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75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사랑 나라사랑' 교육 영상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고 8일 밝혔다. '한글사랑 나라사랑' 교육 영상은 ▲한글 창제 원리 및 우수성, ▲생활 속 바른말·고운말 사용 ▲한글날 3행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심인중학교 유상은 국어 교사가 한글 창제 원리 및 우수성을 한글 창제 정신과 함께 설명한다. 다음으로 강은희 교육감이 직접 틀리기 쉬운 맞춤법, 아름다운 순우리말 등 바른말·고운말 사용하기에 대해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한글날 3행시는 한글의 우수성, 한글날의 의미, 아름다운 우리말, 바른말·고운말 사용,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업적 등을 주제로 해 학생들이 직접 촬영해서 보내온 '한글날' 3행시 영상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3행시 공모에는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영상을 보내오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줬고 이 중 10여 편의 영상을 선정해 교육 영상에 담았다. 특히 한글날 3행시에 참여한 지산초 신엘젤(1학년), 신딜런(1학년) 학생은 올해 2월 중도 입국 한 학생들로 한국 입국 당시에는 한글을 읽고 쓸 수 없었지만, 학교 수업과 한국어 수업을 통해
대구시는 오는 8일 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화원지구)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낙동강 수변(화원유원지)에 형성된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해 문화·예술이 결합한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국비 212억 원을 포함해 시비 90억 원 등 총 302억을 투입해 화원유원지 내 시설을 전면 재정비한다. 주요 내용은 야외수영장을 철거하고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연면적 6,757㎡) 역사문화체험시설을 신축할 예정으로, 시설 내에는 고분 역사체험실, 보부상 체험실 등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관과 전통음악 연주회 등 상설공연을 위한 255석 규모의 공연장이 포함돼 있다. 기존 노후화된 전망대(지상 4층, 연면적 356㎡)는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장애인 등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원 전반에 걸쳐 낙후된 시설을 정비해 최근의 감성적 관광 소비 성향에 맞추어 자연경관 및 지역의 역사, 문화예술이 결합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창엽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화원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기존 시설물을 새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조직 내 행정업무 지원 강화를 위해 신규 지방공무원 64명을 실무수습으로 오는 12일부터 각 기관(학교)에 조기 배치하고 올해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무수습이란 임용시험에 합격한 자를 신규 임용 전에 임용예정기관에서 일정 기간 공무원으로서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하는 것으로 임용 후에는 근무기간만큼 시보기간이 단축되는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대구교육청은 매년 신규공무원 일부를 결원기관에만 배치했으나, 올해부터 발령 유예 등 13명을 제외한 교육행정직렬 신규 공무원 64명 전원을 실무수습으로 운영해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실무수습 운영을 위해 신규 지방공무원에게 근무희망 내신서를 제출받고, IB학교, 소규모학교, 코로나19 관련 부서 등 행정인력이 필요한 각 기관(학교)에는 실무수습 배정 신청을 받아 기관과 실무수습직원을 매칭시킴으로써 일선 현장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 공무원의 조직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실무수습 외에도 능력 있는 선배 공무원으로 구성된 멘토를 선발해 직무·직렬별 현장 밀착형 멘토링을 구성해 1:1로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2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오는 19일까지 영재교육정보 종합관리시스템인 GED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수학, 과학, 발명, 정보,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음악, 미술, 문예창작 등 13개 기관에서 116개 과정, 2천26명을 선발한다. 오는 12월 4일에 1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2단계 창의인성서술형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지원하고자 하는 영재교육원 선발 전형을 참고해야 한다. 영재교육원별 모집인원의 10%는 사회통합전형대상자로 우선 선발한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응시생들은 전형일(12월 4일) 2∼3일 전부터 유증상(발열, 호흡기 증상 등) 여부를 해당 영재교육원으로 사전 신고해야 하며, 자가격리자 중 응시희망자는 전형일 이틀 전인 12월 2일 17시까지 해당 보건소의 외출 허가와 관련 서류를 해당 영재교육원에 제출해야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로 선발되면 주 1∼2회 정도 방과 후 및 토요일에 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1년 9월부터 저소득층 학생 교육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이 확대되는 교육비 항목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저소득층 자녀 교육 정보화 PC 지원이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60%인 학생에게 1인당 연간 60만 원(특수 96만 원)까지 지원하던 것을 중위소득 80%까지로 확대해 지원한다. 대구교육청은 당초 2022학년도부터 중위소득 80%까지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저소득층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자 2차 추경을 통해 예산 5억 원을 편성하고 지원 시기를 올해 9월로 앞당겼다. 이에 따라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60% 초과 80% 이하인 3천여 명의 학생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2월까지 6개월간 최대 30만 원까지 수강권을 지원받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 교육비를 신청했던 학생은 학교에서 자동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며 교육비 미신청자는 온라인(복지로, 교육비원클릭신청시스템)이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아래와 같이 신청하면 된다. 다음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하는 교육 정보화 PC 지원은 가구당 1PC지원에서 1학생당 1PC지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 왕피천 공원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색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조성된 ‘핑크뮬리’ 군락지는 해가 갈수록 그 화려함이 더해져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핑크뮬리 군락지와 함께 가을을 상징하는 팜파스 그라스가 어우러져 가을 사진명소로 더할 나위 없는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왕피천공원이 가을을 맞이하여 색다른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즐거운 마음이다”라며 “코로나19방역수칙에 따라 실내 활동이 많이 제한되는 요즘 공원을 산책하며 힐링 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대구교육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 공모는 대구교육정책과 행정제도 개선에 시민·학부모와 공무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방안 ▲학교 자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 ▲예산 절감 및 예산 효율화 방안 ▲제도개선 및 행정서비스 향상 방안 ▲기타 대구교육 발전 방안이다. 제안 공모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제안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공무원 각 모집 분야에 따라 제안 내용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실시 가능성 ▲창의성 ▲능률성·경제성 ▲계속성 ▲적용 범위 등을 고려해 12월 중 입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입상자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 상금이 지급된다. 조경선 기획조정과 사무관은 "대구교육에 대한 시민·학부모와 공무원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교육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구교육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대구교육 제안 공모에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0월 20일까지 '2021. 대구 학생 온.통.책. 축제'에 선보이게 될 영상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교육청은 2009년부터 매년 학생 책 축제 행사를 운영해 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만남이 힘들었던 작년 처음으로 온라인 책 축제를 운영하게 되었다. 올해도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구교육청, '2021 대구 학생 온.통.책축제 영상 공모전' 축제'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으로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학생 책 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 중 축제 프로그램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영상을 공모한다. 대구 소속 초·중·고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원,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책 또는 독서 활동과 관련된 3분 내외의 영상과 신청서를 작성하여 다음 달 20일까지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응모작은 축제기간 중 유튜브 플랫폼으로 운영하는 '온.온(溫).온(ON).' 영상 코너에서 공개하며 심사를 거쳐 우수작 15편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시상한다. 이외에도 댓글과 좋아요, 추첨 등을 통해 뽑은 영상에 대해서도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김정희 독서인문교육담당 장학사는 "함께 만들어가는 책 축제를 위해 영상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대구시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재난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15개소에 내진성능을 평가하고 지진 안정성 확보 여부에 따라 지진 안전 인증서 발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 절차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유도하고 시민들이 인증 명판을 통해 쉽게 지진안전 시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진안전 시설물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을 통해 민간건축물 10개소에 성능평가를 지원했고 안정성이 확보된 시설물 8개 소의 인증을 신청해 인증서 및 인증 명판을 발급받았다. 또한 올해에도 민간 건축주의 자발적 내진 보강 유도와 시민들이 지진안전 시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비 3억2천5백만 원을 투입해 지진재난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15개 소에 대해 내진 성능평가를 시행하고 성능평가 결과 안정성 확보 여부에 따라 인증기관에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신청해 인증서 발급을 추진한다. 김철섭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집은 지진 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들이 다니는 장소로 지진안전 인증 명판 부착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진에 대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전통문화의 가치 계승·발전과 울진 문화예술 홍보를 위한 제45회 성류문화제를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5회 성류문화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예술가의 전시회를 중심으로 지역민에게 힐링이 될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2일, 백련봉(白蓮峰) 아래에 위치한 울진성류굴 앞에 제단을 설치하고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과 군민의 안녕을 바라는 성류제향 의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연호문화센터 행사장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전국서예대전, 미술·사진 전시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군민민속 장기대회와 전국한시 지상백일장 등 지역문화행사도 개최된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성류문화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군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며“문화예술을 안전하게 즐기고 울진군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이어나가는데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