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1 평생교육(문해교육)분야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문해교육 지원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 단체 등을 선정해 관계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고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우수 사례 전파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전국의 교육청 1곳, 평생학습관 1곳, 지자체 2곳, 법인 3곳, 개인 15명이 평생교육(문해교육) 교육부장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학력인정문해교육프로그램인 '대구내일학교'를 설립해 현재까지 배움의 기회를 놓친 1,513명의 성인 학습자들에게 초등·중등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해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 부여로 건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해 왔다. 특히 전국 17개 교육청 중 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학력인정문해교육프로그램은 대구내일학교가 유일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대구내일학교'를 통해 더 많은 성인학습자들에게 학습기회와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해 대구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온라인 교과서 활용을 통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유형 개발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35개 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란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교과서를 뜻하는 것으로 학급 상황과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교사가 직접 교과서를 만들어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등교한 친구와 집에서 원격으로 공부하는 친구가 만가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학생들은 온라인 교과서를 통해 서로 자료를 공유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다. 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수업의 경험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수업 유형 및 활용 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초 24개 교, 중 11개 교 등 총 35개 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아울러 선도학교에는 온라인 교과서 수업 지원을 위해 학생 및 교사에게 1인 1 태블릿 PC를 보급하고 각종 저작도구용 라이선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고 9억여 원을 포함 총 24억여 원을 투입하고 태블릿 PC 구매비를 제외한 교당 5백만 원 내외의 운영비도 교부하여 학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7일 관할 경찰서, 구청,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대구 남구 소재 특수학교인 광명학교, 덕희학교, 보건학교, 보명학교, 영화학교 등 5교의 통학버스 18대이다.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안전교육 이수 ▲안전운행기록 작성 ▲자동차부품 성능기준 준수 여부 등 어린이 통학버스 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한국석유관리원의 협조로 통학버스 불법석유제품 사용 여부도 점검해 가짜 석유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학생 안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통학버스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통학차량 운전자 및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이동권 증진을 위해 범안로의 삼덕요금소와 고모요금소 통행료를 내년 1월 1일부터 차종별 최대 50%까지 인하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용자들의 편익과 교통안전을 위해 삼덕·고모요금소에 하이패스 차로를 각 1개소 추가 증설하고,유료도로인 범안로의 통행료를 내1월 1일 자정부터 차종별 최대 50% 인하 시행한다. 이번 통행료 인하는 지난 11월 16일 개최한 대구시 통행료심의위원회 심의에서 가결됐으며, 현재 요금징수시스템 조정과 표지판 정비, 홍보 등으로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막바지 준비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범안로 삼덕요금소와 고모요금소의 통행료는 경차 100원, 소형차 300원, 대형차 400원으로 동일하게 징수되며. 대구시는 이번 통행료 인하와 내년 초 4차 순환도로 개통으로 범안로의 통행량이 향후 5년간 점진적으로 20% 정도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비대면 통행료 결제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출·퇴근 시간 하이패스 차로 지·정체 문제와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삼덕요금소 안심방향과 고모요금소 안심방향으로 2022년 상반기 내 하이패스 차로를 각각 1개소 추가 설
권영진 대구시장은 24일 오전 10시 대구 시총 1위 기업(코스닥 전국 4위) 엘앤에프 구지1공장을 방문해 생산 공정별로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지역 인재 채용과 관련 산업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코로나 상황에 지역의 어려운 시민을 돕기 위해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과 협력해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이어 오는 25일부터 전국 단독주택, 상가 지역 등에서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가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구시는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 요일을 지정하는 '단독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일제'를 전면 시행하며 시민 혼란방지와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1년간의 계도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단독주택, 상가 지역의 경우 재활용 전 품목을 한 번에 통합 배출했으나 25일부터 투명페트병과 폐비닐은 지정된 요일에 배출하고 그 외 품목은 나머지 요일에 배출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 설치 지원(4개소) ▲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보급(7대) ▲재활용품 교환사업 확대 추진 ▲폐비닐 전문 선별라인 구축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재활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대별 맞춤형 홍보와 인증 이벤트 등으로 시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홍성주 녹색환경국장은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정착단계에 접어드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이번
경상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1일 2021년 BEST 도의원으로 최병준(경주), 박판수(김천), 남영숙(상주) 의원 3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도의원들의 민생 의정활동을 통한 도민행복을 바라는 의미로 연말에 BEST 도의원을 지난 2015년부터 매번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조례발의, 출석 상황, 상임위 활동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의정활동에 모범적이고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도의원을 대상으로 기자단이 개인별로 투표를 실시해 최고득표자 3명으로 결정됐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속에서 신중하고 세심한 예산심사는 물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박판수 의원(김천)은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독도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도정질문 및 조례안 발의를 통해 일본의 반역사적 도발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독도의 명확한 영토주권 교육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영숙 의원(상주)은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의 학습, 심리·정서 등 결손 극복을 지원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통합적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 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위축감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 조손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위기 학생에 대한 장기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에서의 정책 수립·운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토대로 실시됐으며, 기존 3국 1관 1담당관 15과 62담당을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및 교육회복 집중 지원, ▲산업재해·중대재해 예방 관리 강화이다. 먼저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및 교육회복 집중지원을 위해 여러 부서로 분절돼 운영되던 생활·대안교육과 인성교육, 학부모교육 업무를 생활인성교육과(종전 생활문화과)로 일원화하는 한편, 위기 학생에 대한 전문적 사례관리를 위해 교육지원청별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구축한다. 이로써 위기 학생 사례 관리부터 상담과 치료, 학부모 교육, 위기 학생별 맞춤형 지원까지 체계적이고 일관된 관리가 가능해져, 종전 사후처리 중심이던 단위학교 위기
대구광역시는 21일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행복나눔인의 밤' 행사를 웨딩비엔나 2층 비엔나홀에서 18개 팀 150여 명 멘토-멘티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청소년들에게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잠재된 재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4개 팀 150명으로 시작해 지금은 18개 팀 723명의 청소년이 활동해 오고 있다.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현업 명인, 기업가, 교육자 등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진로 체험을 원하는 중·고·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분야의 기술을 무료로 전수하고 학생들은 이를 습득해 만든 다양한 생필품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부가 줄어 더욱 형편이 어려워진 시설과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만든 먹거리와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연중 1,450세대에 전달하고 또한 소그룹별(18팀) 정기봉사 등 지난 11월 말 기준 80여 회에 걸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다. 코로나19로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전체 봉사단원 723명 중 150여 명만 참여한 이 날 행사의 소감 발표 시간에 치위생학과 재학 청소년은 "요양원 봉사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21일부터 겨울방학 다품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 중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가정의 나홀로 아동 164명(연장운영 34명 포함)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 1:1로 연결해 아동의 상황에 따라 상담, 정서 지원, 과제지원 등 통합적인 멘토링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위드코로나 상황이지만 방학 중 혼자 있는 학생들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학교에서 대면 멘토링 위주로 운영하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나 달성의 원거리 지역의 경우는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다품멘토링은 학생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한 학생에게 집중하여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1:1로 진행하므로 교육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코로나19 시기 저소득층 학생을 처음 지원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게 돼 올해 5월에 행정안전부 '2020 정부혁신 100대 사례'(교육 취약계층에게 희망이 된 '다품 멘토링')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생 멘토를 모집·운영하는데 교육청은 예산 수반 없이 우수한 멘토링을 운영할 수 있고 장학재단은 대학생들에게 근로할 수 있는 기관을 제공해 줄 수 있어 서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