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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노후·위험 건축물 관리 강화로 안전한 관악 만들기 박차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올해도 노후된 위험 건축물, 시설물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관악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관악구에 따르면 겨울철 한파가 지나고 본격적인 해빙기가 시작함에 따라 노후 건축물, 시설물 등의 사고 발생 위험도가 커지고 있다. 이에 위험도가 높은 공사장에 해빙기 안전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안전한 건축 현장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해 찾아가는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건축 안전 센터 시공분야 전문가를 올해 2명으로 확대해 안전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악청(聽)에 접수된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인근 신림초등학교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신림동에 위치한 한 다세대주택은 2022년 발생한 집중호우로 옹벽 파손이 가속화돼 인근 거주 주민뿐만 아니라 신림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에도 위험을 주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파손된 옹벽으로 인한 구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건축 안전 자문단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인접한 다세대주택 옹벽을 안전하게 보수·보강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 실시, 학교 부지 일부에 응급 가설 구조물을 설치했다.

 

구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3년 서울시 안전 취약시설 보수 ·보강 1차 사업지로 선정'돼 지난해 11월 해당 다세대주택 옹벽은 가설 구조물 해체 후 옹벽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노후·위험 건축물의 관리주체인 소유주들이 노후·위험 건축물 보수·보강 공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도 적극 홍보하겠다"라며, "안전 취약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점검, 사후 조치 등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 안전한 관악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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