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제9대 사장으로 김경욱 사장이 2일 취임했다. 올해로 개항 20주년을 맞는 인천공항은 김경욱 사장의 취임으로 주요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새로운 20년을 향한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김경욱 사장은 행정고시 33회로 합격 후 ▲국토교통부 제2차관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교통 분야 주요 정책들을 탁월하게 추진해 온 항공교통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재직 시절 '갈등 조율 능력이 탁월하고 깔끔한 일 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등, 풍부한 정책 아이디어와 업무 추진력, 소통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김경욱 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정규직 전환 등 '인천공항의 산적한 현안을 조속히 마무리할 해결사'이자, 포스트 코로나로 한층 격화되는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에서 '인천공항 제2의 도약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앞으로 김경욱 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중책을 맡아 ▲코로나19 위기 극복 ▲항공 수요 조기 회복 ▲정규직 전환 등 주요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포스트 코로나 선제 대응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1일(목)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센터장 김영숙)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해 3월 31일 코로나19로 지쳐가는 대구·경산시민들을 위해 힘내세요!! 대구·경산시 '1004섬 신안튤립 희망의 봄을 드립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신안군민의 정성과 희망을 담은 튤립 화분을 대구시에 1천4개, 신안군 자매도시 경산시에 1천4개를 신안 임자도에서 재배한 튤립 7천본, 전남 마을활동가들이 수집한 3천송이의 꽃까지 총 1만송이의 꽃을 전달했었다. 전달된 꽃은 대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김영숙) 활동가들이 팀을 꾸려서 의료진과 생활치료센터 대구교육대학교 등 대구·경산의 시민들에게 꽃을 전달하고 공동체별로 각계 사회단체와 함께 심는 아름다운 공동체 사례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운 겨울에도 아름다운 꽃망울을 보여주는 애기 동백처럼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희망의 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두 손 모아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산청군 신안면 출신으로 현재 부산에서 거주 중인 송태성(75) 씨가 산청군향토장학회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신안면 하정리에서 태어나 단성중학교, 산청고등학교를 졸업한 송태성 씨는 첫 공직생활을 고향인 신안면에서 시작, 부산에서 퇴직했다. 송 씨의 가족들 역시 산청군에서 모두 공직생활을 거친 공무원 가족이다. 그의 아버지는 신안면 2대 면장인 고 송봉호 님이다. 누나 송정숙(90) 씨는 전 문대보건진료소장을 지냈다. 동생인 송정덕 산청군의회 의원 역시 전 산청군 주민생활지원실장을 역임하고 퇴직, 현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태성 씨는 "4남매 중 3남매가 산청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애향심이 남달랐고, 특히 부모님께서는 늘 고향을 생각하고 기회가 될 때마다 베풀라고 말씀하셨다"며 "고향의 후배들이 더욱 나은 교육환경에서 미래를 꿈꾸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산청군과 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1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탁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자라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산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
경기 의왕시는 '제2회 의왕공무원대상' 수상자로 기획예산담당관 한경숙 규제평가팀장과 도시정책과 김시경 도시계획팀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왕공무원대상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해당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모범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2회를 맞는다. 선발대상은 6급 이하 시 근무경력 5년 이상의 공무원으로 직원 의견수렴, 실무평가위원회 1차 심사, 공적심사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행정직군 1명, 기술직군 1명을 선발해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행정직군 수상자인 한경숙 규제평가팀장은 의왕시 최초 2020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Ⅲ그룹 1위) 기관 선정,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제10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우수상 수상 등 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드높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술직군 수상자인 김시경 도시계획팀장은 2035년 의왕시도시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우수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했고, 국토교통부 주최 '2020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환경 부문 최우수 지자체에 의왕시가 선정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내년도 근무성적평정 시 인사가점과
경북도의회 방유봉 의원이 18일 제9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방유봉 의원은 3선의원으로 농수산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지역 경제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경청하고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에 앞장섰다. 특히 전반기 부의장으로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지방의회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한편 이번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서도 의료시설현장방문 및 지원, 긴급재난지원금 승인 등 전례에 겪어보지 못한 위급상황 속에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키 위해 8명이 수상하게 되었다. 최태하 기자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이 17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뽑은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어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5년 연속 NGO 모니터단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020년 국정감사에 대해서는 NGO모니터단을 포함하여 국민의힘, 쿠키뉴스 등 총 3곳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되어 3관왕을 달성했다.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지난 1999년 출범 이후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왔다. 올해도 1천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엄격하게 심사하였다. NGO 모니터단 소속 평가위원에 따르면 이번 “2020년도 국정감사에서 김정재 의원은 성실한 자료준비와 날카로운 문제제기,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2020년 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며 3개의 국회 상임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을 소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정부의 무책임한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
세계 바둑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남해군에 향토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남해 향우 신상용 씨의 아들인 신진서 9단이 장학금 2천만원을 장학회 계좌로 입금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진서 9단은 지난 2일 막을 내린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신진서 vs 박정환 바둑 슈퍼매치'에 참여해 박정환 9단과 7번기 승부를 펼쳐 7연승을 거둔 바 있다. 남해군은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신진서 vs 박정환 바둑 슈퍼매치'를 개최하면서 비대면 바둑 스포츠 축제를 통해 남해 홍보는 물론 바둑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했다. 특히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바둑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신전서 9단을 통한 '신진서 마케팅' 효과까지도 염두에 둔 대회를 기획했다. 대회 기간 중 신진서 9단의 '남해 사랑'은 계속됐다. 신 9단은 여러 매체 인터뷰를 통해 남해의 아름다운 절경 속에서 대국을 펼치는 데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명절마다 고향 친지분들께 인사드리고 성묘를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남해군민들을 향한 애정 어린 인사도 잊지 않았다. 신 9단은 "상주은모래비치에서 펼친 야외대국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고 밝힌 바 있다. 신 9단은 1
이동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도봉구청장)은 지난 26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서울혁신주간 국제포럼-세계도시정부의 전환을 위한 여정'에 발표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그린뉴딜, 환경 문제 등과 코로나 시대에 있어서 지방정부 역할과 다양한 정책 도전에 대해 소개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지방정부의 다양한 도전들이 중앙정부의 모범사례로 반영된 사례가 많다"면서 "지방정부가 펼쳐온 성공적인 정책들이 기후 위기, 에너지 전환 시대에 있어서도 더 많이 공유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시민단체가 주는 납세자 권익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대법원 제소 및 집행정지신청으로 서초구의 재산세 환급에 제동을 건 가운데 이 분야에 권위 있는 시민단체가 서초구의 정책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서초구는 한국납세자연합회가 19일 개최한 '제9회 납세자 권익상' 시상식에서 조은희 구청장이 세정 부문 납세자 권익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납세자연합회는 납세자의 정당한 권익 보호와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려고 만들어진 시민단체다. 납세자 권익상은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해 업적을 세운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입법, 세제, 세정, 세무, 학술, 언론, 납세 7개 분야로 나눠 선정하며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세정 부문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납세자 권익상을 받은 것은 이번에 역대 최초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2012년 1회 시상식 때인 박훈 시립대 교수를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모두 국세청 고위 간부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은희 구청장은 "서울 25개 구 가운데 유일한 야당 구청장이라 1대 24의 상황에서 재산세 감경을 홀로 추진하고 있는데, 저 뒤에서 많은 분들이 소리 없이 응원해 주고 계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이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국민의힘은 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20대 국회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매년 수상했던 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며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국감 우수의원은 각 상임위원회 소속 수석전문위원들이 국정감사 기간동안 당 소속 위원들의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간사위원과 원내대표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올해 산자중기위 국정감사에서 다양한 문제점 지적과 개선방안을 제시해 당 안팎으로 실력과 성실함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산자중기위 국정감사에서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한수원이 조기폐쇄시킨 월성1호기의 경제성평가가 조작된 사실을 지적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산업부의 조직적인 감사저항과 문서파기로 밝혀내지 못한 청와대 개입 여부, 정권차원의 국정농단 실체를 밝히기 위해 국회차원의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등 국민의 혈세가 정치적 문제로 낭비되는 것을 막는 데 앞장섰다. 아울러 값싼 중국산 제품의 공세로 현 정부가 추진하고 태양광 발전 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