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 가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관광택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설 연휴 기간(1. 25. ∼ 2. 2.)에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도 추진된다. 관광택시를 이용하게 되면 남해군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하고, 관광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본 4시간 동안 관광객이 6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추가 1시간 당 가산 요금은 2만 원이다. 남해군에서는 관광택시 기사에게 기본요금 4만 원과 추가 1시간 당 1만 원을 지원한다. 설 연휴를 맞아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해 관광택시 이용객에게 관광기념품을 제공한다. 관광택시를 이용하려면 운행 7일 전까지 남해군문화관광홈페이지(https://www.namhae.go.kr/tour/main.web)를 통해 신청하거나,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055-860-8605)으로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택시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특별한 여행을 제공하면서 남해군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4일 기장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기장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군 서포터즈 선발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운영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역량 강화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군 서포터즈는 2025년 한 해 동안 ▲군 주요 정책 ▲군민에게 유용한 생활정보 ▲숨어있는 지역 이야기 ▲지역 문화자원 발굴 ▲관광명소 및 여행코스 ▲특산물 등을 취재하고, 군민과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군 공식 SNS 채널에 공유하게 된다. 또한 군은 서포터즈 역량 강화를 위해 주기적인 교육을 추진하면서, 매월 원고료와 활동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내실 있는 SNS 운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현재 SNS는 최근 미국 대선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정도로, 홍보와 소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서포터즈 한 분 한 분이 기장군 홍보대사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은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2월 6일까지 약 2,000여 명이 합천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등에서 2025년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구부 56개 팀(대학 11개 팀, 고등 29개 팀, 중등 16개 팀), 야구부 5개 팀(중등 1개 팀, 초등 4개 팀), 유도부 20개 팀(중등 11개 팀, 초등 9개 팀)이 이번 전지훈련 시즌 합천군 방문을 확정했으며, 축구의 경우 지속적인 방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합천을 방문한 동계전지훈련 참가팀 수는 2023년 70개 팀, 2024년 74개 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월 기준 81개 팀이 방문했다. 군은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90개 팀 유치를 목표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합천군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장 및 체육 인프라, 전지훈련 기간 동안 효율적인 스토브리그 운영 시스템, 경기장 및 훈련일정 조율 등 체계적인 지원 때문이다. 또한, 매년 2월 대한축구협회 주최로 합천에서 열리는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는 고등부 축구팀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지훈련지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
창녕군 장마면 대야마을은 마을의 역사와 문화,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순간과 영원'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책은 비트 시범 재배, 라탄 공예, 풍물놀이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며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기록한 결과물로, 창녕군 '농촌다움기록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대야마을은 200년 된 연리지 소나무를 상징으로 하는 장마면의 유서 깊은 마을로, 주민들이 지역의 생활문화와 이야기를 보존하고자 함께 노력한 결실로 이번 마을책이 만들어졌다. 윤승환 이장은 "대야마을은 따뜻한 공동체 의식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라며, "마을 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선준 면장은 "장마면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올해 일광유원지 야구테마파크 주변(일광읍 청광리 16-7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시비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과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목표로 국비 5억 원, 시비 및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군은 해당 녹지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과 도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수목을 집중적으로 식재해 기후대응 도시숲 1ha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월 중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3월 중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용역을 준공하고, 5월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해 7월 중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성되는 도시숲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시의 탄소흡수원으로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미세먼지를 차단해 공기질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산청군은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3년부터 실시해온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이다. 대상은 6개월 이상 산청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수습권자 및 가장 최근 달에 납부한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의 100% 이하이다. 지원 내용은 한쪽 무릎관절 기준 본인부담금 100만원, 양쪽 무릎관절 기준 200만원 이내다. 대상자 선정 이전에 시행한 수술에 대해서는 지원받을 수 없어 반드시 수술 전 산청군 보건의료원 담당자와 상담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인공관절 수술만 지원 가능해 시술 및 로봇 수술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산청군 관계자는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발굴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이 13일부터 27일까지 '제3기 하동군 청년정책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군의 청년정책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소통하며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홍보단을 운영 중이다. 소셜 미디어를 즐기고 하동의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19세~45세 청년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0명이다. 홍보단에 선정되면 홍보단증을 발급받고, 개인 SNS에 청년 관련 정책·사업·행사 소개 글을 게시하면 된다. 매달 작성한 게시물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신청은 이메일(mugwort@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홍보단을 통해 하동군에서 펼치고 있는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들이 많은 청년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 청년들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증가하는 고령층의 다양한 일자리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경력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2025년도 사업예산 121억여원을 확보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형의 총 40개 사업 2,569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부산기장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기장군지회, 정관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군은 사업비 4억 3천4백여만 원을 전액 군비로 확보했 자체 사업인 '기장군 노인일자리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이는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주 2∼3회, 일 3시간 정도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적·경제적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어르신 100명을 선발해 본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선발 대상을 어르신 120명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정관노인복지관을 사업수행자로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공고 및 접수 절차를 거쳐 1월 6일 참여자 선발을 완료했으며, 오는 2월 6일 참여자 교육을 거쳐 2월부터 본격적으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거창군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청년들의 취업 능력 개발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해 청년 고용률을 높이고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에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증 540여 종을 비롯해 어학, 컴퓨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자로, 연간 최대 10만 원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응시일 기준으로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 자격증 취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금 한도 내에서 여러 차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연중 상시 접수하며, 분기별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사업비가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산청군은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과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 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옥외 간판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입식테이블 구매 등 점포 경영환경 개선 또는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무인판매기 등 점포의 디지털화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지원 금액은 공급가액의 70% 이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이며 지원 한도 초과분 및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