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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안전취약가구 대상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실시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월부터 8월까지 화재, 누전 등 각종 재난사고 위험이 큰 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무료로 안전점검과 정비를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에는 총 800가구를 지원한다.

 

구는 사전에 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자체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했다. 4월부터 8월까지 각 가정을 방문해 전기·가스·소방 분야의 안전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 분야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안전점검과 설비 교체를 진행한다. 구는 전문적인 전기 안전점검을 위해 5월 초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가구에는 '옥내 배선 수선, 누전차단기·전등스위치·콘센트 등 노후 부품 교체 및 보수', '타이머형 가스차단기 구매·설치', '화재안전키트(스프레이형소화기, 소방담요, 구조손수건) 보급' 등을 지원하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안전취약가구에서 발생한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구민의 안전을 철저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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