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학습을 통한 자기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제2기 연수여성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신입생 100명이 참여했으며, 새로운 배움에 대한 설렘과 도전 의식을 갖고 한층 더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여성대학은 연수구에 거주 여성들에게 새로운 인생 설계를 위한 전문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할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여성대학이 연수구 여성의 성장과 도전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여성들의 잠재력을 찾아내고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더욱 활기차고 긍정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제일보】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박종효 구청장 주재로 구민 건의 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실시된 '구청장 구민 소통 동(洞) 방문'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동 방문에서 박종효 구청장은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와 건의 사항 현장을 방문해 구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 총 192건의 구민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숙원사업에 대한 사항이 많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주민 여가생활 확보를 위한 공원 및 녹지 분야가 31건(16%)으로 가장 많았고, 경로당 지원 26건(14%), 도로 20건(10%), 주차 17건(9%) 순으로 나타났다. 구는 건의 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 총 83건(43%)이 완료됐으며, 추진 중 102건(53%), 불가 7건(4%)으로 집계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건의 사항 관련 사업 추진 시 국·시비 등 예산 확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외부기관에서 처리해야 할 사항이더라도 구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
【국제일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3일부터 63만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결정요인을 '인천시 지도포털'을 통해 시각화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는 용도지역, 이용 상황, 형상, 도로접면 등 4개 주요항목만 공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시민들의 공시지가에 대한 이해와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개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개별공시지가에 영향을 미치는 총 20개 항목을 지도에 시각화해 공개하는 것으로, 이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또한, 시민들의 부동산 정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서관과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과 밀접한 주요 건물 정보를 관심 지점(POI)으로 함께 표기했다. 개별공시지가 정보는 인천시 지도포털(imap.incheon.go.kr)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도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개별공시지가 산정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토지 특성 전 항목을 공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제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일 '제3회 2025 인천 진로교육 정보한마당(All-in)'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사와 학부모 약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를 체험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자유 학기, 동아리 활동 등 학교 진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진로 체험처를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는 꿈길에 등록된 80개의 우수 진로 체험처가 참여해 신산업, 예술, 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선보였다. 특히, 인천시교육청, 인천진로센터, 9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진로 체험처와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의 장이 돼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학생 맞춤형 성장을 위해 진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승마장 부지의 민간투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24일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1월 15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체결한 '수도권매립지(승마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승마장 부지(169,990㎡, 51,473평)에 승마장, 아쿠아리움, 테마파크 등 복합 문화·레저 시설을 조성하는 계획으로, 약 2,500억∼3,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되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사업 제안자로 참여한다. 실무협의회는 인천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간 협의체로 구성되며,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과 민간 투자자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돕기 위해 실무 중심의 협의회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도권매립지 내 문화·관광·휴양 앵커시설을 조성함으로써 폐기물 매립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매립지 인근 주민들의 삶
【국제일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 재직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의 참여자를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근로자의 복리후생 불만을 해소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 지원 사업이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8천여 명의 청년들에게 복리후생 혜택을 제공해 왔으며, 매년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2,000명으로, 올해부터는 재직 청년들의 현실적인 근로 여건을 고려해 지원 자격이 완화됐다. 중소 제조기업 재직청년들에게 한정됐던 지원 자격이 업종 구분 없이 중소기업 전체로 확대돼 모든 청년들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 거주 청년 중 관내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주 35시간 이상, 2025. 1. 1. 이전 취업자) 재직 중이며,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평균 급여가 287만 원 이하(세전)인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기존에 복지포인트를 지급받은 청년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을 통해
【국제일보】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역 내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재활용하는 통합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스템은 관내 커피전문점이 스마트폰 앱 '지구하다'에 업체를 등록하고 커피박 수거를 신청하면, ㈜천일에너지가 커피박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구는 시스템을 활용해 수거량·활용 현황 등을 점검하고, 생활폐기물 감축 및 탄소배출량 감축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기업 ㈜천일에너지(대표 박상원)와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업은 수거한 커피박을 활용해 친환경 연료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구는 커피전문점이 종량제 봉투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은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되며, 9일 협약 기업이 첫 수거에 나설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구는 일상에서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 중이다"며 "이번 사업을 포함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인천시 남동구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다변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2025년 국내·외 우수 인증 획득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동구에 공장 및 본사가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 국내 인증(KC, HACCP, NeP 등) 및 해외인증(CE, UL, FDA 등)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의 80%를 기업당 인증 분야에 따라 200∼5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총 14개 사의 중소기업이 국내·외 인증(KC, KS, UL 등) 획득지원을 받았다.구는 인증획득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가 중소기업의 수출 및 판매 증대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사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각종 인증획득을 지원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4월 15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biz.namdong.go.kr)에서 모집공고를 확인 후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제일보】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자치구 중 평가가 최초로 시행된 2021년(2020년 실적)부터 5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부평구가 유일하다. 구는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해 적극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적극행정 우수직원에게 부여되는 혜택을 확대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장려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 시 주민투표를 진행하며 이를 평가항목에 반영하는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구는 ▲적극행정 제도개선 노력도 ▲기관장의 적극행정 실행역량 ▲대표 성과 홍보 노력도 등의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5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 문화를 뿌리내려 이룬 성과"라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이행력 확보를 위해 매년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국제일보】 인천 계양구의 대표 관광명소 계양아라온이 봄을 맞아 형형색색의 봄꽃과 노란 수선화로 화려하게 물들었다. 28일 계양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9경'으로 선정된 계양아라온은 물길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사계절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계양구는 따뜻한 봄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계양아라온 곳곳에 시네나리아, 루피너스 등 26종 1만 6천여 본의 다양한 봄꽃을 식재했다. 또한, 수향원에서 귤현대교 방향으로 '포시즌 가든'을 조성, 정원 내 3만 4천여 본의 수선화와 야외 탁자, 벤치 등을 배치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계양구는 계양아라온을 수도권을 대표하는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빛의 거리'와 연계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초화를 식재해 계양아라온의 매력적인 수변 경관을 연출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고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계양아라온이 낮에는 꽃길, 밤에는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특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