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가득한 5월의 밤을 채워줄 이색 야간 음악회가 김해에서 펼쳐진다. 김해문화관광재단과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16일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에서 '달빛 왕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항공사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항 소음으로 일상적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가야의 달빛 선율에 물들다'를 주제로 영화음악과 뮤지컬 넘버 등 대중에게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악 4중주 '리릭챔버앙상블'과 남성 4중창단 '오로보체'가 무대에 오르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5일(금)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gtp.ghct.or.kr) 또는 사전예약 채널(QR코드 등)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잔여 좌석이 발생할 경우 일반 시민에게도 현장 참여 기회가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김해가야테마파크 야간개장과 연계해 공연과 일루미네이션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야간 관
함양군의 대표 야외 문화공연 프로그램인 '2026 상림토요무대'가 오는 16일 오후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화려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상림토요무대는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 문화 공연으로, 올해는 총 17회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함양지회 주관으로 열리며, 지역 가수와 동아리 공연, 태권도 퍼포먼스, 밸리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식전 공연으로는 아랑고고장구 공연이 펼쳐지며, 이후 함양·산청 지역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초등학생 태권도 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노래와 연주, 라인댄스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상림토요무대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생활밀착형 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천년의 숲 상림공원에서 펼쳐지는 토요무대가 군민들에게는 쉼과 힐링의 시간이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함양의 문화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도 많은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철마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5월 1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시설로, 비거리와 볼 스피드, 방향각, 헤드 스피드 등 다양한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어 생활체육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기장군은 철마체육시설 내 이용률이 낮았던 실내 게이트볼장을 새 단장해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시설은 철마체육시설 부지(철마면 철마로 543) 내에 지상 1층 497.51㎡(약 150평)의 규모로 마련됐으며, 관내 최초로 3개 타석(우타석 2개·양방향 타석 1개)을 갖췄다. 특히 스크린 타석뿐 아니라 퍼팅존과 가상현실(VR) 스포츠실도 함께 조성해 파크골프 체험과 퍼팅 연습, 인지력 향상 콘텐츠 이용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커팅식 ▲기념촬영 ▲시타회 ▲시설관람 및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6월 1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운영 방식과 예약 시스템 등을 점검한 뒤 정식 운영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종복
(사)합천임란창의기념사업회(회장 권동술)는 10일 합천군 대병면 창의사에서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김길수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해 유관 기관단체장, 회원 및 후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합천 임란의병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이번 제례는 초헌관에 권동술 사업회장, 아헌관에 윤순현 사업회 고문, 종헌관에 전호열 사업회 부회장이 맡아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합천임란창의기념사업회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병을 일으킨 내암 정인홍 선생과 지역 의병들의 충절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 10일, 정인홍 의병장의 창의일에 맞춰 추모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권동술 회장은 "오늘 제향이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의병들의 애국혼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합천의병의 역사와 정신을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후대에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추모제향 후에는 (사)합천임란창의기념사업회와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가 합천의병관련 학술연구, 교육프로그램 개발, 기념행사 추진, 홍보 및 콘텐츠 제작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천의병 재조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진하는 '2026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함양군 작은영화관이 지원 대상 영화관으로 선정돼 오는 13일부터 영화관람 할인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침체한 영화관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지원사업으로,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관람료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함양군 작은영화관 이용객은 기존 성인 기준 7,000원의 관람료에서 6,000원을 할인받아 1,000원에 최신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3D 영화는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할인은 현장 예매와 온라인 예매 모두 가능해 군민들의 이용 편의도 높였다. 온라인 예매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할인 적용되며, 현장 예매는 구매 제한 없이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대리 구매와 중복 수령은 제한되며, 지원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함양군 작은영화관은 개관 이후 군민들의 문화생활 접근성을 높이며 지역 대표 생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할인 지원사업이 더해지면서 군민들의 영화관 이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녕군은 고질적인 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협이 근로자를 고용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부곡농협이 운영을 맡아 계절근로자의 숙소 운영과 안전관리, 농가 배치 등을 담당해 보다 체계적으로 인력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7일 캄보디아 뜨몸끄몸주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25명은 농번기 동안 지역 내 농가에 배치돼 마늘, 양파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한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나무류 무단이동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비롯해 목재생산업체, 조경업체, 화목사용 농가 등 소나무류를 유통·사용하는 모든 업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지난 4월 말부터 사전 홍보 및 안내를 진행중이며, 5월부터 현장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목·화목 취급 및 적치 현황 ▲생산·유통 관련 장부 비치 여부 ▲미감염 확인증 등 관련 서류 ▲감염 의심목 여부 등이다. 특히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하거나 감염목을 유통하는 등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형사처벌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의 주요 원인이 인위적 이동인 만큼 군민과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불법 이동을 근절해 지역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7일 군민과 관광객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군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형식의 이색 홍보영상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전국적인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군 대표 관광지 'Y자 출렁다리'와 '우두산'을 배경으로 '거복이'와 '사각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내용은 등산 중 응급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국가지점번호를 통해 신속하게 구조되는 상황을 재치 있게 그려내며, 산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국가지점번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이나 해안가 등 주변에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비거주 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돕기 위해 부여된 위치 번호(한글 2자리, 숫자 8자리)다. 영상은 군 누리집(뉴스미디어포털-동영상갤러리)을 비롯해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하반기에는 여름 대표 관광지 수승대를 배경으로 한 '사물주소편'을 후속 제작해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허동현 민원소통과장은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주소정보를 군 관광캐릭터와 함께 재미있게 풀어내 홍보 효과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실생활 편의를 위해 다양
하동군 화개면 일원에서 지난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2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찾은 관광객과 차 애호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차(茶)오르는 설렘, 하동에서'를 슬로건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과 전통 차 문화를 널리 알리며 대한민국 대표 차 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축제 기간 행사장에는 전년보다 1만 6000여 명 증가한 5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화개면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차 판매 부스 매출액 2억 4900여만 원을 포함한 다도구·농특산물·먹거리 등 총판매 성과는 3억 4천여만 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제다 부스 무료시음, 다례·제다 체험, 티 블렌딩 대회,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 다례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전 세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해 창작음악극 '차에 깃든 우정',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유럽 셰프와 함께하는 푸드쇼, 플리마켓, 차밭음악회 등 풍성한 공연과 문화행사는 축제의 흥을 더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세대의 참여를 끌어
창녕군은 지난 6일 세계적 습지 우포늪 내에 위치한 우포 따오기 복원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제11회 우포 따오기 야생 방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오기, 다시 비상하는 생태계의 희망'이라는 부제로,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관계자와 (사)우포늪 따오기복원후원회,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따오기의 성공적인 야생 안착을 기원했다. 이번 방사에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따오기는 총 50마리로 행사 시 15마리를 유도방사하고, 나머지 35마리는 야생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방사장 출입문을 개방해 따오기가 스스로 자연으로 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연방사 방식을 채택했다. 방사하는 따오기는 비행 훈련, 대인 적응 훈련, 미꾸라지 사냥 등 야생 생존 훈련을 완벽히 소화한 건강한 개체들로, 그중 20마리에는 GPS 위치 추적기를 부착해, 향후 이동 경로와 생존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2019년 첫 방사를 시작으로 올해 11회를 맞이한 우포 따오기 야생 방사를 통해 총 440마리를 방사했으며, 특히 작년에는 우포 따오기 야생 방사 6년 만에 '야생 태생'으로 부화한 따오기들의 3세대 번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