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경규)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사업 '나의 소풍 이야기' 종강식을 진행했다.
2022년 어르신 인생노트사업 '나의 소풍 이야기'는 경기도와 이천시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삶에 대한 정리와 미래를 준비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웰다잉(Well-Dying) 문화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총 17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웰다잉 특강, 삶의 회고 및 죽음 죽비를 위한 유언장 작성, 남은 생애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나만의 인생노트(자서전) 제작 및 리마인드 웨딩사진, 장수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최경규 관장은 "어르신 인생노트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노년기 자아통합감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이천시의 어르신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년의 삶을 지원하는데 밑거름이 될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내년도에도 많은 어르신의 삶의 이야기가 의미 있게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