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5일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초·중등 교장자격연수에서 '세계교육의 흐름과 인천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 교육감은 "향후 3년 인천교육은 결대로 교육이다"라며 "바른 인성과 시민성 함양을 위한 올바로 교육을 두고, 글로벌 인재로 자라도록 세계로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교육의 비전인 '학생성공시대'는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며 사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의 아이들의 성공시대를 만들어가는 교장 선생님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 미추홀구는 이영훈 구청장이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1회용품 사용 절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불필요한 플라스틱이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 미추홀구가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2021년부터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다회용 컵 사용을 생활화하고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금지를 알리기 위해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캠페인'을 펼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1회용품 사용 절감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강범석 서구청장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정헌 중구청장, 윤 환 계양구청장을 지명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 29일 방송인 강원래를 마포구의 두 번째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구청장 사업은 명예구청장이 구의 정책과정에 참여하면서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구민과의 소통 정책의 일환이다. 강원래는 댄스가수로 활동하다가 사고로 인해 중증 장애를 진단받았음에도 현재까지 다방면에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 축제 '사람을 보라'와 장애인인식 개선 교육 등 마포구의 다양한 장애인 동행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명예구청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강원래 명예구청장은 박강수 구청장에게 위촉장을 수여 받고 구청장 집무실에서 장애인동행과장으로부터 장애인 운동시설 설치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정책회의실에서는 새마포담당관과 감사담당관, 정책소통실 담당자와 함께 구로 접수되는 다양한 민원들을 살피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강원래 명예구청장은 장애인주차구역 이용에 대한 개선점을 피력했고 관련부서가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래 명예구청장은 내년 6월까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인식과 환경 개선, 구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래 명예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김진서(57) 인천시 자치행정과장이 제32대 신임 부구청장으로 오는 23일 부임한다고 밝혔다. 김진서 부구청장은 1988년 11월 인천 남동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인천시 총무과, 감사관과 행정국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진서 부구청장은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주변의 신망이 두터울 뿐만 아니라 탁월한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서 부구청장은 "과거 인천의 중심이었던 동구에 부임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민선8기 김찬진 구청장님을 잘 보필해 동구의 역점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송인 김구라·홍서범·김태원이 고양시 홍보에 앞장서게 돼 화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배우 이광기의 사회로 위촉식을 진행하고, 방송인 김구라·홍서범·김태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3인은 앞으로 고양시 홍보대사로서 각종 문화행사 및 축제, 홍보물 제작 등에 참여해 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고양시민이기도 한 이들은 그간 유튜브 '구라철' 채널을 통해 '식사동 패밀리'라는 이름으로 고양시를 알려온 바 있다. 고양시 식사동을 배경으로 3인의 조합이 돋보이는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한편 살기 좋은 도시 고양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구라는 "고양시로 이사 와서 살아보니 참 좋은 도시라 생각돼 자발적으로 명소와 맛집을 알려왔다"며 "이제 홍보대사가 됐으니 고양시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선봉에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서범은 "20년 넘게 고양시에 살고 있는 진정한 고양시민인데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밝혔고 김태원도 "고양의 저력은 K-컬처, 문화관광에 있다 생각하는데 앞으로 이 부분을 적극 알리겠다"며 홍
대통령실은 오는 5일 공식 출범하는 국가보훈부와 재외동포청을 각각 이끌어갈 기관장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다. 국가보훈부 장관에는 박민식 현 국가보훈처장이, 국가보훈부 차관에는 윤종진 현 국가보훈처 차장이 임명됐다. 또 재외동포청 청장(차관급)에는 이기철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가 임명됐다.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제6대 안산도시공사 신임 사장으로 허숭(만 54세)씨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6월 1일부터 3년이다. 허숭 신임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 대변인, 경기도시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하는 등 행정기관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허숭 사장은 "시정 파트너로서 공사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안산을 위해 도시의 품격과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의 가치를 존중하고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역동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에 설립한 안산도시공사는 제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장상, 신길2), 초지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63블럭 도시개발사업, 팔곡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사업 추진과 체육시설, 주차장, 공원시설 등 안산시 시설관리 사업을 대행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미래 세대와의 열린 소통을 위해 지난 3월 20일 포스코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해 온 지역 내 학교방문 일정을 지난달 28일 새봄초등학교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3일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 40일간 이재호 구청장은 초등학교 18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12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지역 내 38개 초·중·고등학교를 돌며 간담회와 함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학교방문을 통해 연수구는 환경개선 요구와 건의 사항 등 교육정책과 관련해 교직원과 학부모 의견 등 모두 74건의 건의 사항과 50건의 학교 환경개선 사항 등을 접수했다. 건의 내용으로는 학교 주변 통학로 정비, 인근 수목 전지, 어린이보호구역 CCTV, 교통시설물 설치 등 교통·안전에 대한 건의가 가장 많았고 일자리 문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지자체와 학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사안도 많았다. 연수구는 이번 건의 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24건에 대해서는 이미 현장에서 해결을 완료했고 그 외 검토가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부서별 확인을 거쳐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학로 정비 등 학교 주변 환경개선 요구에 대해서는 가능한 예산 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2일 인천어린이집연합회와 차담회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급식비 격차 완화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어린이집 영·유아들도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과 같은 수준의 급식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에 공감하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교육을 위해 인구절벽의 최전선에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유아가 동등하고 안전하며 질 높은 급식을 지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해 외국 국적 유아를 포함한 만 5세 무상교육 지원을 추진하며 유보통합에 초석을 다지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급식비 격차 완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창진 전주KCC이지스 감독(경영 82)이 고려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 6일 오전 11시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전창진 전주KCC이지스 농구감독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서 전창진 감독은 "모교의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2023 정기 고연전의 전승과 더불어 고려대의 건승을 빈다"라고 밝혔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감독님의 소중한 기부가 고려대 발전의 소중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