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직업계고 현장 실습생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실습 기관 안전 점검 실시 및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최근 여수 특성화고 현장 실습생 사망사고를 계기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지난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학교, 교육청, 공인노무사회가 힘을 모아 현장실습 업체를 점검한다. 이달 26일 기준 대구광역시 소재 직업계고 19개교 1천906명의 학생이 951기업에 현장실습 중이다. 또한 현장 실습생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현장실습 중 보건상 유해·위험한 업무, 실습시간 초과, 야간·휴일 실습, 성희롱, 폭력, 수당 미지급 등 현장실습 표준협약 위반에 대해 제보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현장실습을 진행 중인 학생들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내실 있는 실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와 기업, 유관기관 등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7일 후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남회장 박정갑, 여회장 김득자) 30여 명이 합동으로 가을맞이 환경정화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은 후포면 남·녀 새마을회가 후포면 주요 관광지 일원과 새마을 창고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여 후포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새마을회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시행됐다. 박정갑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금까지 회원 간 모임을 갖기 어려웠는데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으로 깨끗한 후포면 이미지 조성에 기여하고 회원 간 유대를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후포면사무소 직원들과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석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후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추진한 가을맞이 환경정화 캠페인은 주민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일상 회복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긍정적 신호가 되었다”며 후포면 남·녀 새마을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한 운영과 수험생의 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수능 일주일 전 고등학교 전체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학사 운영을 지역 내 고등학교에 안내했다. 대구지역 고등학교 전 학년(1∼3학년)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1주일 전인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 날인 내달 19일의 경우 시험장 학교는 사후 방역 실시 및 시험장 정리를 위해 원격수업을 운영하고 비 시험장 학교는 등교수업을 운영한다. 다만 전국단위 학생모집 고등학교 중 비 시험장이면서 전교생 기숙사 입소 학교는 등교수업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시교육청은 수험생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수능 전후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며 "특히 이 기간에 수험생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가정의 방역 참여가 더욱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를 받아 사고 등 돌발상황 시 심각한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신천대로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돌발상황 실시간 대응 협력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돌발상황시스템의 주요 구축내용은 신천대로 진·출입 부근 16개 지점에 인공지능(AI) 기반의 검지용 카메라 설치를 통한 돌발상황 검지와 경찰, 대구시설공단 등 관련 기관과 돌발상황 발생 정보를 공유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게 하는 협력시스템 구축이다. 돌발상황시스템 실시간 대응처리를 보면, 신천대로에 차 사고, 낙하물 등이 발생했을 때 대구경찰청 지능형 교통상황판과 대구시설공단 돌발상황 모니터링 시스템에 즉시 표출돼 현장 처리반이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 지역의 도로전광표지판(VMS)에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표출하고 대구경찰청 교통상황실 교통방송국의 리포터가 라디오 방송으로 운전자에게 사전에 우회할 것을 안내해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최영호 교통국장은 "돌발상황시스템은 기존에 순찰 및 제보로 사고를 접수해 대응하는 방식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2차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혼잡을 빠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1월 1일부터 '처음학교로'를 통해 2022학년도 유치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으로 학부모가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절차를 개선해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처음학교로 서비스는 10월 29일부터 인증서를 통한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인증서가 없거나 컴퓨터 사용이 곤란하여 '처음학교로' 이용이 불가능한 학부모는 희망하는 유치원에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2022학년도 모집 유아는 2016년생부터 2018년생까지 출생한 유아로 학부모는 '처음학교로'를 통해 희망 유치원을 지원할 수 있다. 유아 모집은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의 3단계로 이루어진다. 우선모집은 현재 유치원 재원 중인 유아, 특수교육대상자, 법정저소득층 가정의 유아 등으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8일 결과를 발표한다. 일반모집은 우선모집에 탈락한 유아와 일반 유아로 11월 16일 사전접수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본접수로 4일간 진행되며 24일 결과를 발표한다. 추가모집은 정원에 미달한 유치원이 추가로 유아를 모집하는 단계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4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1년 대구교육기자단·SNS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정비연 강사가 '아는 만큼 더 잘 지키는 저작권법의 세계'를 주제로 저작권법의 목적과 개정된 저작권법, 저작물의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BTS 사진을 내 SNS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할 경우 저작권 침해가 될까?'와 같은 사례 중심으로 유익함과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기자단과 서포터즈 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도 함께 가진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교육소식과 정책 홍보 활동을 하는 대구교육기자단과 SNS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참석 인원을 50인 미만으로 제한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참석하지 못하는 기자단과 서포터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기자단과 SNS서포터즈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면 등교를 유지하며 교육활동을 펼치는 학교현장의 모습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메타버스를 교육과정에 선도적으로 활용할 '메타버스 활용교육 선도학교'(이하 선도학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나타내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최근 산업 전반에 걸쳐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메타버스 교육을 선도할 선도학교로 초 4교, 중 3교, 고 2교, 특수학교 1교(총 10교)를 선정했고, 선정된 학교는 23년 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한 선도학교는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과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메타버스의 종류를 활용해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메타버스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자료를 공유하며, 아바타를 이용해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등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에 교육적 활용 방안 모색해 타 학교에 일반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선도학교에 교당 4천만 원을 지원하고, 선도학교는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및 콘텐츠를 구매해 메타버스 교육에 활용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새로운 기술을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더욱 줄어든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비대면 만남 이벤트가 현재까지 1∼3기 참가자 60명 중 18커플이 성사돼 60%라는 높은 성사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4∼11월까지 '너랑나랑 두근대구' 연 4기 개최를 목표로 현재 3기까지 비대면 만남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집,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 어디서나 핸드폰 화상 채팅 앱을 통해 2주간의 취미활동 강좌(홈베이킹, 조명 등 생활용품 만들기)를 함께하며 친밀감을 쌓고 강좌 후 1:1 대화시간에는 다 같이 있을 때 말하지 못한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거나 마음이 가는 상대방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2주간의 모든 강좌가 끝나고 상호 호감이 확인돼 커플로 성사되면 개별 만남이 가능하며 현재 3기까지 60명의 참가자 중 18커플이 성사돼 매칭률 60%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 중 일부 커플은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4기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총 20명의 미혼남녀가 이달 13일부터 2주 동안 '커피와 어울리는 머핀 만들기',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강좌에 참여하며 다양하고 흥미로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75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사랑 나라사랑' 교육 영상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고 8일 밝혔다. '한글사랑 나라사랑' 교육 영상은 ▲한글 창제 원리 및 우수성, ▲생활 속 바른말·고운말 사용 ▲한글날 3행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심인중학교 유상은 국어 교사가 한글 창제 원리 및 우수성을 한글 창제 정신과 함께 설명한다. 다음으로 강은희 교육감이 직접 틀리기 쉬운 맞춤법, 아름다운 순우리말 등 바른말·고운말 사용하기에 대해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한글날 3행시는 한글의 우수성, 한글날의 의미, 아름다운 우리말, 바른말·고운말 사용,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업적 등을 주제로 해 학생들이 직접 촬영해서 보내온 '한글날' 3행시 영상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3행시 공모에는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영상을 보내오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줬고 이 중 10여 편의 영상을 선정해 교육 영상에 담았다. 특히 한글날 3행시에 참여한 지산초 신엘젤(1학년), 신딜런(1학년) 학생은 올해 2월 중도 입국 한 학생들로 한국 입국 당시에는 한글을 읽고 쓸 수 없었지만, 학교 수업과 한국어 수업을 통해
대구시는 오는 8일 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화원지구)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낙동강 수변(화원유원지)에 형성된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해 문화·예술이 결합한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국비 212억 원을 포함해 시비 90억 원 등 총 302억을 투입해 화원유원지 내 시설을 전면 재정비한다. 주요 내용은 야외수영장을 철거하고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연면적 6,757㎡) 역사문화체험시설을 신축할 예정으로, 시설 내에는 고분 역사체험실, 보부상 체험실 등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관과 전통음악 연주회 등 상설공연을 위한 255석 규모의 공연장이 포함돼 있다. 기존 노후화된 전망대(지상 4층, 연면적 356㎡)는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장애인 등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원 전반에 걸쳐 낙후된 시설을 정비해 최근의 감성적 관광 소비 성향에 맞추어 자연경관 및 지역의 역사, 문화예술이 결합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창엽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화원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기존 시설물을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