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3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46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하고 다다익선(多多益善) 글로벌 개척 프로젝트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다익선(多多益善) 글로벌 개척 프로젝트'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일깨우고 글로벌 시각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3개월 동안 운영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참가 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이며 다문화학생 21명과 일반학생 25명, 총 46명으로 구성됐다. 필리핀, 중국,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나라를 모국으로 한 학생들이 각자의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협력해 다양성이 핵심인 세계시민사회, 글로벌 인재로 도약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9월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와 달성군 거점지인 대구세현초등학교에서 학생 주도적인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해 갈 예정이다. 학생들의 3개월간의 여정은 영상과 프로젝트 결과물로 제작돼 11월 말 세계문화축제에서 성과 발
대구광역시가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18년째 제자리걸음인 신청사 건립을 위해 추진방식을 대전환하고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5일 신청사 건립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구 두류정수장 부지 일부를 민간에 매각해 그 매각대금으로 신청사를 건립하고 매각 잔금은 전액 채무상환 및 부족한 재원 충당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청사건립기금을 설치하고 적립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기금을 일반사업예산으로 차용해 사용하는 등 1천765억 원이던 기금이 현재는 397억 원만 남아있는 실정이다. 한해 500억 원씩 적립하더라도 10년이 걸리는 상황에서 시는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두류정수장 부지의 일부 매각과 이를 통한 청사건립 및 채무상환, 사업예산 충당이라는 정면 돌파 방식을 선택했다. 대구시는 올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시작으로 2023년 조기에 설계 공모에 착수해 2025년 착공, 2028년 완공하겠다는 계획으로 사업추진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시행을 대구도시개발공사에 위탁 추진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5일 저녁부터 대구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대비 학생 안전대책과 학사조정 등 비상 태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6일 대구지역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필요시 학교별로 재량휴업이 시행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경우 불가피하게 등교를 희망하는 학생이 있으면 긴급돌봄을 운영하되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위험 시간대인 11시 이전에는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고 학부모 동반 등·하교를 원칙으로 한다. 교육청은 재난대응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면서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최근 많은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적은 비에도 시설피해가 발생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라며 "24시간 비상 체제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관장 이광성)는 추석 당일(10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추석 연휴 기간 온 가족이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정상 운영하는 한편 흥미를 더하기 위해 '온 앤 오프(온라인 &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시민안전테마파크 공식 유튜브를 통한 퀴즈를 응모해 당첨자 4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체험객들이 자율적으로 관람한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등록해 안내소에 제시하면 쿠폰을 긁어 당첨된 기념품을 받아 가는 방식이다. 또한 큐알(QR)코드를 이용한 돌발퀴즈를 내어 정답자 중 6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해 추석 연휴 가족 단위 체험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광성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온 가족이 함께 안전에 대한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추석 연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 체불 방지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공사대금 등 269억 원을 신속 집행하고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예방 집중 지도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추석 전 임금 및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해 공사업체가 명절 전에 공사대금을 신속히 수령할 수 있도록 검사 및 대금 지급기한을 단축하고 학교 시설공사 예산은 조기 교부하도록 관련 기관에 통보해 추석 전에 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공사업체에는 기성금·선금 청구 제도 등을 적극 안내해 필요자금을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9월 8일까지 소관 공사 현장의 공사대금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근로자 임금, 하도급대금, 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특별지도·점검할 예정이며, 임금체불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는 시정 요구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임금체불까지 겹쳐 근로자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건설업체와 하도급업체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집중지도 기간
대구광역시는 가족 간의 소통 및 관계개선과 세계문화를 체험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UP엑스포 행사와 병행해 '온(溫)가족사랑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소개하는 '체험형 가족센터 테마관' 운영,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명랑가족골든벨', 각 나라의 문화공연을 겨루는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내달 2일, 3일 양일간 운영하는 '체험형 가족센터 테마관'에서는 가족센터의 로고인 '집'을 모티브로 공간을 구성(거실, 방, 화장실 등)하고 메타버스와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가족센터 사업 홍보, 가족 갈등에 대한 고민 해소, 다문화 전통 놀이 등을 운영하며 방문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및 다양한 체험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내달 3일에는 부모와 자녀(2인 1조)로 구성된 50가족이 참여하는 '명랑가족골든벨'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문제 풀이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인터뷰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일상에 지친 가족들에게 즐거운 휴식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개최하는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친 7개 팀이 참가해 노래,
대구광역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규 자전거 노선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새로운 '2022년 자전거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휴대가 간편한 리플릿 형식으로 제작된 2022년 자전거 지도에는 자전거 이용 시 편리한 각종 정보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개발한 다양한 노선이 담겨 있다. 또 초급, 중급, 고급 코스를 나누어 자전거 이용자들이 실제 자전거 이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코스 곳곳에 숨어 있는 명소와 볼거리 먹거리 등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대구시 자전거 지도에는 기존 18개 자전거 노선을 35개까지 확대했고 이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초급코스 14개 노선, 중급코스 12개 노선, 고급코스 9개로 구분해 활용도를 높였으며 자전거 이용자의 수신호, 통행 방법, 지켜야 할 안전 수칙, 자전거 수리센터 등 다양한 내용을 추가 반영해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작한 지도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군 및 관광 안내소 등에 비치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교통정책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권용익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자전거 지도에는 자전거 수신호, 자전거도로 통행 방법 등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25일과 9월 1일 2일간 초등 및 중등 교장 100명을 대상으로 SW-AI교육 학교관리자 역량강화 직무연수 1기와 2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및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 관련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1기와 2기로 운영되는데 ▲1기(8월 25일)는 교육분야에서 인공지능(AI)의 혁신적 영향을 살펴보고 메타버스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AI)기술의 이해와 교육분야에서의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의 융합 사례를 살펴본다. 이어 2기(9월 1일)는 인공지능(AI) 기술발전 트랜드와 생활 속 인공지능(AI)기술에 대해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강성 수석부사장의 특강과 함께 카카오워크 메신저 서비스의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이해, 실습 및 교육적 활용 사례를 살펴본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관리자는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소양을 충분히 갖춰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학생 교육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인공지능(AI) 교육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고
대구광역시는 지역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사기진작으로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2022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는 관내 중소기업체에 실근무기간이 2년 이상인 근로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자녀 총 30여 명(고등학생 5, 대학생 25)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생 신청 자격은 주된 사무소 및 사업장이 대구시에 소재하고 중소기업체의 사업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상시근로자 자녀로 공고일 기준 대구시에 주소지를 둔 근로자여야 한다. 가구당 소득이 2021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90%(4인 기준 6백38만4천780원)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150만 원, 대학생은 250만 원까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급될 예정이며 선발방법은 구청장·군수 또는 근로자단체·경영자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인재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한다. 선정기준은 ▲월평균 소득액이 적은 자 ▲전년도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및 유공자 등의 자녀 순으로 성적, 재직기간, 재산 등을 고려해 형평성 있게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0월 1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는 '제4회 건강급식 경연대회'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건강급식 경연대회'는 학생·학부모·영양(교)사·조리사 및 조리실무원 6명이 1개 팀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요리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건강급식 경연대회는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전통을 지키고 변화를 수용하는 학교급식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급식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 명칭은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대구 소재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경연대회의 목적을 잘 표현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부르기 쉬운 명칭이면 공모가 가능하다. 공모 방법은 학교 및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대구교육청 교육복지과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9월 7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 명칭에 선정되면,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하고 선정된 명칭은 경연대회명으로 사용하고 현수막 및 각종 홍보자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로 인해 '제4회 건강급식 경연대회'가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