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은 3월 21일 오전, 청사 접견실에서「양성평등정책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개발도상국 여성정책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개발도상국 여성정책 공무원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양성평등정책 교육과정”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03명이 수료하였고, 금년에는 에티오피아 여성아동청소년부 장관 자문관인 아세데 구타 왓지(Ms. Atsede Guta Wage) 등 7개국 11명이 1주간의 국내 산업시설 시찰과 2주간의 양성평등교육과정 등 총 3주간의 교육을 수료했다.
백희영 장관은 참석자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축적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전 세계 여성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