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2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2022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실무원과 사회복무요원 총 293명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방법 및 사례를 안내한다.
주요 연수 내용은 ▲장애학생 성인권 보호를 위한 성행동 지원 방안 ▲인권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 ▲장애특성별 적응행동 지원 방안 ▲건강하고 행복한 자기 관리를 위한 웃음 치료이며 이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연수가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가운데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보다 잘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특수교육실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을 지원하면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