태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내용은 생태관광의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홍보 마케팅 등이 있다. 이번 공모에는 21개의 지자체가 공모를 신청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에 따른 효율적 출입명부 관리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14대표번호를 통한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는 방문자가 본인 핸드폰으로 시설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방문자와 방문일시를 기록해주는 시스템으로 QR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기명부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 군은 군청, 의회,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14개 읍면, 전통시장 등 공공시설 23개소에서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시설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각 시설에 부여된 14-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됐습니다'는 멘트만 듣고 전화를 끊으면 방문 정보가 기록되며, 4주간 보관된 후 자동 삭제되고 통화료는 군이 부담한다. 한정우 군수는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 도입으로 공공시설 출입 관리와 코로나19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친환경 우수 식재료 공급 협력업체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1학년도 학교급식에 공급될 친환경 쌀, 김치, 고춧가루의 공급업체 및 가격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산 친환경 무농약 쌀 20㎏ 공급가격은 6만2천 원으로 전년도 대비 10.71% 인상됐다. 친환경 고춧가루 1㎏ 가격은 4만3천 원, 포기김치 1㎏ 가격은 4천300원 등 13종 김치 가격을 친환경 식재료 확대 정책과 함께 생산자 물가지수, 공급업체 희망 가격, 시중 가격 등을 조사·반영해 결정했다. 광주시 교육청은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 발달을 위해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제공해 왔다. 특히 광주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을 전량 학교급식에 사용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및 친환경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광주시 교육청은 GMO(유전자변형식품) 없는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 외에 지난 2020년부터 타 시·도교육청에 우선해 별도로 Non-GMO 식품비를 1식당 100원 추가 편성해 지원해 왔다. 광주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친환경 및 GMO(유전자변형식품) 없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021학년도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태백시에 주소를 둔 태백시민의 자녀로 춘천시 소재 대학교(대학원생 포함)에 합격한 신입생 및 재학생이다. 선발인원은 3명 이내로,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5일까지이다. 신청장소는 태백시청 평생교육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단 우편 접수는 기한 내 도착분에 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평생교육과 또는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가 '공공심야약국 지정·운영 시범사업'에 참여할 약국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 지정·운영 시범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심야시간대에 시민들이 의약품 구매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와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동·서·북·중남부에 공공심야약국 각 1곳씩 총 4곳을 지정해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고, 운영 시간당 3만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9천260만 원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내달 8일까지로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산시 소재로 등록된 약국으로 ▲최근 3년 이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관련 행정처분사항 없는 약국이다. 신청서와 약국개설등록증 사본을 방문·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14층 보건위생과) 또는 이메일(cholocyee@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공공심야약국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공공심야약국 현판 및 운영시간 안내문 상시 부착해야 하며 ▲토·일요일, 공휴일을 포함한 365일, 오후 10∼12시 내방객에 대한 의약품 조제·판매 및 복약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119와 연계한 의약품 유선 복약 상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주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이라는 이름이 가진 힘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 증평군은 가족의 가치를 중심으로 양성평등과 청소년 정책,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증평군은 먼저 여성 취미 및 직업교육, 여성 취업 지원, 여성 인턴제, 아이 돌봄 지원, 한부모 가족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심화하고 있는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각종 여성 친화, 양성평등 사업도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하는 동시에 사후 평가와 관리를 강화해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위기가 가족 간 불화를 만들고 가족 해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가족 의사소통, 가족관계 향상, 부부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환경 조성사업, 사례관리, 통·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해 우리 사회의 기초가 되는 가족의 건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이버 환경에 친숙한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게 기존의 청소년프로그램과 교육, 현장 행사 중심의 지원 사업을 과감하게 사이버 On-tact 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특히 UCC 공모 청소년 트로
광양시는 시민의 생명 보호와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3개 지구(진월면 신덕, 신아, 아동)에 9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상지는 전체적으로 풍화 정도가 심해 토사유출이 진행 중으로 낙석위험이 크며 절리(암석 내 갈라진 틈)가 존재하는 지역이라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이 있어 붕괴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전남도 자연 재난과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해 재해 예방사업 시행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건의했으며, 그 결과 금년 신규 급경사지 사업지구로 확정돼 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시는 그동안 시민의 생명 보호와 재해예방을 위해 꾸준한 정비사업(20개 지구, 400억 원)을 추진했으며 현재도 7개 지구(진월 망덕, 옥곡 명주·신금, 다압 도사·섬진, 중마 와우, 태인 장내)에 3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기 전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 또한 대형화되는 추세"라며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사천시가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전통시장 특별 방역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가 1월 말까지 연장되고 설 명절을 맞이해 많은 사람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시는 특별 방역 점검 기간 중 관내 8개 시장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코로나19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인회, 읍면동 조직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을 지속해서 계도할 계획이다. 또, 점포 소독과 시장 내 공용장소에 대한 자체 방역 활동도 강화한다. 삼천포용궁수산시장과 삼천포중앙시장은 매일 영업 개시 전 상인회에서 자체 방역을 시행하고, 삼천포종합시장, 삼천포전통수산시장, 사천읍시장, 원사시장, 곤양종합시장, 서포시장은 읍·면·동 방역단에서 매주 실시한다. 시는 특별방역 점검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행사도 마련하는데, 설을 맞이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고객들에게 일부 금액을 되돌려 주는 전통시장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5만 원을 사용하면 온누리 상품권으로 5천 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고, 한 번 시장을 이용
완주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완주바로밀 설 밀키트'를 이달 29일까지 사전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바로밀 설 밀키트는 지역 식품기업들이 생산한 상품들을 연계 협력해 구성한 명절 특별 상품이다. 한우사골떡국, 연근잡채, 모둠전, 섭산적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설음식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판매전은 완주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기획하고 주관하며 상품은 지역의 총 8개 업체가 힘을 합쳐 구성했다. 참여업체는 완주떡메마을, 농업회사법인 모심, 정드림, 황금연못, 농부의 딸, 완주시니어클럽, 꼬숨식품, 완두콩협동조합이다. 밀키트 구매를 위한 사전 예약은 완주신활력플러스추진단을 통해 28일부터 29일까지 가능하며, 수령 방법은 택배와 직접 수령으로 선택할 수 있다. 택배 배송은 다음 달 1일에 일괄 발송되며, 직접 수령은 9일에 완주군청 1층 판매장에서 이루어진다. 제품 주문은 밀키트 단품과 세트 구성이 가능하며 4종 세트 구매 시에는 6% 할인가로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많은 협동조합, 식품기업 등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생산하고 있다"며 "완주바로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각종 감염병에 대비해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구지역 전체 334개 공·사립유치원에 교재·교구 소독기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아는 발달 특성상 놀이하면서 교재·교구를 입에 넣기도 하고,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해, 유치원에서 유아가 함께 사용하는 교재·교구는 소독이 필요하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에서 자주 사용하는 교재·교구의 상시 소독을 위해 교재·교구 소독기 구매비 총 5억여 원을 편성해 유치원당 150만원을 지원한다. 교재·교구 소독기는 교재·교구는 물론 컵, 인형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이른 시일 안에 간편하게 살균 및 소독할 수 있어 온종일 안전한 관리가 가능하다. 교재·교구 소독기가 지원되면 유아들이 유치원에서 매일 가지고 사용하는 교재·교구를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어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대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박진수 교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재·교구에 소독제를 뿌린 후 닦거나 열탕 소독을 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해 왔지만, 소독이 잘 되고 있는지 늘
증평군이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발표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 우수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전국 228개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인 기업체감도와 한국규제학회와 공동으로 지자체 조례 등을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을 평가해 발표한다. 2020년에도 전국 228개 지역과 지역 소재 기업 6천여 개를 대상으로 기업환경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지역별 점수에 따라 1위부터 228위까지 순위를 부여하고, 이를 5개 등급(S-A-B-C-D) 구분해 S·A등급을 받은 지역을 우수지역으로 발표했다. 대한상의의 발표에 따르면 증평군은 기업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 등의 노력으로 기업체감도는 A등급, 경제활동친화성은 S등급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활동친화성은 전국 228개 지역 중 7위(충북 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기업체감도는 53위(충북 도내 5위)를 차지했다. 홍성열 군수는 "최근 살기 좋은 지역 평가 전국 4위, 건강랭킹 전국 군 단위 8위,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4개 분야 1등급에 이어 이번에는 기업 하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받아 그야말로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조기 성과 창출을 위해 '경남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신속 집행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는 하천안전과장을 중심으로 1개 팀 3개 조로 편성한 T/F팀을 조직해 우기 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1월부터 3월까지 집중 점검 기간을 설정하고 회의(서면)와 현장 지도 등 점검·진단·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기간 이후에는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재난·재해 대비·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뉴딜 사업에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hy)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기술력을 향상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마중물 성격의 사업이다. 정부는 신속한 재난·재해 대응과 효율적인 하천관리를 위해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로 하천의 수위와 수문을 실시간 확인하고 상황에 맞춰 수문의 개·폐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14개의 시·군에서 낙동강 및 섬진강을 비롯한 11개 국가하천에 '스마트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