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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대구시, 우리 집 수돗물 수질 현장에서 무료로 검사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선욱)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우리 집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 주는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한 서비스로 수질검사원이 수질검사를 신청한 세대를 방문해 현장에서 수질을 검사하고, 즉시 검사 결과를 알려준다.

 

현장에서 수질을 바로 확인하니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는 것 같다는 시민들이 많아 수돗물의 신뢰도 제고에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이용한 세대는 1만8천502세대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더 많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은 3월부터 11월까지 신청하면 언제든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건물 연수 25년 이상인 임대 아파트 ▲건물 연수 30년 이상인 일반 아파트와 주택(단독·다세대)은 꼭 한번 받아보길 권장한다. 신청은 수질연구소, 달구벌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검사 항목은 수질 변화, 수질 이상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산·알칼리 상태를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 ▲맑고 흐린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 ▲위생학적 안전성을 나타내는 잔류염소 ▲관 성분의 용출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철, 구리, 아연, 망간 7개 항목이다.

 

검사 결과 수질이 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외부 오염물질의 유입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사람이나 동물 배설물과 관련된 일반 세균과 총대장균군, 대장균 ▲분뇨나 하수와 관련된 염소이온과 암모니아성질소 5개 항목을 추가 검사해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도 제시해 준다.

 

김선욱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수질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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