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울

관악구,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본격 운영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시설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시스템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후되고 위험한 시설물의 안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노후, 위험 시설물에 부착하면 건물의 ▲진동 ▲기울기 ▲균열 정보를 10분마다 센서가 감지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만약, 임계치를 초과하는 위험요소가 발생했다고 분석되면 구청 안전 총괄 담당자와 부서별 시설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전송해 위험 상황을 알린다.

 

구는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에 육안점검 위주로 이뤄졌던 안전점검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 운영을 위해 구는 지난 21일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설물 관련 담당 20여 명과 함께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한 사업 설명과 함께 확대 운영 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우선 구는 ▲교량 ▲옹벽 ▲어린이집 등 중대시민재해시설 20개소를 선정했고, 이번 달에 준공을 완료해 본격적으로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구는 앞으로 대상 시설을 추가 발굴해 2026년까지는 약 100개의 시설물에 사물인터넷(IoT)센서를 설치하고 더욱 촘촘하게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위험 요소나 인력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안전관리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새로워진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고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도시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완주군, 전국 근대5종대회 잇따라 유치 지역경제 특수 근대5종 실업팀을 창단한 완주군이 전국 근대5종 대회 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 완주군은 26일 제26회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와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근대5종 전국대회가 완주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군 전역에서 열리고 있다. 근대5종 꿈나무인 전국의 초, 중, 고, 대학생 선수들을 비롯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완주에 머물고 있다.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의 근대5종 선수를 비롯해 임원 등 300여 명이 완주를 찾을 예정이다. 근대5종은 육상, 수영, 펜싱, 승마, 사격의 5개 종목을 한 선수가 다 소화해야 하는 운동으로 각 경기가 분산돼 치러진다. 대회 본부가 꾸려진 우석대학교 운동장에서는 육상, 사격, 장애물 경기가 열리고삼례읍에 위치한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는 펜싱, 소양면에 위치한 전북체고에서는 수영경기가 열린다. 특히, 현재 완주에는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 관계자 뿐만 아니라 한국실업연맹회장배 대회 관계자들도 사전 답사를 위해 다수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회가 펼쳐지는 삼례읍과 봉동읍 일원 식

피플

더보기
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