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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지구촌 4만 스카우트 대원들에 다양한 ‘K-관광’ 프로그램 제공

K관광 체험행사 운영…에티오피아·르완다 대원 초청 청와대 관람 등 제공

지구촌 4만 30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다양한 K-관광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에 참가한 150여 개국 미래 세대들에게 K-관광의 매력을 알린다고 3일 밝혔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잼버리 기간 중 2일부터 11일까지 한국관광홍보관에서 ▲약과, 슬러시 등 한국 인기 간식 시식 체험 ▲한국관광 명소가 그려진 대형 벽면 채색 체험 ▲한국의 관광명소와 잼버리 로고가 디자인된 기념엽서를 작성하고 1년 후 되돌려받는 ‘느린 우체통’ 체험 등 다양한 K-관광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가상현실(VR)로 제작한 DMZ 풍경 영상과 배우 이정재가 출연한 K-관광 홍보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잼버리 사전 프로그램으로 관광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협력국인 에티오피아와 르완다의 스카우트 대원 20명을 초청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K-관광 랜드마크’인 청와대와 경복궁 방문 등 서울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에티오피아에서 온 다그마위 마티오스(만 17세, 남) 대원은 “잼버리 행사에 대한 기대도 컸지만, 꼭 와 보고 싶었던 서울을 함께 여행하는 기회까지 준 것에 대해 감동했다”며 “잼버리 기간 중 만나는 전 세계 친구들과 함께 이번 경험을 공유하려고 한다”고 K-관광 프로그램 참가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13개국 스카우트 대원 4000명은 지난달 23일부터 미리 입국해 서울과 부산 등지를 여행했다.

숙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 참가자는 전국대학교의 공실인 기숙사를 숙소로 지원받아 K-관광 체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김상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새만금 잼버리에 참여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국만의 매력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K-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히고 “K-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잼버리 행사가 많은 외래관광객에게 한국을 알리고 방문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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