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정하도급 우수기관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정한 하도급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공공발주 건설공사의 하도급 이행과 시책추진 실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시책을 반영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서울시(실·국·본부·사업소)와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평가하고 최우수 2(시 1, 자치구 1), 우수 2(시 1, 자치구 1), 장려 4(시 2, 자치구 2) 총 8곳을 선정했다. 평가는 4개 항목 11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항목으로는 ▲하도급 공정관리 ▲하도급 대금 지급 ▲직접 시공 비율 및 불법하도급 점검 실시 ▲하도급 대금 직접지급 및 전자계약 체결 미이행 등이다. 강서구는 4개 항목 11개 지표에서 가점을 포함한 101점의 평가를 받으며 압도적인 점수 차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신규 시책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공사발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 이와 함께 구는 하수급인의 의견 청취를 위한 면담 시행, 체불 예방을 위한 대금 구분 청구 등을 추진하며 불공정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관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자치구 보건소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24일 우수 자치구 표창을 받는다. 9일 강북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자치구 결핵관리 추진 사업 전반에 대해 역학조사 관리율, 노인검진율 등에 대한 정량평가와 결핵검진 사각지대 해소,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 정성평가로 나누어 진행됐다. 구는 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지부 및 노인 관련 시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왔다. 올해 3월부터는 노인, 노숙인 등 2천5백여 명에게 결핵 이동 검진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 검진율 제고에 기여하고, 집단시설 역학조사 및 사례조사, 취약계층 특화사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으로도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등 집단시설 외 기타 사업장에 대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해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노인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여가시설과 종교시설 등을 선제적으로 검진해 노인 간 결핵 전파를 예방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결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4일 오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동물사랑센터 개관 6주년을 기념해 반려견 입양 가족들이 사랑으로 하나 되는 '펫밀리데이(Pet+Famil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입양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미니운동회와 장기자랑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장이다. 반려견과 함께 포토존에서 즉석 촬영으로 추억을 남기고, 다채로운 장기자랑 및 게임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마음껏 즐기는 행복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구는 매년 개최되는 펫밀리데이 행사를 통해 입양가족과 반려견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즐거운 자리, 입양견과 입양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서로 확인하고 사랑으로 결속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초동물사랑센터는 반려생활을 서로 공유하고,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의 장인 입양가족 모임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및 서초동물사랑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개월 이하 아기 강아지들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달 28일 구청장실에서 '2024년 클린강북 우수 청소봉사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의 주인공은 김용연(우이동), 박점순(번1동), 박현자(수유1동), 은희숙(인수동)씨 등 4명이며, 동주민센터(동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은 각자의 본업이 있음에도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하면서 클린강북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골목길 청소 및 내 집과 내 점포 앞 청소, 무단 투기 장소 청소, 양심 화분 설치 등 환경정비 사업에 앞장서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돼 왔다. 강북구는 주민 참여형 클린강북 사업을 추진하면서 모범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구민을 매년 발굴해 구민을 대신해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우수 청소봉사자로 선정된 것에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역사회 환경에 남다른 애정과 희생으로 귀감이 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클린강북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살기 좋은 강북구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와 서초문화원이 오는 18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말을 장식하는 'Adieu `2024, 송년기념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오페라 거장 푸치니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담은 예술가들의 아름답고 슬픈 러브스토리 '오페라 라보엠'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휘자 양진모와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흐르고, 소프라노 윤정난, 테너 문세훈, 바리톤 김성결, 소프라노 김미주, 베이스 김일훈, 바리톤 김원과 위너 오페라 합창단, 그리고 코리아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의 감동적인 멜로디가 오페라의 매력을 더해줄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2월 18일 저녁 6시 30분에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홀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서초문화원 홈페이지(http://so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서초문화원(02-2155-8607)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서초문화예술회관을 리모델링해 생생한 음향과 화려한 영상미를 즐길 수 있는 최첨단 문화시설로 탈바꿈시켰다. 지난 여름, 문화예술회관 재개관 후 열린 '썸머 클래식판타지: 오페라 나비부인'을 통해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공항시장정비사업(방화동 620-100번지 일대) 시행을 위해 지난 11월 2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주민 이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2년 10월 조합설립 이후 12년 만이다. 공항시장정비사업조합은 이주 준비를 위해 지난 11월 4일 이주 공고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이주를 시작했다. 구는 이주 후 공가 발생으로 슬럼화가 예상됨에 따라 주거지 안전관리에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범죄예방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주가 진행된 곳은 부분적으로 펜스를 설치해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공항시장정비사업은 지난 2012년 조합을 설립한 뒤, 2016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후 2018년 한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2024년 6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으며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공항시장은 1969년 시장등록을 마치고 1970년에 건축된 시설로, 구역 면적은 1만 4549㎡에 달한다. 이곳에는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3개 동 209세대와 오피스텔 527호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매장 면적 4,734㎡의 판매시설과 1,833㎡의 공공업무시설도 들어설 예정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늦은 밤 귀가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보다 철저히 지키고자 주택가 골목, 어두운 이면도로 등 안전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도로 표지병(바닥조명)을 확대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도로 표지병은 일몰이나 우천 등으로 주위 밝기가 일정 조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발광하는 '바닥조명 장치'로, 야간에 시인성이 뛰어나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자연적 감시 효과를 통해 범죄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범죄예방 안심마을 환경 구축 사업'과 연계해 좁고 어두운 골목을 중심으로 도로 표지병 설치를 추진, 이번에 53개의 표지병을 새로 설치하고 시인성이 약한 조명 19개는 교체하면서 총 411개의 표지병으로 골목길 곳곳을 밝히고 있다. 바닥 매립 설치로 도로 이용 불편과 인근 주택의 빛 공해도 최소화했다. 한편,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마을보안관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장비 지원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사업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고 안전사각지대를 좁혀나가고 있다. 올해 초부터 1인가구 밀집지역에 배치돼 활동 중인 '양천구 안심마을보안관'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경찰 순찰차가
"용산이 대한민국의 정치·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완성됐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성공적으로 조성돼 구민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1월 28일 용산정비창 일대 도시개발구역 지정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구는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왔다.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위해 특별 전담조직(TF)을 꾸리고 서울시 및 코레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구 TF는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투명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해 3월부터 6차례 TF 회의를 운영했다. 시는 물론 코레일과 실무자 회의를 22차례 이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통상 6개월 정도 걸리는 '구역 지정 검토 및 입안' 절차를 44일 만에 처리해 서울시에 전달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이 빠를수록 용산 구민에게 돌아갈 혜택이 크기 때문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사업은 2013년 민간 주도의 개발사업이 무산된 후, 공공 주도의 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추진했으며, 11년 만에 구역 지정을 통해 법적 효력을 확보했다. 구는 국제업무지구 내 외국인들의 정주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3일 서울시 주관 신속통합기획 전시회의 '주민 참여의 날 자치구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서울시 정비사업 지원 정책이다. 신속통합기획 전시회는 12월 22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운영된다. 행사에는 관내 신속통합기획 2차 후보지 선정 구역인 시흥1동 871번지, 수시모집 선정 구역인 독산2동 1036번지와 1072번지, 공모 추진 중인 독산2동 380번지 일대 주민 20여 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속통합기획 정책 설명을 듣고, 완료 대상지에 대한 전시를 관람하고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시구 관계자와 주민 간의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을 통해 정비사업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주민은 "전시관람과 토크콘서트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재개발을 추진하며 궁금했던 정비계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였다.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성공적인 신속통합기획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주택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음식물류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전파식별(RFID) 종량기 설치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보급률이 2년 만에 기존 37.1%에서 71%로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음식물류폐기물 세대별 RFID 시스템'은 개별계량 장치에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하면 배출량이 자동 계량되어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배출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가 있으며, RFID 종량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음식물쓰레기 관리 정책 수립과 수수료 부과 등에도 활용된다. 구는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23개 단지 57,377세대에 모두 971대의 RFID 기반 개별계량 장치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들어 항공기소음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RFID 종량기를 무상지원하며 본격적으로 확대 보급을 시작했고 올해부터는 지역 상관없이 신청 공동주택에 종량기 구입·설치비 전액을 무상지원했다. 또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노후 대단지에는 종량기 구축을 위한 기반 전기공사를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