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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실태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 12월 시행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기관별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올바른 데이터 정책을 유도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공동 활용 ▲분석활용 ▲역량문화 등 4개 분야에 12개 세부 지표에 대한 실태를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구가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고 직원 역량진단을 실시 후 데이터 분석·활용 능력 제고에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

 

실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하는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이나 각종 행사를 위한 인파 관리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유동 인구 분석에 활용하는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공공데이터를 분석해 사업 추진에 활용한 우수사례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데이터기반행정 문화 정착을 통해 구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데이터분석 인재 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실태점검 평가에서도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구는 2021년 조직 개편을 통해 스마트정보과를 설치해 행정지원국장을 데이터기반행정 책임관으로 임명하고, 부서별로 데이터 활용 전담 인력을 지정하는 등 행정조직체계를 정비했다. 또 2022년 4월에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데이터기반행정을 위한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구가 기존 경험이나 직관적인 판단으로 정책을 수립하던 방식이 아닌 데이터 분석 결과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을 추진한 결과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기반행정을 통해 우리 구 사업에 대한 구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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