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옥종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명화) 임원진이 지난 6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옥종농협은 앞서 2016년 1천만원의 통 큰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1천만 원씩 지금까지 총 7천만원을 내놔 하동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찬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정명화 조합장은 "먼저 마음을 모아 준 이사님과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어려움에 좌절하지 말고 우보만리(牛步萬里)처럼 한 걸음 한 걸음 먼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화 조합장은 평소에도 하동 후학사랑에 큰 관심을 보이며 2012년부터 9년째 매달 후학사랑 자동이체에 동참함은 물론 2018년에는 옥종고등학교 항일유적지탐방을 위해 사비로 5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윤상기 군수는 "어렵고 힘든 새해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 준 정명화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알프스 하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새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종농협은 인재 육성 기금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와 긴밀한
강원 강릉시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1년 강릉시 기업경영정책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8일부터 신청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260억원을 목표로 추천했으며 올해 자금 지원 규모는 상반기 300억원, 하반기 100억원, 총 400억원의 규모로 전년 대비 확대됐고 융자 추천액은 업종별로 1∼5억원 한도로 전년도 매출액 기준으로 결정된다. 기업경영정책자금은 융자 추천 후 3개월 이내 대출 실행이 대출이자의 2.5∼3.0%를 3년간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시의 직접적인 대출이 아닌 은행권 협약 대출이므로 은행권의 별도 대출 심사(보증서 또는 대출 심사)를 거쳐야 하기에 사전에 은행 대출 가능 여부 상담 후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신규 신청업체와 이차보전 지원 만료일로부터 2년 지난 업체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등기우편 접수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시정 소식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노란우산 희망보조금 지원사업'예산이 전년 대비 25% 증액돼 대상이 되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이 신청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올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겨울철 농업 재해가 우려된다며 비닐하우스와 축사 시설 등 각종 농업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해 꼼꼼한 점검을 당부했다. 겨울철 기상재해로 발생하는 농업시설물 파손과 난방기 고장, 무너짐 사고는 시설뿐 아니라 시설 내 농작물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오래된 난방 장비와 시설물일수록 사전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 시설작물은 생육 한계온도 이하로 내려가면 심한 경우 농작물이 얼어 죽을 수 있고 수분과 수정 불량에 의해 수량 감소나 기형과 발생이 증가해 상품성이 떨어진다. 보온을 위해 장기간 하우스를 밀폐하게 되면 하우스 안 습도가 높아져 각종 병이 발생이 증가하니 적절한 환기도 필요하다. 인삼 재배시설 햇빛 가림망 및 과수원 방조망은 망 윗부분을 걷어 내거나 측면으로 말아두어 많은 눈에 의한 무너짐 피해 예방 조치를 하고, 간이 버섯 재배사는 보온덮개 위에 비닐을 씌워야 한다. 축사는 파손된 단열재를 보수해 알맞은 온도를 유지하고 내부 순환 팬을 가동해 가스 발생량과 온도를 고려해 적절한 환기를 해야 한다. 외부에서 유입된 공기가 가축에게 직접 닿을 경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내년부터 과학 문화산업 활성화에 시동을 건다. 시는 지난해 11월 공모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이 주도로 과학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과학문화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4억5천만원을 투입해 세종테크노파크와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를 운영하며 시민 수요에 맞춘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지역의 자율성을 살리는 과학기술 문화사업을 추진한다. 세종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에서 운영할 세부 사업으로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연구 ▲지역 과학문화 주체 발굴 및 활동 지원 ▲세종과학축전 ▲미래과학 커뮤니케이터 발굴 프로젝트 VR 세종 페임랩 ▲세종과학발전소 등이 있다. 류제일 시 경제정책과장은 "내년부터 과학문화지역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과학문화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세종시만의 과학문화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청>
충북 증평군이 증평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수집하고 있다. 증평군은 '증평 옛사진 공모전 - 그때, 그리고 지금'을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2000년 이전에 만들어진 필름, 사진, 앨범, 영상 테이프로 ▲증평의 경관 ▲증평주민의 관혼상제·졸업·입학 ▲증평 군부대와 사회단체의 활동 ▲학교·증평역·사진관·극장·예식장·노포(老鋪) ▲주요 행사 및 기념일 등 증평의 역사와 생활상을 담은 것이다. 증평 옛사진 공모전 참여는 군청 별관 1층 증평기록관 앞 우체통에 비대면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증평기록단' 혹은 전화(043-835-3777)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자는 기록을 통해 추억을 떠올리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원본과 함께 고화질의 스캔본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향후 온·오프라인 전시회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작년 8월 말 별관 1층에 기록관을 마련하고 개관기념 전시회 개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등 증평군의 역사와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황영희 행정과장은 "증평 옛사진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기록들은 증평의 소중한 역사로 증평기록관에서 영구히 보존하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청년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중위 소득 65% 이하, 재산 3억 원 미만인 남구민이면 가능하며 노숙자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층은 우선선발 대상이다. 접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신청받으며, 최종 21명 채용 후 지역아동센터, 장생포아트스테이, 새미골 문화마당, 꾸러기놀이터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근로시간은 1일 5∼7시간으로 근무는 2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 정도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 일자리정책과(☎052-226-3282)로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출처 : 울산남구청>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2단계 공사인 클럽하우스 및 부대시설, 해상계류시설을 금년 1월 중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후포 마리나항만은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첫 번째로, 건설 중인 사업은 후포면 후포리(후포항)일원에 위치하며 사업면적은 170,433㎡(수역 87,277㎡, 육역 83,156㎡)이다. 1단계 기본시설(토목)사업은 준공됐으며, 2단계 기능시설(건축, 해상계류시설)사업은 총 사업비 235억 원 으로 사업기간은 1년이다. 2단계 공사 중 건축공사는 클럽하우스, 수리·보관시설 설치로 사업규모는 클럽하우스(지상 3층/ 연면적 2,559,36㎡), 수리시설(지상 2층/연면적 988.32㎡), 육상보관시설(지상 1층/ 연면적 2,159.77㎡)이며 시공사를 선정한 후 12일부터 착공 예정이다. 이어서 해상계류시설도 157척의 선석을 1월 중으로 발주하여 2단계 공사 전체를 연내 완공 목표로 하고 있다.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완공되면 해양레포츠 저변확대 및 해양관광산업 육성, 동북아시아 중간기착지로서 요트 관리·수리를 위한 전문 인력 육성 및 기반조성 등 울진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청년, 신중년,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추진에 발걸음이 바쁘다. 먼저 1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 6개월간 공공근로 및 행복지기 청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자는 70개 사업장 98명으로 공공근로는 우포늪 탐방로 주변 환경정비, 버스터미널 방역 등 55개 사업장에서 83명이, 청년 사업은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보조, 우포따오기 연구사업 보조 등 15개 사업장에서 15명이 근무하게 된다. 군에서는 창녕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1월 중에 사업장별 근로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본 사업의 자격요건을 보다 완화해 많은 군민에게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은 055-521-1919로 전화하거나 대합면 소재 일자리 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통합행복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군민이 안정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구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기업 현장 맞춤형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다양한 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는 등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
2021년 신규 다행복교육지구에 선정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오는 12일 부산시 교육청(교육감 김석준),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원옥순)과 '2021 지정 다행복교육지구' 협약을 맺는다. 협약에 따라 금정구는 협약 기간 2년 중 사업 첫해인 올해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 학교와 마을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다행복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해 '금정마을교사 金쌤 양성', '마을책사랑방 마실여행', '금정학생 네트워크 운영' 등 금정구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동래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협약 기간은 추가 연장할 수 있다. 다행복교육지구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동반성장 등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자치구가 협약을 통해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금정구는 마을과 함께하는 지역교육생태계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마을이 곧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미영 구청장은 "다행복교육지구사업을 통해 교사와 학생 중심의 학교 교육을 벗어나 학부모,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교육을 활성화해 학생이 건전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들의 꿈이 자라나
기장군은 강풍과 한파로 인해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7∼10일까지 나흘간 단축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2시 미운영) 운영한다. 오는 11일부터는 당초 운영시간대로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2시 미운영) 휴일 없이 운영한다. 또한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는 당초 10일까지 운영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원에 대한 선제 차단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한다.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는 코로나19 증상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진단검사 중 정확도가 가장 높은 비인두도말 PCR 검사로 진행된다. 이번 달 1일부터 6일까지 총 758명의 검사를 진행해 1명의 감염자를 찾아냈다. 한편 기장군은 7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국장, 감염병방역단장, 보건행정과장, 안전총괄과장 등 필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기장군은 지난 6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259개 소의 중점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오는 4월 17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통시설물을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은 도로 위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일반도로는 50㎞/h,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h 이하로 도시부 도로의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는 범정부 정책이다. 이와 관련해 의령군과 의령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의령읍 무전사거리 등 주요 일반도로 8개 구간 총연장 8.8㎞를 시작으로 관내 도심부 15개 구역 총면적 2.441㎢ 내 이면도로에 최고 속도제한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과 노면표시 정비를 2021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군 교통담당자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의 시행으로 보행자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정책이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료출처 : 의령군청>
목포시가 대설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친환경 제설제를 배부했다. 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2차례에 이어 지난 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친환경 제설제 3천544포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소방서에 배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요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기상 상황에 따라 제설제를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시는 폭설시 교차로, 경사로 등 주요 결빙구간은 제설작업을 실시하지만,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도로는 주민들의 제설 참여가 절실하다. 현재 목포시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가 실시되고 있지만, 그늘이나 고갯길 등은 제설제가 아니면 쌓인 눈을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제설제 배부가 제설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겨울철 재난 대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설특보에 따른 비상 근무 가동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안전문자, 재난문자전광판(5개소), 마을방송(32개소) 등을 활용해 대설특보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또 광고물 게시대, 동 행정복지센터, 육교 등에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홍보하는 플
정읍시가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청년 창업농과 후계 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 청년·후계 농업인 지원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농업 인재들이 농업 분야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에 뜻이 있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초기 정착지원금과 농지, 창업자금, 정책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들이다. 청년 창업농으로 선발되면 독립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8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영농정착 지원금이 지원된다. 신청은 농림사업 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으로 서류평가 및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선정 시 최대 3억 원 한도로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연리 2%의 융자 조건으로 농지 구매와 시설설치, 농기계구입 등 영농정책 자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지역 읍·면·동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에 관심 있는 젊고 유능
보성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021년 귀농 농업 창업 자금 지원과 귀농인 주택 구매 자금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2월 5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농촌지역 전입 일을 기준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 거주하고, 보성군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195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세대주이다. 보성에서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귀농 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농업 창업 비용으로는 최대 3억 원이 융자 지원되며, 농지구매, 시설하우스 설치 등 영농기반 마련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택구매 및 신축 비용은 최대 7천500만 원까지 연리 2%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귀농인 창업 자금 지원과 주택 구입 지원 사업으로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하고,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자신에게 맞는 귀농 지원 사업들을 활용해 영농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보성군 농축산과(061-850-5383, 061-852-2282)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출처 : 보성군청&
삼천포 전통수산시장 상인회(회장 정철자)가 지난 6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기금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장학금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상인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정철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경기 여건에 있지만,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은 빠뜨릴 수 없는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도근 이사장(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인재 육성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은 명품교육도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포 전통수산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상인 130여 명이 회원으로 속해있는 단체이다. <자료출처 : 사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