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함양군보건소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한의과 순회진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진료는 3월 3일부터 11일까지 의료 접근성이 낮은 관내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97명의 주민이 참여해 한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순회진료에는 공중보건 한의사가 참여해 침 시술과 한약 처방 등 한의과 진료를 진행했으며, 건강생활 실천 교육, 주민에게 혜택가는 군정 홍보 등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진료와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자신의 체질에 맞는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함양군보건소는 이번 순회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 간 의료 서비스 격차 완화에도 이바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한의사의 직접 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보건소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한의과 순회진료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국제일보】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주최하고 용산문화재단(이사장 임형주)이 주관하는 참여형 반짝(팝업) 전시 '문화의 공동 창조자, 문화를 만드는 팬덤'이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한 달간 용산문화재단(이태원로 274) 1층 팝업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용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케이(K)-문화 심장부'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용산은 세계적 열성 조직(팬덤)을 보유한 연예기획사 하이브(HYBE)를 비롯, 주요 기획사들과 국립중앙박물관, 리움미술관, 블루스퀘어(공연장) 등 전통과 현대, 다국적 문화가 공존하는 독보적인 문화 환경(인프라)을 갖추고 있다. 구와 재단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오늘날 문화 동력의 핵심인 '열성 조직(팬덤)'을 주제로 선정했다. 이들을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집단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문화를 확산시키는 '공동 창조자'로 정의해 용산과 용산문화재단을 국제 문화 거점으로 각인시키려는 전략이다. 전시는 관람객이 이들의 역동적인 열정을 시각화해 체감하는 '더 펄스(The Pulse)'부터 시작해, ▲팬층의 기부와 봉사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더 라이트(The Light)' ▲일상 속으로 확장된
【국제일보】 전남도가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 4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세나 월세로 거주하는 지역 청년 근로자와 사업자에게 생애 1회, 최대 12개월 동안 월 2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전남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근로자는 전남에 있는 사업장에서 최근 6개월 중 3개월 이상 근로 중이어야 하며, 사업자는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이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주거 조건은 전세의 경우 임차 목적 대출금이 5천만 원 이상, 월세의 경우 60만 원 이하 주택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28일까지며, 신청을 바라는 청년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나 시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전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
【국제일보】 충북 증평군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2026년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8개 시·군이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증평군이 유일하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2000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과 가족의 일상에 행복을 잇는 '온빛 지원사업(온전한 지원과 빛나는 미래)'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행복 365' 긴급돌봄서비스 지원 ▲장애인 가족 마음 여행을 '떠나휴(休)' ▲'감정 돌봄' 예술교육 지원 등이다. 특히 지난해 운영돼 호응을 얻은 긴급돌봄 서비스와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하는 한편, 올해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장애인시설과 단체 등과 민관 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장애인 복지 확대를 위한 증평군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국제일보】 충북도가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 융자금리를 기존 연 2%에서 1%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시설개선 융자사업은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관리시설 및 설비 개선을 통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융자하는 제도다. 현재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최대 1억원,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5천만원, HACCP 적용업소는 최대 2억원까지 시설개선 자금을 융자할 수 있으며, 상환기간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는 이번 금리 인하를 위해 '충청북도 식품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입법예고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 후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개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우성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 시설개선 융자금리 인하는 고금리·고물가 상황 속에서 영업자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관내 도서관 중 화정도서관 등 9개 분관(행신, 삼송, 마두, 풍동, 식사, 한뫼, 가좌, 덕이도서관) 내 부설주차장을 오는 4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고양시 도서관 내 부설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돼 왔으나, 인근 상가 이용객 및 장기 방치 차량으로 인해 정작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을 뿐 아니라, 잦은 안전사고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효율적인 주차 관리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유료화를 결정했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유료화 전환에 따른 이용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시범 운영 및 현장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차 및 친환경 자동차 등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주차 요금 감면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서관 내 부설주차장 유료화 전환은 도서관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주차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국제일보】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비율이 처음으로 4%대에 진입했다. 경기도는 올해 1,97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 확산이 지속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발표한 '2025년도 유기식품 등 인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의 유기·무농약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5,743㏊로 2024년(5,334㏊) 대비 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면적은 6만8,165㏊에서 7만1,731h로 5.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경기도 전체 경지면적 중 친환경 인증면적 비율은 4.0%로 처음으로 4%대로 진입했다. 2022년은 3.4%, 2023년과 2024년은 3.6%였다. 친환경 인증농가 수 역시 5,135호로 2024년(4,737호)에 비해 398호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도는 적극적인 친환경농업 지원 정책의 결과로 보고, 이 같은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 확산에 총 1,9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친환경 벼 복합생태농업 실천단지 조성 ▲친환경생태보전 재배장려금 지원 ▲학교·
(워싱턴=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13일(현지시간)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통과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정부 당국자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보내온 답변에서 "한국의 투자 서약(대미투자특별법)은 비록 지연됐지만 우리의 무역합의 이행을 향한 긍정적 조치로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이어 "미국 행정부는 모든 국가의 무역합의 준수 여부를 계속 모니터링한다"며 "공동 팩트시트(작년 한미정상회담 합의)에서 합의한 다른 무역 관련 이슈들도 한국이 전면적으로 이행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미 무역합의에 따른 3천500억 달러(약 523조원) 규모 대미투자 이행을 법적으로 뒷받침하는 대미투자특별법(정식명칭: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은 한국시간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42명 중 찬성 226명, 반대 8명, 기권 8명으로 가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26일 한국의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지연을 문제 삼으며, 한미 합의에 따라 인하했던 대한국 관세율(상호관세 및 자동차관세 등)을 15%에서 25%로 재인상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13일 원/달러 환율은 국제 유가 급등에 이틀 연속 올라 다시 1,490원대로 주간거래를 마치고 야간거래 장중 1,500원을 넘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2.5원 오른 1,493.7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9.4원 오른 1,490.6원으로 출발해 1,490원 안팎에서 등락하다가 마감 직전 상승 폭을 키웠다. 앞서 환율은 지난 9일 국제 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1,495.5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후 유가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이틀 연속 내렸으나 전날 유가가 반등하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추가로 올라 나흘 만에 다시 1,490원대로 올라섰다. 환율은 이후 야간 거래에서 달러 강세에 추가로 올라 오후 5시 17분께 1,500.1원을 기록했다. 환율이 장중 1,5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4일(장중 최고 1,505.8원)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야간 거래는 거래량이 많지 않아 변동폭이 큰 편이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국제 유가 급등세에 다시 불이 붙으면서 달러화와 환율이 오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이 노동당 총무부장을 맡으면서 당 내부사업을 전담해 온 총무부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김인태 수석연구위원은 13일 공개된 '북한 제9차 당대회의 노동당 지도기관 및 권력엘리트 분석' 보고서에서 "사실상 (김정은) 유일체제의 '이너서클' 핵심으로 역할 하는 김여정의 지위와 파워를 고려"할 때 이같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당 부부장으로 재직해온 김여정은 지난달 노동당 9차 대회에서 장관급인 부장에 올랐고, 그가 맡은 전문부서가 총무부라는 사실이 이후 북한 매체 보도로 확인됐다. 노동당의 전문부서가 각 분야에서 당과 체제 전반을 지도한다면, 김 수석연구위원에 따르면 총무부는 그 전문부서들을 관리·통제하는 부서다. 전 당에 노동당의 방침을 집행하는 사업을 비롯해 당 지도기구 실무 운영, 당내 문헌 관리, 직무평가 및 행정, 주민 신소·청원 창구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처럼 당내 관리·통제 성격의 총무부를 가뜩이나 막강한 김여정이 맡게 된 것이다. 김 수석연구위원은 "(총무부가) 당 중앙위 전문부서의 업무 추진 실태를 종합하는 자체가 해당 부서와 간부들에게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