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6일 대구여고에서 대구지역 일반고 학생 453명을 대상으로 '선택과목 수업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선택과목 수업 미리보기를 통해 학생 자기 주도적 학습 및 과목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대구지역 75개 일반고를 2개 권역으로 나눠 대구여고에서 오전, 오후로 운영되며 국어, 수학, 영어 등 20개 과목 중 학생이 듣고 싶은 3개의 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계열별 핵심 권장 과목 안내 자료 사전 제공 ▲교과(군)별 과목 핵심 개념 및 위계 안내 ▲선택과목 미리보기 수업 참여 등이다. 특히 학생들의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구형 고교학점제 영상, 선택과목 안내서, 학과 중심 진로진학 상담 가이드북 등을 학생 휴대전화로 사전 안내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형 고교학점제는 선택 과목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좀 더 흥미를 갖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습 경험의 질적 향상이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게 스스로 과목을 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여름방학을 맞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을 돕기 위한 '동틈망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틈망 사업'은 동네와 함께 틈새를 메꾸는 교육복지안전망의 줄임말로 대구시교육청과 4개 교육지원청(동부, 서부, 남부, 달성)이 방학 기간 중 결식이나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방학 중 돌봄 공백과 결식 우려가 있는 경우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육청으로 지원을 요청하면 교육복지사가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해 식품 및 활동 키트를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게 위험(위기)요인이 지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면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원을 실시하며 방학 생활에 대한 모니터링을 이어나간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교육지원청에서 초·중학생 108명, 시 교육청에서 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사가 가정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와 협력을 통해 여름방학 중 저소득층 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동틈망 사업을 통해 방학 기간 중
대구시는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제10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홍보를 위해 오는 9월 12일까지 '가꾸는 초록일상, 꿈꾸는 도시농업'이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을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도시농업을 실천하고 즐기는 모습을 사진 및 UCC 영상으로 접수 받아 도시농업박람회 기간 중 전시·홍보함으로써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 도시민의 참여를 통해 도시농업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도시농업박람회는 올해 제10회를 맞이하며 9.30 ∼ 10.3까지 4일간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개최되고 도시농업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학술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사진 분야와 영상(UCC)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1차 심사와 2차 시민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 및 소정의 상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출품작에 대한 2차 시민선호도 조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주제관 내에 전시해 관람객이 선호 작품에 '좋아요' 스티커를 부착하게 되며 영상(UCC)의 경우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페이스북을 통해 1차 선정된 영상에 대해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사립유치원 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내 사립유치원 90개 원을 대상으로 약 3억5천만 원의 노후 급식기구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국공립유치원 및 사립유치원이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돼 체계적인 급식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 구입비를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기구는 가스레인지/인덕션, 소독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보존식냉동고, 취반기, 밥솥, 국솥, 야채절단기, 냉난방기 등 필수급식기구 10여 종이며, 7~8월 중 3억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급식기구를 구입하도록 하고 하반기에 수요조사를 거쳐 추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에도 보존식 냉동고 등 3종 필수 급식기구 구입비로 11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급식기구비 지원으로 유치원 급식의 위생관리도 학교급식 수준으로 향상하고 식중독과 코로나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유치원 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8월 5일까지 대구향교에서 '2022년 여름방학 청소년 충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충효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중·고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대구향교에서 진행되며 충(忠), 효(孝), 예(禮)에 관한 교육을 참여와 체험 중심으로 진행해 가족사랑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배례, 서예, 죽궁, 투호 체험하기와 ▲사자소학(초), 동몽선습(중), 명심보감(고) 강의 듣기 ▲충, 효, 예에 관한 토론 등으로 1일 4시간씩 진행된다. 초등학생은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각각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대구향교 홈페이지, 전화접수를 통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나라사랑 마음에 대해 체험하고 탐구하는 다양한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옛 조상과 성인들의 배움을 본받는 과정 중에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두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8월 5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30명과 학부모 18명을 대상으로 '생각통통·신체쑥쑥·마음튼튼 더자람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자람학교'는 방학 기간 중 교육 공백과 돌봄의 부재를 예방하고 교과 외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 및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매년 실시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유행을 대비해 등교 전 '건강상태 자가진단' 실시, 교실 입실 전 체온측정, 자료 및 교구 소독, KF94 마스크 준비 등 방역 준비를 철저히 하고 손 소독, 수업 전 감염 예방 교육, 수시 환기,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각 반 관리 교사와 강사가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이번 '더자람학교'는 학생의 신체, 인지, 정서 발달을 위해 ▲생각통통 프로그램 5종(그림책놀이, 요리, 목공예, 종이나라, 슈링클스공예) ▲신체쑥쑥 프로그램 3종(뉴스포츠, 더자람체육대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물놀이) ▲마음튼튼 프로그램 4종(원예치료, 동물교감치유, 샌드아트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2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2022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실무원과 사회복무요원 총 293명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방법 및 사례를 안내한다. 주요 연수 내용은 ▲장애학생 성인권 보호를 위한 성행동 지원 방안 ▲인권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 ▲장애특성별 적응행동 지원 방안 ▲건강하고 행복한 자기 관리를 위한 웃음 치료이며 이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연수가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가운데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보다 잘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특수교육실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을 지원하면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29일까지 학교 기숙사 및 수련원 생활관 6곳을 대상으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국가주요시설 안전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대구시교육청은 화재 사고 시 대량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학교 기숙사와 수련원 생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대구교육해양수련원,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대건고등학교, 대구국제고등학교, 대구외국어고등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시교육청 안전 담당 공무원, 공사 분야별(전기, 소방, 가스 등) 전문가, 학부모, 학생대표 등 30명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단을 꾸렸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 내외벽 균열 점검 ▲전기케이블통로(EPS) 및 분전함 상태 확인 ▲방화셔터 작동 여부 점검 ▲학교(기관)의 합동 소방훈련 컨설팅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대구교육청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부모와 자녀 관계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과 위기 상황 예방을 위해 '학부모 행복동행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8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에서 1회당 5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문자서비스로 양육 스트레스 측정 심리검사 코드를 제공받아 온라인으로 검사를 시행한 후 이어지는 양육코칭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양육코칭 프로그램에서는 학부모의 자녀 양육 태도를 살펴보고 스스로 더 나은 해답을 찾게 함으로써 부모로서의 효능감을 향상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심리검사 결과에 대한 안내를 넘어서 자녀의 발달단계와 특성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다. 짜증 섞인 자녀의 말과 감정 속에 숨겨진 진정으로 원하는 자녀의 핵심 욕구를 이해하고 아이와 행복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대화코칭도 실시했다. 집단 코칭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자녀를 양육하는 데서 오는 어려움을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과 조언을 얻음으로써 자연스럽게 스스로 치유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제대로 된 양육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걱정과 스트레스가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2022년도 상반기 119 신고접수 건수가 257,673건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장 출동 관련 신고 건수는 97,862건으로 전체 38%를 차지했고 구급 상담과 민원 안내 등 비출동 관련 신고가 159,811건으로 62%에 달했다. 현장 출동 관련 신고는 지난해보다 21.3% 증가했다. 유형별로 화재 4,799건과 구급 71,078건은 작년 대비 각각 16.8%, 23.5% 증가한 반면 구조는 3%, 자연 재난은 85.2% 감소했다. 화재와 구급 출동의 증가 요인은 지난해보다 고온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가 많았고 올해 초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구급 수요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난해 한파 특보로 인한 수도관 동파, 고드름 제거 등의 출동이 많았는 데 비해 올해는 상대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자연 재난 출동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가창과 학산 등 크고 작은 산불 영향으로 산불 신고가 2,615건 접수돼 지난해보다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우상호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119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