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그룹 빅스(VIXX)가 다음 달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17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서초구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에서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한류박람회는 한류스타와 케이 팝(K-Pop) 공연 등을 우리 소비재 홍보와 융합한 수출마케팅 행사다. 배우 한채영에 이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임명된 빅스는 대만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 그룹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개막식 특별공연, 팬 사인회 등을 통해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람객을 모은다. 빅스는 대만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 아이돌 그룹으로 최근 발매된 앨범 ‘도원경’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국내외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행사를 적극 홍보한다. 박람회 행사 현장에서 기업 부스를 방문하고, 사회공헌활동도 펼쳐 우리 기업과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한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홍보대사 위촉을 마무리하고 박람회 개최 준비와 현지 홍보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세계적인 성악가로 활동 중인 조수미를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지원센터에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날 위촉패를 전달하며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소프라노로서, 대한민국의 예술성과 함께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조수미는 “평창올림픽 유치 때부터 함께 해왔기 때문에 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얼마 남지 않은 대회가 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수미는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로 데뷔해 유학시절 7개 국제 콩쿨에서 우승했고, 왕중왕전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베로나 국제콩쿠르 1위를 수상, 카라얀에게 ‘신이 내린 목소리’,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인류의 자산’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 주제곡 Champions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국제데뷔 30주년 기념으로 가진 전국투어를 전 지역 조기 매진시켰던 조수미는 5월에도 지난 투어에서 진행하지 못했던 안동, 고양, 충북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인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지명했다. 김 내정자는 금융산업과 기업구조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와 활동을 지속 해온 경제 전문가이다. 청와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교수는 경제력 집중 완화 등 경제개혁과 새 정부 국정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중소기업 관계의 정립 등 경제개혁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적임자라 판단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관급 인사 중 첫 번째 발표의 의미는 불공정한 시장 체제로는 경제위기 극복이 어려우며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급히 공정한 시장 경제를 만들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국가보훈처장에 피우진 육군 예비역 중령을 임명했다. 청와대는 “피 국가보훈처장은 육군 예비역 중령으로 1979년 소위로 임관, 특전사 중대장, 육군 205 항공대대 헬기조종사 등 남성 군인들도 감당하기 어려운 길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유리 천장을 뚫고 여성이 처음 가는 길을 개척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2006년 유방암 수술 후 부당한 전역조치에 맞서 싸워 다시 군에 복귀함으로써 온 여성들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청
다음 달 대만에서 열리는 ‘2017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17)’ 홍보대사로 배우 한채영 씨가 위촉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무역센터 트레이드 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되는 ‘2017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배우 한채영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류박람회는 한류스타와 공연 등 한류를 우리나라 소비재 제품 홍보와 융합한 수출 마케팅 행사다. 한채영 씨는 중국시상대전 ‘중국 패션 최고의 아티스트 상’ 수상이력과 500만 명에 이르는 ‘웨이보’ 팔로워 등을 보유해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로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서 우리 소비재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특히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서 국내외 언론에 한류박람회 개최 취지를 알리고 대만 현장에서 언론 인터뷰, 팬 사인회, 사회공헌활동, 참여 기업 부스 방문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대만을 시작으로 7월 홍콩, 9월 인도네시아에서 한류박람회를 열고 우리 소비재 수출을 중화권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세종문화상’ 수상자로 권영민 단국대학교 석좌교수와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등 4명과 1개 단체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수상자에는 박종국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 명예회장과 박혜란 (사)여성문화네트워크 대표, 의료구호단체인 (사)글로벌케어가 포함됐다.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창조 정신을 계승하고자 한국문화 진흥,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1982년에 제정돼 올해로 36회째를 맞았다. 학술 부문 수상자인 권영민 석좌교수는 한국현대문학사 등 한국 근현대문학에 대한 연구·저술 활동을 통해 한국현대문학사를 체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술 부문의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은 심청, 춘향 등 한국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창작발레로 해외에 진출해 공연함으로써 국위를 선양한 공로로 선정됐다. 한국문화 부문에서 선정된 박종국 명예회장은 증보문헌비고 등 500여 책의 고전 국역 사업을 추진해 한국학 진흥에 기여했으며, 문화 다양성 부문의 박혜란 대표는 30여 년간 여성신문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성문화 창달에 힘쓰고 양성 평등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등 문화다양성에 기
가수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씨가 2017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이선미 씨를 비롯해 문학, 미술, 음악, 국악, 연극, 무용 부분 총 7명에게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수여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고 권혁주의 어머니 이춘영 씨, 시인 박성우의 어머니 김정자 씨, 발레리나 황혜민의 어머니 김순란 씨 등 6명도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함께 받았다.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은 매년 어버이날을 계기로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1991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 27회째를 맞았다. 시상 분야는 문학, 미술, 음악, 국악, 연극, 무용, 대중예술 등 7개이다.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식품안전의 날’ 홍보대사를 맡아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앞두고 백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백씨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식약처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는 식품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백종원 홍보대사는 “나트륨·당류 저감화 정책 등 바른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식약처의 노력에 공감 한다”며 “식품안전의 날 홍보대사로서 건강식단 보급과 홍보를 통해 국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에 따라 기념일로 지정됐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의 날’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5월 12일 광화문 광장에서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뒤 13일까지 이틀 동안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류스타 ‘김우빈’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워원회는 13일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의 국내·외 홍보를 위해 이날 오전 조직위 평창 주사무소에서 배우 김우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앞으로 국내외 주요 행사와 온라인 홍보, 광고 등에 참여, 대회 홍보와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빈은 2008년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 2013년 SBS연기 대상 10대 스타상, 2014년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둥을 수상했으며, 2016년 7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마스터’에서 주연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김우빈은 “평소에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다”며 “1년도 남지 않은 평창대회를 모두가 응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돌산을 ‘4월의 눈꽃’ 내리는 매화밭으로 일군 광양 청매실농원 홍쌍리(만 74세) 대표가 4월의 6차산업인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6차산업화 우수 경영체 발굴 및 지속적 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월 ‘이달의 6차산업인’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4월의 6차산업인으로 전남 광양청매실농원 영농조합법인 홍쌍리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홍쌍리 대표는 ‘땅이 살고 풀이 살아야 인간이 산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매실을 유기농법으로 생산하고, 항아리를 이용한 전통숙성방식으로 30여종의 매실 식품을 개발해 ‘홍쌍리’라는 이름 석 자를 브랜드화 하는데 성공했다. 홍 대표는 동의보감에 매실이 “마음을 편하게 하며,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는 등의 다양한 효능을 알고 이런 매실을 어떻게 식탁에 올릴까 연구하다 매실장아찌, 청매실 농축액, 청매실원, 청매실 고추장 등 30여종의 매실 식품을 개발해 제조법 특허 9종을 받고 전통식품 지정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대한민국 식품 명인 14호로 지정, 대통령상 수상(가공식품 부문), 석탑산업훈장 수훈, 한국을 대표하는 신지식인 농업인으로
배우 이영애씨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소외 이웃을 위해 강원도에 기부했다. 강원도는 한류스타 이영애씨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강원도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2018평창올림픽 붐업을 위해 제작한 광고영상 홍보모델로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기부금은 평창올림픽 꿈나무·유망주 훈련비, 희귀·난치성 질환 소아 환자와 미혼모 보호시설, 아동양육시설, 노인 의료복지시설을 비롯해 도내 거주 고위험군 임산부 및 형편이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쓰인다. 기부금은 20일 강원체육회관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환영식에서 유망선수 특별훈련비로 전달했으며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해당 병원을 통해서도 전달했다. 이영애씨는 이번 기부를 통해 “전 세계인의 축제,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강원도의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원도는 한류스타 이영애씨의 광고 영상 출연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제고된 것은 물론 기부까지 이어져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과 강원도의 소외된 이웃에게 큰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