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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외홍보 영상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누리꾼 잔잔한 감동 이어져

1주일만에 조회수 60만건 돌파…“코로나 사태 진정되면 한국 가고 싶다

세계 석학과 국내외 시민들의 인터뷰를 싣고 있는 대한민국 해외 홍보 영상에 누리꾼들의 공감 댓글이 쏟아졌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이 지난달 22일 코리아넷 유튜브(www.youtube.com/user/GatewayToKorea)에 공개한 국가 이미지 제고 해외 홍보 영상(https://youtu.be/E4DFV1Nrl48)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For a Better Life, For Our Wonderland)’가 일주일 만에 조회 수 60만 건을 넘으며 해외 누리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영상은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온 인류가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의 난관을 극복하고 더욱 나은 삶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메시지 속에 대한민국이 가진 선한 영향력이 전 세계적 위기를 극복하는 데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


◆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과 연대


영상에서는 세계 석학과 국내외 시민들의 인터뷰를 싣고 있다.


기 소르망(Guy Sorman, 프랑스의 문명 비평가)은 “우리는 모두 같은 싸움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시민들은 “절망하지 않고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봐야 할 시기”고 말한다.



이어 마이클 센델(Michael J. Sandel, 미국 하버드대 교수)은 “한국이 성공적인 방역 성과를 거둔 이유 중 하나는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결속력”이라면서 “끝이 보이지 않는 감염병과의 싸움을 이겨낼 수 있는 비결은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과 연대”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결국 인류는 감염병을 극복하고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한국이 가진 장점이 모두가 함께 행복해질 미래의 작은 씨앗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으로 마무리한다.


해외 누리꾼들은 이번 영상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댓글을 달고 있다.


아이디 에리카 루나(Erica Luna)는 “힘든 시기에 영상을 통해 현실적이면서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아이디 라우라(Laura)는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 속에서도 서로를 함께 돌보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견을 남겼다. 아이디 장미스월드(Jangmi’s world)는 “이 영상은 우리의 지난 1년 간의 이야기 그 자체”라며 “이번 사태가 진정되면 꼭 한 번 한국에 다시 들르고 싶다”는 감상을 전했다.


◆ 1일부터 한국어 등 9개 언어 영상 순차적 공개


해문홍은 지난 1일부터 현재 제공하고 있는 영어 외에 한국어, 중국어 프랑스어, 아랍어, 일본어 등 9개 언어로 된 영상을 순차적으로 코리아넷 유튜브에 공개한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이번 영상에서 코로나19라는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인류가 함께 극복해가자는 연대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려 했다”면서 “우리나라가 방역 선도국가로서 가진 사명과 책임감을 담았다. 대한민국의 선한 영향력이 지치고 힘든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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