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아이와 청소년 및 여성이 편안하고 행복한 고흥 만들기를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청소년 교육·문화복합 공간 조성, 여성친화도시 인증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2022년 인증을 목표로 ▲기본계획수립 ▲아동친화도시 T/F팀 구성 ▲아동보호 전담 직원 배치를 통한 촘촘한 아동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문화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청소년문화의집 내진 보강 및 증축 ▲청소년 휴식 공간인 'YOUTH 휴' 설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설치사업을 추진해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제정 및 여성 취창업 교육, 안심 귀갓길 조성 등의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기반조성 연구용역 ▲군민참여단 구성·운영 ▲여성친화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관련 5개 분야 18개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해 진행 중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과 여성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2021학년도 광주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2차 시험을 수완하나중학교에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제1차 시험 합격자 71명 중 유치원 27명, 초등학교 15명, 특수학교(유치원) 6명, 특수학교(초등) 23명 등 총 51명을 선발한다. 시험은 13일 교직 적성 심층 면접, 14일 수업 실연 및 수업 면접, 15일 초등교사만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 실연 및 영어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제2차 시험은 교육부의 코로나19 지침 변경에 따라 당초 코로나19 확진자에게는 응시를 허용하지 않았지만,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를 존중해 확진자에 대한 제2차 시험 응시를 허용하기로 했다. 확진이 확인된 응시생이 시험 응시를 희망할 경우 즉시 교육청에 신고하고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광주시 교육청 총무과 김추근 과장은 "응시자가 평소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건강관리를 잘해 이번 시험을 잘 치러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월 2일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1년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올해 초등학교 4학년 전체 아동 1만4천400여 명으로 상반기부터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총 3년간 정기적으로 치과의원의 관리를 받는다. 그간 구강 서비스는 치아가 아플 때 치과에 방문해 치료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졌다면, 시범사업은 아동이 6개월마다 계약을 맺은 치과의원에서 구강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구강보건 교육 및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 예방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번 사업 재정은 전액 건강보험으로 연 10억씩 총 3년간 30억이 투입되며, 대상 아동은 1회 3만8천300여 원(진찰료 포함)이 지원됨에 따라, 아동치과주치의 서비스 이용 시 7천500여 원의 본인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정부의 아동 기초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복지부가 12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광주시는 소득 수준별 구강 건강 편차가 심하고 아동 구강 치료율은 높으나 예방 목적의 치과 방문율은 낮은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자치구, 교육청, 치과의사회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모사업
밀양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으로 확산함에 따라 AI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제1종 법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2020년 11월 26일 전북 정읍에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 51개 농장에서 발생했으며 최근 경남 진주, 거창 육용 오리 농가에서도 발생하는 등 전국 확산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2014년도 AI 발생 경험이 있는 밀양시는 다시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상남면 예림 소재 밀양가축시장에서 거점소독시설을 두고 가금 관련 모든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금 사육이 많은 무안면과 밀양IC 입구에는 통제초소를 설치해 축산 관련 차량의 유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야생조류에 의한 전파 방지를 위해 축협 공동방제단 및 시 보유 차량으로 저수지 및 가금 농가 주변 소하천 등도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금 농가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전화 예찰·방역 지도를 하고, 가금 입·출하 시 AI 검사를 강화하는 등 AI 발생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 인근 야생조류 폐사체에서도 연이어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밀양시에서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AI
강진군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신속집행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 11일 '2021년 부서별 1억 원 이상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승옥 강진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1억 원 이상 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안 등 재정 집행을 위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진군은 앞으로 매월 집행 상황 점검을 위한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유도하고,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지속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의 신속집행 추진 지침이 시달되기 전에 군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가 위기 상태에 있는 만큼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더욱 중요한 때이고 군정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재정 신속집행이 가장 우선이 돼야 한다"며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장과 직원이 협력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강진군청>
전북 완주군이 부모와 떨어져 사는 청년에게 주거급여를 지급한다. 12일 완주군은 올해 임차급여 지급상한액인 기준임대료를 인상하고 20대 청년들을 위한 주거급여를 별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는 가구소득, 자산, 주거 형태, 주거비 부담 수준 등을 고려해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45%(4인 가구 219만 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 주거비, 집수리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임차급여 지급상한액인 기준임대료를 전년 대비 6∼8% 인상해 4인 가구 기준 최대 25만3천 원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특히 부모와 떨어져 사는 수급 가구 내 만 19세∼30세 미만 미혼 자녀에게는 별도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 지급사업'도 시행된다. 신청은 부모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지원상한액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건축과(☎063-290-2876), 각 읍·면사무소, 주거급여콜센터(☎1600-0777)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만 건축과장은 "주거급여 지원을 통해 취업 준비, 학자금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주거복지 향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안정적 연료공급과 군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 5월부터 합천읍 일원에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시가스 소외 지역이었던 합천군은 주민들의 숙원인 내년 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합천군, 한국가스공사, 지역 도시가스 공급사가 협업해 공급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대표적 장치산업으로써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도시가스 배관, 공급시설 등 기반시설이 구축돼야 가능하다.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합천군∼고령군 주배관 20.28㎞의 주배관 공사를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70% 정도이며 율곡면 율진리에 공급기지(관리소) 부지를 확보해 기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공급기지(관리소)를 건설하고 공급 배관 및 공급기지 간 연결공사를 완료하는 시기에 맞춰 지역 도시가스사에서도 합천읍 일원에 공급 배관 공사를 추진 중이며 배관공사가 완료되는 지역은 2021년 11월 말에 LH 핫들 임대아파트를 시범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1차 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지역은 합천읍 5개 동, 금양·영창·신소양·서산마을, 율곡농공단지, 남정교차로∼합천장례식장으로 예상 세대수는 4천794세대이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관내 전체 경로당에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인터넷, 유튜브 등 비대면 콘텐츠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북구는 오는 13일 KT광주지사와 '경로당 공공 와이파이 구축 협약'을 맺고 오는 3월까지 경로당 370곳에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와이파이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유지·보수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어르신들의 정보 능력 향상을 위해 연 1회 이상 스마트폰 활용 및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경로당 폐지 시 위약금은 면제하고 신규 개설 시에도 동일 조건을 적용하기로 했다. 북구는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를 감안해 향후 경로당 개소 시 공공 와이파이를 개통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공 와이파이 무료 보급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통신료 걱정 없이 마음껏 온라인 소통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경로당에 모여 여가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광주광역시북구청 >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달 6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창업자금은 세대당 3억 원 이내, 주택구입 자금은 세대당 7천500만 원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연 2%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서 농촌 전입 일을 기준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으로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 또는 6개월 이상 영농에 종사한 자가 해당이 된다.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은 연령 제한이 없고 신안군 관내에서 거주하면서 농사에 종사하지 않은 신안군 재촌 비농업인은 귀농 창업자금을 신청(주택구입 자금은 제외)할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1월 29일까지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함께 제출 해야 하며 사업 신청자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박우량
전남 장흥군은 최근 광주·전남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이동 및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범군민 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지역 및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홍보 현수막을 군 경계 도로변 등 관내 40여 곳에 게첨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게첨 된 현수막에는 '아그들아! 이번 설날은 오지 말고 용돈만 많이 보내라. 우리도 안 갈란다.'와 같은 문구가 작성돼 군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한발 빠른 방역 조치 및 홍보 강화로 관내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해 청정장흥을 유지하겠다"며 "군민들은 설 연휴 타 지역 및 고향 방문을 자제해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 장흥군청>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021년 봄철 산불감시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인 내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산불취약지역 감시, 예찰 활동 등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산불감시원 00명으로 접수 기간은 12일부터 19일까지이며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 기준은 모집공고일 기준 현재 주소지가 태백시 관내이며, 만 18세 이상 중 산불감시 활동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하고 성실한 자로서 선발 기준표에 따른 고득점자순으로 선발이 결정된다. 근무 기간은 내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이며, 근로조건은 1일 8시간이다. 선발된 산불감시원은 산불 발생 시 신고, 초기진화, 진화지원 및 취약지 순찰 감시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기타 모집에 관한 사항은 태백시청 공원녹지과 산림경영팀(☎033-550-2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출처 : 태백시청>
제천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촌고용인력지원사업을 위한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고용인력지원사업'은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하기 위해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설치,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 중개 등을 하는 사업이다. 농촌인력 중개를 위한 영농작업반 구성을 위한 작년 11월 농작업자 모집에 이어 2차로 지난 11일부터 구인농가, 농작업자 및 자원봉사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모집은 2월 10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이후 농작업자는 수시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일자리 참여자에겐 농가에서 지급하는 임금 이외에 교통비 및 숙박비, 영농작업 반장수당 등의 지급과 함께 단체 상해보험 무료가입을 지원하며, 해당 사업 참여 농가 중 마을 단위로 15인 이상 30일 이하 농작업 시행 농가에는 농번기 공동급식을 지원(단체도시락)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직업상담 기간제근로자 채용 및 전문작업단 모집을 통해 농촌 인력수급의 조직화와 전문화를 꾀하고 있다"며 "취약농가 및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에 적시에 지원토록 해 농작물의 재배 및 수확
강릉시는 청정 강릉 우수 상품 쇼핑몰인 '강릉몰'에서 11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수산물 상생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되고, 수산물 생산 어종의 수급 불균형이 지속됨에 따라 생산단체와 소비자를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수산물 품목에 대해 최대 30%를 할인한다. 주요 행사 품목은 건오징어, 황태, 젓갈류, 물회 등 10여 개 품목이며, 상품몰 행사 쿠폰 발급 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가 제공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금번 비대면 할인행사를 통해 강릉시 우수 수산물 홍보 및 가공유통업계의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강릉시청>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보다 3억4천여만 원이 늘어난 10억 원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경상남도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 조례'에 따라 도내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무이자로 임대보증금을 대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고성군의 공공실버주택 100세대, 행복주택 200세대 입주가 예정돼 있는 등 지난해보다 수요가 늘어 170여 가구에 10억 원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64가구에 6억 원을 지원했으며 사업이 시작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65가구에 50억 원의 임대보증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도내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무주택가구로서 장기임대주택 입주 희망자이다. 장기임대주택은 영구임대주택(50년 이상)과 국민임대주택(30년 이상)을 말한다. 본인 계약금을 제외하고 최대 2천만 원까지 2년간 지원된다. 추가 2회 연장을 통해 최대 6년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간이 만료되면 임대보증금을 반환해야
전남 강진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인근 지역의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H5형)이 검출됨에 따라 AI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장비를 동원해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9일 한파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AI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 근무자를 찾아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사회적 재난을 막아내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강진군은 현재 광역방제기 3대, 15톤급 살수 차량 1대,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5대를 투입해 철새가 활동하는 곳과 농장진입로 및 주변 소하천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하고 있다. 또 차량 진입이 어려운 담수호(만덕호, 사내호)에 드론 2대를 띄어 매일 4시간씩 항공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오리농장에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에 의해 바이러스가 옮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 AI 통제초소 8개 소를 설치해 축산차량 등의 소독 여부를 확인하고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닭·오리농장에 진입하려는 모든 차량은 군에서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강진우시장 앞)에서 소독을 마친 후에 소독 필증을 지참해야 출입이 허용된다. 또 닭·오리사육 농가주가 병아리를 입식하려면 사전에 방역공무원의 현장점검과 승인을 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