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시민과 단체가 가로수와 녹지대를 입양해 자율적으로 가꾸는 '나무돌보미(Adopt A Tree)'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녹지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공녹지시설물에 대한 관심과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나무돌보미'는 가로수와 띠녹지(가로수 하부 화단) 등 공공 목적으로 식재된 수목을 입양해 실명으로 관리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참여자는 물주기, 잡초 제거 등 일상적인 관리부터 나무 심기, 낙엽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처럼 우리 동네를 가꾸는 녹화(綠化)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나무돌보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뿐 아니라 학교, 기업, 시민·종교단체 등 단체 단위로도 참여 가능하다. 개인은 주로 거주지 또는 건물 인근 가로수를 맡아 관리하며, 1인당 최대 5주의 가로수를 돌볼 수 있다. 단체의 경우 동네숲, 마을마당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설치 공간이나 대로변 가로구간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나무돌보미 236명이 참여해 가로수 209주와 자투리땅 등 녹지 1,503㎡를 관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
【국제일보】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4월 3일까지 지역 내 모든 공동주택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 2500개를 순차 설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2억5000만원이다. 종이팩 전용 수거함은 직사각형 철제 구조물에 수거용 비닐을 씌운 형태로, 429곳 공동주택 내 재활용 분리수거장에 배출 방법을 담은 안내문과 함께 설치된다. 입주민은 종이팩에 붙어 있는 빨대, 비닐 등을 제거한 뒤 물로 깨끗하게 헹구고, 납작하게 편 상태로 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해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함에 모인 종이팩은 성남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가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수거해 제지회사로 보내며, 재활용 공정 과정을 거쳐 두루마리 휴지나 미용 화장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시는 종이팩 배출 방법 영상 자료도 각 관리사무소에 제공하고, 설치 시점에 맞춰 250개 버스정보시스템(BIS), 시 공식 SNS, 시정 소식 채널 등을 통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자체 예산으로 모든 아파트 단지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기는 성남시가 전국 최초"라며, "재활용 자원 회수율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시민 한분 한
【국제일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노후화된 시화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공사를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정왕동 일원 약 668만3천㎡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48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5개 노선 도로 정비, 1,231면 규모의 노상주차장 조성, 공원 신설 등 산업단지 전반의 기반시설 개선에 집중한다. 시는 그간 타당성 검증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2023년도부터 일부 구간에 대해 공사를 추진해 공단2대로 도로 확장, 노상주차장 설치, 보도 정비 및 소공원(면적 314㎡) 조성을 완료했다. 4월부터 시행되는 공사를 기점으로 산업단지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시설 개선에 나선다. 이번 공사에서는 공단1대로 구간 도로 확장과 노상주차장 설치, 보도 정비를 비롯해 정왕천로 가로등 정비, 희망공원 테니스장(6면) 조성 및 보도블록 정비 등이 추진된다. 이후 2027년까지 마유로, 옥구천동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정비와 추가 공원·주차장 조성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내 고질적인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
【국제일보】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24일 부구리 하천 및 해안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재능부자 재능나눔 프로젝트’와 연계한 이번 활동은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등 지역 내 10개 단체, 총 6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별로 담당 구역을 나누어 체계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봉사자들은 석호항부터 부구하천, 흥부체육공원에 이르는 해안 및 하천 구간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장경희 북면장은 “깨끗한 환경은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북면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면은‘우리동네 재능부자 재능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최태하 기자
【국제일보】 울진군은 지난 24일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향후 돌봄센터 운영계획과 관련한 주요 사항들을 논의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각 센터별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난 1분기 동안 진행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2분기 운영 계획 보고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고 내실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만 6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군은 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매 분기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 위원은 “아이가 학원보다 돌봄센터에 가는 것을 더 즐거워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며 “매달 운영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의 정서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들을 돌봄공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튼튼한 울타리이자 지역사회의 미래를 키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운영위원회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아이들은 즐겁게 뛰어놀고 부모님
【국제일보】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 계절 변화로 정신적·육체적 문제 악화로 자살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3월부터 5월까지를 자살 고위험 시기로 지정하고, 집중적인 자살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도움기관 정보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관내 10곳에 설치하고, 태양광 표지판과 로고젝터가 운영 중인 11개 장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에 자살 예방 안내 포스터를 배포해 군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행사 및 캠페인에 참여해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자가검진 서비스를 안내하고, 이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여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우울과 불안 등 삶의 위기에 처한 군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또는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1577-0199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054-789-5039)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
【국제일보】 울진군은 지역화폐 ‘울진사랑카드’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카카오페이 연동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그동안 울진사랑카드는 실물카드를 소지해야만 결제가 가능했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카카오페이 앱에 울진사랑카드를 등록하면 스마트폰으로 울진사랑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 시 기존과 동일하게 캐시백 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또한 안드로이드 및 iOS 구분 없이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이용 가능하다. 다만,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울진사랑카드는 매장 내 오프라인 결제만 지원되며 온라인 결제는 불가능하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울진사랑카드 이용률을 높이고, 군민들이 더욱 손쉽게 사용하는 생활밀착형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 공격을 유예하고 양국이 생산적 대화를 나눴다면서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중동 곳곳에서 포화와 인명피해가 이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여러 차례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의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소통을 했다고 밝힌 후 나왔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서 공습경보가 울렸고 텔아비브에서는 미사일 요격 과정에서 발생한 폭발음도 들렸다. 이스라엘 북부의 주택들은 요격 파편이 떨어져 피해를 보기도 했다. 아직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AP통신도 이란이 이날 새벽 이스라엘에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으며,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쿠웨이트에서는 방공망을 가동하는 과정에서 파편이 전력선을 강타해 부분 정전이 발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이란 드론 19개를 격추했다고 말했다. 이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지역 7곳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았다. 레바논 보건부는 베이루트 남동쪽에 있는 한 아파트가 피격당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전쟁 개시 후 레바논 내 친(
(서울=연합뉴스) 정부가 글로벌 5대 바이오의약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 매출 10억 달러(약 1조5천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신약을 만들 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창업, 임상 진입, 해외 진출까지 기업 성장의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2030년까지 제약바이오 기술 수출 30조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합동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제약바이오 벤처 육성 전주기 협업 방안을 공개했다. ◇ 제약바이오 기술 수출 20조 돌파…"확장 전략 필요 시점" 복지부와 중기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반도체 시장(5천400억 달러)의 3배, 조선 시장(1천400억 달러)의 12배 수준으로 커졌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전체 의약품 수출액은 2017년 40억6천만 달러에서 2024년 92억7천만 달러로 늘어 세계 20위에 올랐다. 의약품 중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같은 기간 15억 달러에서 58억 달러로 증가해 세계 10위가 됐다. 또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기술 22건을 이전해 21조1천451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 정부는 '한국 바이오의약
(서울=연합뉴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지난 17~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6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에서 무용원 실기과에 재학 중인 정건세(23)가 전체 대상(그랑프리)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정건세를 포함해 총 12명의 한예종 재학생이 이번 콩쿠르에서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컨템포러리 시니어 솔로 부문에선 조인영(23), 서채원(23)이 금상을 공동 수상했고, 박지유(23)와 송주연(23)은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발레 시니어 부문에서도 정규원(21), 신민주(20), 김찬웅(20)이 금상을, 박상빈(21)이 은상을 차지했다. 발레 스튜던트 및 유스 여자 부문에서는 이소율(14)과 최서윤(14), 한주형(12)이 각각 금상을 거머쥐며 한국 무용의 저력을 입증했다. 수상자 중 김찬웅은 미국 오클라호마 발레단으로부터 연수단원 제의를 받았다고 한예종은 전했다. 2013년 시작한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는 볼쇼이발레단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발렌티나 코즐로바가 창시한 국제 무용 경연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