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12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 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해 울진군 유관기관 및 단체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소방안전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화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울진군은 현재 37.78% 설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설치대상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며, 설치기준은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면 된다.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내 가정을 지키는 최소한의 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빠른 시일 내에 설치토록 홍보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철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