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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

공영민 고흥군수, 노인대학(원) 초청 특강 '호응'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8일 (사)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원) 강의실에서 노인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생 100세 시대, 행복한 노년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인대학(원)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인생 100세 시대 열정 넘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방법, 민선 8기 군정 방향 및 지역 현안 등을 설명하고 노인대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어르신이 특강에 참석했고 모두 강의에 집중하며 배움에 대한 열기를 보여줬다.

 

노인대학 박정수 학장은 "군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노인대학을 위해 특강에 나서준 공영민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정 방향 및 노인복지에 대한 여러 궁금한 사항을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장수의 개념은 더 이상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서는 경륜 있는 어른으로 품격과, 끊임없는 열정,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흥군 복지시책의 목표는 전국에서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곳 만들기"라며 "어르신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노인대학은 1992년, 노인대학원은 2020에 설립됐으며, 지난 7일 입학식을 하고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월 2회 2시간씩 노래교실, 건강관리, 교통안전, 교양강좌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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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