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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시, 가을바다의 맛과 흥으로 물든 '연안부두 꽃게 축제' 개최



【국제일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가을을 맞이해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앞 행사장에서 '연안부두 꽃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판매, 체험,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연안부두 꽃게 축제에서는 신선한 인천 꽃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꽃게 할인 판매행사가 진행되며, 꽃게 경매, 꽃게라면 끓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수산물을 활용한 포토존과 사진 전시가 마련돼 인천의 바다 문화를 색다르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꽃게 할인 판매 부스에서 처음으로 50% 할인판매를 진행해, 이틀간 14부터 17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인천 꽃게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노래자랑, 무대공연, 걷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행사 첫날인 25일 저녁 6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소찬휘, 권설경 등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둘째 날인 26일 저녁 6시 30분부터는 박진, 박구윤, 강문경 등이 출연하는 폐막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인천종합어시장 누리집(www.asijang.com) 또는 문의전화(032-888-4241∼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수산물 축제를 계기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인천 꽃게가 널리 알려지고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수산물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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