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외식업소 100곳에서 개발한 100개의 밀키트 제품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옛집, 용지봉, 벙글벙글찜갈비 등 유명 외식업소 100곳에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개발한 각양각색 밀키트 제품 100선을 출시해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외식업소 컨설팅 사업'은 2019년부터 대구시가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는 외식시장 트렌드와 업계의 요구에 따라 외식업소 밀키트 개발 및 온라인 판로확대,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 옛집 육개장 ▲ 해금강 복어매운탕 ▲ 용지봉 육개장 ▲ 벙글벙글찜갈비 매운찜갈비 ▲ 청해어랑 우럭매운탕 ▲ 들메꽃 연잎밥 ▲ 와룡총각 떡갈비 등 지역 유명 외식업소 100곳의 대표 메뉴들이 밀키트로 출시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대구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열렸던 2022 대구음식산업박람회 '대구100대밀키트관'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밀키트는 현장 판매에 참여한 28개소가 준비한 수량 240여 개가 완판되며 밀키트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2일 광주시 일원에서 대구와 광주 의용소방대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빛동맹'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광주 의용소방대 달빛동맹 교류 행사는 지난 2015년 광주시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를 위한 대구 방문이 계기가 돼 이듬해부터 대구와 광주로 무대를 옮겨가며 지역 화합을 다지고 의용소방대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매년 진행해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광주시 일원에서 국립 5·18민주묘지, 5·18자유공원,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일빌딩 245 등 역사적 장소들을 둘러보고 각 단체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 사업 공유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붕희, 이점숙 대구시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은 "대구와 광주 의용소방대가 업무적인 협력관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화합과 우정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난 29일 오후 한국로봇산업진흥원(대구 북구)에서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지원센터(이하 실증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증지원센터는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부지에 연면적 3천780㎡, 지상 4층(본동) 및 지상 1층(별동) 규모로 건축된다. 실증지원센터는 대구시가 사람과 로봇이 협력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제조생산 현장에서 자율주행·인공지능(AI)·5G 등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해 지능화, 최적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실증지원센터 건립과 병행해 첨단 제조로봇 관련 성능·신뢰성 평가 장비, 5G기반 첨단제조환경 실증 테스트베드 등 13종의 장비와 5G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기반 스마트팩토리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 제조로봇의 성능, 안전성, 신뢰성 검증과 로봇 기반 제조공정의 최적화, 지능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로봇 기업을 제품개발부터 실증,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으로 지원하는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5G기반 첨단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8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초등 기초학력부장교사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대구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수립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은 기초학력 보장법 제5조에 의거 교육부 종합계획의 내용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매년 수립해야 하는 시도 수준의 계획으로 설명회는 기초학력 보장법과 동법 시행령, 교육부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 안내 및 대구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한 아이를 변화시킨 단위 학교의 기초학력 향상 사업 및 지원 내용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는데 동인초는 학생 맞춤형 문해력 프로그램을 통한 기본학력 신장, 중리초는 개별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의 성장 돕기, 유가초는 복합적인 어려움에서 ESG하도록 지원하는 유가 두드림학교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지속해서 운영한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용산초는 촘촘한 맞춤형 지원으로 탄탄한 기초학력 쌓기란 주제로 기초학력 튜터, 1수업2교사, 학습보조강사, 대학생 튜터링 등 다양한 협력교사를 활용한 개별 학생 밀착지도의 효과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서 발표된 2023년 대구 기초학력
대구시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9일 오후 수성구 만촌동 소재 호텔 인터불고 대구 즐거운홀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은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는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오랜 전통을 지닌 중소기업계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대구!, 대구 중소기업인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내빈 인사 말씀과 중소기업대상 6개 사를 포함한 우수기업 시상(우수성과 스타기업 10, 대구3030기업 12)과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대상은 1996년 첫 시상 이래 그간 162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는 지역의 중소기업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총 20개의 후보 기업을 추천받아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재무평가와 현장 실태조사를 거친 후 최종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6개 사를 선정했다. 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은 전기차 충전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기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미국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5일 연중 포획이 금지된 대게암컷을 포획한 혐의로 연안통발어선 A호(7.93톤, 구룡포 선적) 선장 B씨(60대)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경 경북 영덕군 강구항 인근 해상에서 암컷대게 80여 마리를 포획해 어창에 숨기고는 다음날 25일 오전 1시경, 인적이 드문 야간 취약시간대를 노려 축산항으로 들어와 미리 대기시킨 차량에 운반하려다 잠복중이던 형사기동정 형사들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현행 수산자원관리법상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암컷대게는 연중 포획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받게 된다. 울진해경은 어족자원 보호와 대게 불법포획 근절을 위해 단속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해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140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22일 다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실시되는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은 약물 오ㆍ남용 예방 뮤지컬 T.M.I(Too Medicine Information) 관람과 약물퀴즈 풀기의 형태로 2시간 동안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본부의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19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대상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외에도 교원대상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유해약물 예방교육 상담 및 자문 등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약류 사용자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청소년들까지 무방비 상태로 마약류를 접하고 피해가 심각해져 가는 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초·중등 교원의 SW-AI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대학의 교육대학원과 연계해 운영 중인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에 재학 중인 교원 45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에 대한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KNIME 데이터 분석(기초) ▲딥러닝 TabNet 데이터 분석(심화) 2개 과정으로 수준별로 구성해 학교급, 담당 교과에 맞게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과정은 공공데이터 기반으로 취업률을 분석하는 프로젝트 실습형 연수로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사례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 활용되는 KNIME(나임) 솔루션은 데이터 분석부터 정제·변환, 모델링, 시각화까지 전 과정을 코딩 없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딥러닝 TabNet 과정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반으로 표 형태의 데이터를 입력해 특징들의 중요도와 결합 여부를 시각화하는 등 우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대는 지난 3일 한국철도공사 서대구역에서 테러에 대비한 유관기관 통합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특수구조대 주관으로 서부경찰서, 서구보건소,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철도공사 등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드론에 의한 생물테러 사건을 가정해 테러 발생 시 신속한 사고 대응과 수습을 위한 초동조치와 유관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서대구역 자위소방대 초동 대응 ▲서부경찰서 초동초치 ▲특수구조대 인명구조 및 검체 탐지 ▲환경청 미상의 물질 탐지 ▲보건소 응급의료소 설치 ▲특수구조대 제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대구역 자위소방대의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별 협력을 통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둬 실제 테러 상황에 대비했다. 노무학 119특수구조대장은 "테러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고, 발생하면 심각한 피해로 확대될 수 있다"면서 "통합 대응체계 확립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테러 대응 능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는 2일 오후 달성군 구지면에 소재한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에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선도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 준공식을 열고 자율주행차 연구환경 조성과 기술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27년 자율주행 4단계 수준의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미래자동차 산업발전 전략'을 발표('19.10월)했고 올해 말, 부분자율주행차(Lv3)를 상용화 출시 예정이다. 이에 맞춰 대구시는 미래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대규모의 자율주행차 연구환경을 꾸준히 조성하고 있다. 대구시는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플랫폼 구축사업('20∼'22년, 356억원)과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사업('21∼'24년, 443억원)을 추진 중으로 국가산단 R&D 지구 내에 연면적 5천619㎡,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의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는 중소·중견기업 지원, 자율주행 데이터 실증 연구, 자율주행 부품 시험, 자동차산업 빅데이터를 수집·분석·제공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연구개발·실증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자율주행차 실증을 위한 도로 시설은 수성알파시티, 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단, 달성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