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2021년 고용친화기업'을 오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용친화기업 선정·지원사업'은 양질의 근로환경을 갖추고 고용 창출에 기여한 지역 기업을 대구 대표 브랜드 기업으로 지정해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청년들의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고용 촉진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6년 시행 이후 지난 5년간 총 54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해 근로환경 및 복지 제도 개선과 인력 채용 지원,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해 참여 기업과 근로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 고용친화기업 5개 사 정도를 선정할 계획(심사 결과에 따라 조정 가능)이며 인증 기간이 도래한 9개 사(2018년 선정)에 대해서도 재인증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일자리 창출, 고용 친화 근로 환경, 기업 경영 건전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7월 중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직원의 복지 및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대 2천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 홍보와 청년 채용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
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민의 호국·보훈 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 뜻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독서 동기 유발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호국보훈 관련 도서 '온양이'를 읽고 북아트를 하는 체험인 ▲'북아트로 만나는 6·25전쟁'을 오는 6월 23일 오후 3시에 운영한다. 참가희망자는 6월 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dongbu)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전시 행사로는 근대 건축 드로잉화 원본 및 옛 사진을 보면서 근대 건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부산의 사라진 근대 건축, 현존하는 근대 건축'을 1층 전시실에서 6월 8∼27일까지 전시한다. 이 전시는 문화골목 대표인 최윤식 건축사의 작품으로 부산부전도서관에서 작품을 지원받았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국립대전현충원이 실시한 '제14회 전국 사진 공모전' 수상작 28점을 볼 수 있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온라인 사진전'도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장철수)이 운영 중인 대구전자도서관은 교보문고와의 구독 계약을 통해 이용자가 6만2천여 종의 전자책, 오디오북 목록에서 원하는 도서를 언제든지 즉시 대출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를 지난 24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구공공도서관 회원이면 대구전자도서관(https://library.daegu.go.kr/elib) 웹과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에서 원하는 도서를 선택해 즉시 열람할 수 있다. 전자자료는 1인 7권까지 대출이 되며 대출 기간은 대출일 포함 15일로 대출 기간이 만료되면 자동으로 반납된다. 현재 대구전자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구독형 전자자료에는 <달라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공간의 미래(유현준)>, <보통의 언어들(김이나)>,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레몬심리)>, <주린이가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염승환)>, <설민석의 한국사 모험(설민석)>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있으며 매월 신간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전자도서관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전자책을 직접 구매해 시민들에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만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40,360필지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울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됐으며, 이의신청은 6월 30일까지 받는다. 경북도 개별공시지가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평균 8.79%이며, 울진군은 7.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울진군청 홈페이지(http://www.uljin.go.kr)에서 열람하거나 열린민원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관계인 등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울진군청 열린민원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http://kras.go.kr)을 통한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 울진군은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부동산 전문지식을 갖춘 감정평가사와의 직접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접상담은 울진군청 열린민원과(☎054-789-6640~6643)에서 예약을 받은 후, 민원인이 요청한 상담 예약일에 맞춰 감정평가사가 직접 유선 연락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의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정시 확대 중심의 대입 정책 변화에 따른 일반고 학생의 진학지도를 돕기 위해 매주 수학 40문항을 개발해 '수학해서 대학가자' 사이트에 탑재한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중등 수학 교사 30여 명이 수학Ⅰ(월), 수학Ⅱ(화), 확률과 통계(수), 미적분(목) 영역별로 매주 10문항을 개발하고 그중 5문항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수학해서 대학가자'에 탑재하면 학생들은 문제를 풀고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문제 풀이 중 궁금한 사항은 카카오톡을 통해 질의하면 중등 수학 교사가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또한 수학 과목별 핵심 출제유형과 EBS 연계방식 변화에 따른 학습법도 안내해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수학해서 대학가자' 사이트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수학 과목 지원을 시작으로 국어, 영어 등 다른 과목으로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고교수학 문항 개발 및 온라인 탑재 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로 학습량이 부족한 고3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기후 위기 환경 재난 시대의 학교 환경교육(ESD)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 중심의 학교 환경교육 정착을 위한 '2021 학교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를 대구시 내 모든 학교에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2021 학교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나! 우리!를 위한 큰 행동'을 슬로건으로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탄소 발생 감축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학교 환경교육과 연계 추진되는 '2021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는 1차 선언 릴레이와 2차 결과 공유 릴레이로 진행된다. 릴레이 지명을 받은 학교에서는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학교에서 실천 가능한 과제를 한 가지 선정하여 학교 구성원과 함께 공유하고 탄소 발생 감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실천한 후 챌린지 결과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학교 홈페이지 등에 공유한다. 지난 18일 평소 교내 텃밭 조성 등을 통해 환경교육에 앞장서던 율금초의 1차 선언 릴레이를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모든 초·중·고·특수학교가 릴레이에 참여한다. 율금초는 1인 1화분 기르기, 율금 텃밭 조성 등을 실천할
대구시(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최근 증가추세인 20대 자살 예방 및 학생 마음 건강 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21일 오후 4시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등록금, 취업 등에 대한 불안감 등이 20대 대학생들의 마음 건강 위해 요인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우울 확산 및 비대면 수업 지속 등에 따른 대면 활동 위축으로 마음 건강 위험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대학생을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로 양성하기 위해 시행했다. 교육 내용은 '보고·듣고·말하기'로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확인(보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 경청(듣기), 안전 점검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 의뢰(말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생명지킴이는 주위의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자살 위험성, 자살 위험신호와 대처 방법, 적절한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시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해 최근 20대 사망원인 1위가 극단적인 선택인 실정에서 학생들 서로가 생명지킴이가 돼 가족, 주위 친구들에게 따뜻한 관심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21년도 제2기 울진군종합복지회관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을 비롯해 컴퓨터교육, 영어·한문교육, 취미교육, 건강교육,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교육 등 총 38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오는 28일까지 울진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 2개 과목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수강료 완납자에 대해 수강생을 확정한다. 교육기간은 6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14주간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방침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이 복지회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다문화교육주간 및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을 맞아 21일 오후 2∼5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유·초·중·고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학부모 대상으로 자녀의 진로 및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학부모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사전 신청한 중국 및 베트남 등 20개국의 다문화 가정 학부모 23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진로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 강의는 송병국 교수(순천향대)의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진로코칭으로 다문화가정 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진로 정책과 지원 정보, 4차 산업사회를 대비한 직업 전망과 필요 역량을 알아보고 학부모들이 실제 진로지도 시 궁금한 점을 현장 질문을 받아 해결하면서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 개교한 공립 국제고등학교인 대구국제고등학교의 비전과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다문화 학생 진학 사례를 소개한다. 다문화가정 학부모 맞춤형 지원을 위해 강의 원고는 8개 언어로 번역해 지원하고 QR코드로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홈페이지에 다국어 원고를 탑재해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문자 서비스로 안내할 예정이다. 다문
대구시는 화원동산과 도동서원 일원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개발사업인 '낙동가람 수변 역사 누림길 조성사업'을 올해 5월에 공사를 착수해 내년 12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낙동가람 수변 역사 누림길 조성사업'은 달성군 도동서원과 화원유원지 일원의 다양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화원권역인 '화원역사재현지구'와 도동서원을 중심으로 한 '도동유교역사지구'로 나누어 추진한다. 국·공유지 11만㎡에 총사업비 396억 원을 투입해 고분역사체험관, 테마공원, 조선5현역사체험관, 서원스테이 등이 조성된다. '화원역사재현지구'는 가야, 신라 시대의 역사자원과 더불어 귀족들이 풍류를 즐기던 장소로 아름다운 꽃이 많아 화원이란 지명을 갖게 된 화원 권역의 경관자원을 바탕으로 고분역사체험실, 보부상체험실 등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관, 전통음악 연주회 등 상설공연을 위한 공연장, 수변 경관과 계절별 꽃을 배경으로 한 휴양공간의 상화대공원, 고분공원 등을 조성해 창의적 역사문화 예술공간을 새로이 조성한다. '도동유교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2019년 7월) 도동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