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13일 대전에서 세 번째 합동연설회에 나선다. 당권주자인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는 이날 대전 서구 배재대학교에서 열리는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각각 8분씩 연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청년 최고위원 후보인 박홍준·손수조·우재준·최우성 등 4명이 가장 먼저 정견을 밝히고, 최고위원 후보인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 최고위원 후보가 뒤이어 연설에 나선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일 대구·경북, 12일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 이은 세 번째 합동연설회다. 오늘 14일엔 마지막 연설회인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가 경기 고양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반복되는 것을 재차 지적하며 "비용을 아끼기 위해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는 것은 일종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또는 사회적 타살"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무회의를 시작하면서 "필요하면 관련 법을 개정해서라도 후진적인 '산재 공화국'을 반드시 벗어나도록 해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일상적으로 산업현장을 점검해서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고 작업하면 엄정하게 제지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제도가 있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조치를 해달라"고 국무위원들에게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사고 위험이 높은 업무를 하청·외주를 통해 해결하는 '위험의 외주화' 현상에 대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다. 책임은 안 지고 이익은 보겠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최근 노동자가 일터에서 숨지는 사고가 반복 발생하면서 이 대통령은 참모진에게 산재 사망 사고의 '직보'를 지시하고, 징벌적 배상제와 면허 취소를 검토하게 하는 등 연일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주노동자와 외국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이나 인권침해가 재발하지 않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12일 오전 국빈 방한 중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부부를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두 정상 부부는 이날 상춘재에서 양국 전통악기 공연을 감상하고 산책과 차담을 나누며 우애를 다졌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상춘재에서 공식 행사가 열린 것은 처음이다. 국빈을 상춘재에 모시는 것은 최고의 예우를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행사에서는 한국의 조윤영 여창 가객을 비롯한 악사들이 거문고, 양금, 피리, 장구 등을 사용해 '편수대엽-모란은' 공연을 선보였고, 이어 베트남 국립전통극단이 '단다'라는 베트남 전통악기 공연을 했다. 양 정상 부부는 단다를 직접 시연해보기도 했다. 럼 서기장이 단다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고, 이 대통령은 단다의 음에 대해 "진정한 의미에서 자연의 소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양 정상 부부는 상춘재에서 차담을 나눈 뒤 녹지원을 함께 산책하며 양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양국의 문화적 친밀감을 언급하며 "한국과 베트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앞으로 상생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 증원법을 비롯한 사법부 개편 방향과 입법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한 '국민중심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12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법조인 출신인 백혜련 의원이 특위 위원장을 맡았으며 이건태 의원이 위원회 간사를 맡는다. 특위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대법관 증원법(법원조직법 개정안)을 포함해 당내에서 제기된 다양한 사법개혁 방안들을 놓고 공청회 등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개혁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정청래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검찰·사법·언론 개혁의 '추석 전 완수'를 약속한 만큼 특위 또한 개혁안 마련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민주당은 지난 6일에는 민형배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민주권 검찰 정상화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12일 부산에서 열리는 두 번째 합동연설회에 나선다. 당 대표 후보인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는 가장 마지막 순서로 각자 8분간 연설한다. 청년 최고위원 후보 박홍준·손수조·우재준·최우성 등 4명이 가장 먼저 정견을 발표하고,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 최고위원 후보가 뒤이어 연단에 오른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일 대구 합동연설회에 이어 두 번째로, 다음날인 13일엔 대전(충청·호남), 14일엔 경기 일산(수도권·강원·제주)에서 이틀 연속 잇달아 연설회가 개최된다.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1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야기한 전한길 씨에 대해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조속히 결론 내려달라"고 당 윤리위원회에 당부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전씨는 방청석 연단에 올라 집단적인 야유와 고함을 공공연히 선동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합동연설회장에 언론 취재 비표를 들고 들어와서 취재 목적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행사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은 금지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당대회는 300만 당원 모두의 축제의 장"이라며 "함부로 소란을 피우면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당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선동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거듭 비판했다. 송 위원장은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에게도 "이번 전당대회의 정신은 통합과 혁신"이라며 "모든 후보자와 각 캠프는 전대 정신에 어긋나는 과도한 상호비방과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삼가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나치게 과열된 경쟁이 당의 분열과 퇴행의 발화점이 되지 않도록 후보자들께서 각별히 유의하고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주기
(서울=연합뉴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조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후에는 김예지 의원을 불러 조사한다. 특검팀은 이들 의원을 상대로 당일 계엄 해제와 관련한 국민의힘 내부 상황을 파악하면서 지도부의 개입 여부를 파헤칠 방침이다. 조 의원은 이날 7시 51분께 서울고검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면서 "아직도 내란은 끝나지 않았고, 당내에 내란 동조 세력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헌법기관의 일원으로서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와 관련해 그날 새벽 경험했던 내용에 대해 소상히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표결 당일 국민의힘 지도부의 상황 전달 과정에 대해서는 "단체 톡방을 통해 이뤄지면서 대화가 엉켰던 것 같다"며 "혼선을 빚었던 것은 틀림이 없고, 저는 바로 국회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작년 12월 4일 새벽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참여한 당시 국민의힘 의원 18명 중 한 명이다. 결의안은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90명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석 190명·찬성 190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이 한국에서 외국 지도자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두 정상은 교역·투자·안보·첨단기술 등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협의한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인 양국의 교류를 문화산업과 관광·노동·인재양성 등 여타 분야까지 확장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에는 이 대통령이 럼 서기장을 초청해 국빈 만찬을 연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단체장·기업인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7일 럼 서기장의 방한을 알리면서 "(두 정상이) 정치·안보, 교역·투자 분야 외에 원전, 고속철도, 스마트시티 등 국책 인프라 과학기술과 인재 양성 등 미래 전략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은 8일 대구 엑스코에서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대표·최고위원 후보가 참석하는 첫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대표 후보로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 연설하고, 최고위원 후보로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 후보가,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는 박홍준·손수조·우재준·최우성 후보가 참석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부산·울산·경남(12일), 충청·호남(13일), 수도권·강원·제주(14일)에서 연설회를 개최한다. 당 대표 후보 방송 토론회는 10·17·19일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일 더불어민주당이 8월 임시국회에서 이른바 더 센 상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처리키로 한 것과 관련, "산업과 기업의 탈한국을 부추기는 자해적 입법 폭주"라고 비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반기업적·반경제적·반국민적 입법 강행을 즉시 중단하고 경제계·야당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수정·보완하는 정상적 입법 절차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8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진행되는 21일부터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기업에 집중투표제 시행을 의무화하는 상법 개정안 및 노조나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범위를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된 '노란봉투법'을 상정해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할 예정이다. 송 비대위원장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수입 물량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한미 정상회담은 자동차에 이어 반도체에도 관세 도미노가 현실화할지 가늠할 중대 분수령"이라며 "자화자찬을 멈추고 국운을 걸고 총력외교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