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청장 차준택)는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부평 5대맛집 경연대회'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구민이 관심을 가질만한 지역 대표 맛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회는 1차 현지 심사, 2차 조리 경연대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식 전문가 및 일반인 심사위원들이 맛·조리, 구성·조화, 전문성, 위생 및 조리 과정 등을 전반적으로 심사한다.
조리 경연대회는 오는 7월 20일 부평동에 위치한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모두 신청 가능하며, 기존에 지정된 맛집도 참가할 수 있다. 영업자 본인 이외에도 일반 구민이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맛집을 추천할 수도 있다.
참가 희망 업소는 내달 21일까지 부평구 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부평구지부에 방문·우편·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부평구 홈페이지 부평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부평 5대 맛집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