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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미래교육 센터 개관 1주년…스탬프 투어 운영

【국제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미래교육 거점공간인 미래교육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체험 미션 프로그램인 '스탬프 투어'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목동·넓은들 미래교육센터 두 곳의 각기 다른 특화 체험존을 모두 체험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기념품으로 해우리 굿즈 필통과 목베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미션 맵을 양천구 지도 모양을 본뜬 보물찾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미래기술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목동미래교육센터는 ▲자율주행존 ▲코딩메이킹존 ▲미래직업 XR존 ▲AI교육존 등 4개로 구성돼 다양한 미래기술과 진로를 간접 체험할 수 있고, 넓은들미래교육센터는 ▲AI로봇존 ▲드론존 ▲코딩플레이존 ▲스포츠 XR존 ▲AI교육존 등 놀이와 학습이 융합돼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체험 예약신청은 8월 19일부터 양천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초등저학년과 초등고학년·중학생으로 구분해 연령별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구는 AI(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9월과 10월 각각 목동미래교육센터와 넓은들미래교육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개관 이후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키움센터, 초·중학교 등 51개 기관의 단체체험과 개인체험으로 총 8,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미래교육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미래세대가 핵심 기술을 즐겁게 배우는 것이 곧 미래를 준비하는 일인 만큼 이번 스탬프 투어는 아이들이 놀이하듯 체험하며 미래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기반 미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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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영암군, 아이들에게 '특별한 여름' 선물 【국제일보】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와 전라남도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아동 복지를 위해 협력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서구는 11일과 12일 이틀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180명을 대상으로 '영암 기찬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양 지자체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된 첫 공동사업이다. 단순한 행정 교류를 넘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이라는 공동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 아동들은 영암의 대표 여름 휴양지인 기찬랜드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곤충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곤충과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하며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구는 도심을 벗어난 체험활동이 아이들에게 색다른 휴식과 뜻깊은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방정부 간 우호협약이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와 영암군은 우호교류 협약을 기반으로 행정, 문화·관광, 체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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