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지난 13일 통진읍 산란계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관련해 긴급 보고를 14일 오전 청취했다. 시의회는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가운데 지역 내 가축 감염병이 발생한 것에 우려를 표명하며, ▲확산 차단을 위한 빠른 조치 ▲현실적인 축산 농가 보상 정부 건의 ▲김포시의 추가 지원 검토 등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고병원성으로 확인된 발생 농가의 4만여 마리에 대한 매몰작업을 마치고 보호구역(반경 3㎞ 이내)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자료출처 : 김포시의회>
오염물질 배출은 없고 미세먼지 정화 능력이 있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는 친환경 '수소 버스'가 내일부터 서울 도심을 달린다. 수소 버스는 달릴 때 공기 중 미세먼지가 포함된 산소가 버스 내부로 들어가 수소와 결합해 오염물질이 99.9% 제거된 깨끗한 물만 배출한다. 반면 질소산화물 같은 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가스는 배출하지 않아 가장 완벽한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CNG(천연가스) 버스는 주행 시 미세먼지는 발생하지 않지만 1㎞당 이산화탄소 968.55g, 질소산화물 0.797g이 발생한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정규노선 370번(강동공영차고지∼충정로역 대원여객)에 수소 버스를 도입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1대가 우선 운행을 시작하고 22일에 나머지 3대가 추가 투입된다. 370번은 강동구 상일동에서 출발해 강동역, 군자역, 신설동역, 종로를 경유하며 녹색교통지역을 운행하는 등 서울시 주요 거점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2019년 기준 일평균 2만7천명이 이용하고 있어 많은 시민이 수소 버스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 버스 도입 노선은 충전 인프라 상황을 고려해 정했다. 370번 버스가 주·박차
경기 여주시는 '공간정보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2021년부터 세계측지계에 의한 지적측량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을 위해 2018년부터 3년에 걸쳐 관내 전 지역에 1천830여 점의 공통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이란 일제강점기부터 일본의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설정된 '지역좌표계'를, 지구상의 위치를 결정하는 방법을 통일해 그 결과를 세계적으로 통용할 수 있는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사업이며 '공통점'은 지역 측지계와 세계측지계 성과를 모두 갖고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에 이용되는 기준점을 말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적공부는 일본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된 동경측지계로 작성돼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와 도상으로 북서쪽으로 약 365m 편차가 발생하고 있어 타 공간정보와의 연계 및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258천 필지와 2천540점의 지적기준점을 세계측지계 좌표로 구축해 변환을 추진했으며, 정확도 향상을 위해 변환성과 검증 및 재정비 과정을 수행해 2021년부터 적용되는 세계측지계 기준의 지적측량에 문제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 몽드는 한국의 선도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소개하는 최근 집중 기획보도에서 서울 서초구의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소개하며 이처럼 묘사했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첫 번째로, 전 세계에서는 미국·인도·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확진자가 많았을 정도로 심각해 한때 지역 간 이동제한령이 내려진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르 몽드는 K-방역에서 프랑스가 코로나19를 극복해 내기 위한 길을 묻기 위해 한국, 그중에서도 탁월한 역학조사 능력과 좋은 선별 진료 시설을 갖춘 서초구를 지난 11월 19일에 찾았고, 그 내용이 비중 있게 보도된 것이다. 특히 르 몽드 측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의 역학조사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조은희 서초구청장과의 인터뷰 및 서초구 '신속대응TF' 팀과 현장 동행해 심층취재를 진행했다. 이 취재 내용은 기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르 몽드는 특히 "서초구는 역학조사를 일종의 과학수사처럼 진행했다"면서 서초구가 QR코드, CC(폐쇄회로)TV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르 몽드는 한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적은 것은 한국인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11일 “다문화가족이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를 해소하고 궁극적으로는 다름에 대한 존중이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가치로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다문화가족 포용대책’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인구가 2040년이면 우리나라 생산연령인구의 8%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들이 가진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다면, 우리 사회가 한층 더 활력을 띠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정부간행물과 교육자료 발간시 특정 문화나 인종에 대한 차별적 요소가 없는지 ‘다문화모니터링단’을 통해 점검·개선하고 다문화가족 시설 종사자와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의무화한다. 유 부총리는 “국민주택 특별공급과 방문교육 서비스에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준을 도입해 그간 다문화가족 지원에 대한 역차별 논란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한 국제결혼중개업체의 무분별한 광고를 규제, 성 상품화나 인종차별과 같은 불법행위로부터 결혼이민자의 인권을 보호할 방침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출장 관련 규정이 없는 360개 공공기관에 교통, 숙박비 등을 정산하는 절차를 신설하도록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권익위는 491개 공공기관 등의 출장 관련 규정에 대한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이중 출장 정산규정이 없는 360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선사항을 마련해 권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출장 관련 규정이 없는 360개 공공기관 등은 운임(교통비) 및 숙박비 영수증 제출을 요구하지 않아 실제 출장여부 확인이 어려운 점을 악용한 허위출장 또는 출장비 과다 수령 등의 부정행위 발생 가능성이 있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소속 공직자의 출장비 부정수령 의혹 등으로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근무지 외 출장 시 카드영수증 등 증빙서류로 실제 출장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운임(교통비) 및 숙박비 정산(확인) 절차를 신설하도록 권고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규를 대상으로 부패유발 요인을 적극 발굴·개선해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공공부분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 반전이 아직 일어나지 않고 있다면서 국민 개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673명은 이번 3차 유행 가운데 가장 큰 수치”라며 “여전히 수도권의 환자가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있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유행의 확산세가 반전되지 못하는 위중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수도권의 지역사회 감염이 곳곳에 산재함에 따라 지난 11월 24일부터 실시한 거리두기 2단계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주말 수도권의 휴대폰 이동량은 직전 주에 비해 오히려 0.6% 증가하는 등 이동량 감소 역시 정체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윤 총괄반장은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운영중단이나 제한 등 정부의 강제적인 조치보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거리두기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지금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가급적 모든 사회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외출, 모임 등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지역사회 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김진선 행정관리국장은 오는 12월 말 명예퇴직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받는 430번째 봉급 전액인 574만1천 원을 강서구장학회에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김진선 국장은 지난 1985년 강서구청에 첫 발령을 받은 후 명예퇴직을 하는 마지막 날까지 35년 10개월 동안 강서구와 구민을 위해 정력을 불태운 진정한 강서맨이다. 특히 업무에 관해 책임감이 강하고 철두철미해 선뜻 다가가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주지만 그동안 힘든 일을 많이 처리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자상하게 전수해주는 따뜻한 선배다. 김진선 국장은 명예퇴직을 결심하면서 공직생활 중 지역주민들과 선·후배 공무원에게 받았던 사랑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방법을 찾다가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강서구장학회에 애정을 갖게 된 것은 강서구가 지난 2001년도에 강서구장학회를 설립하면서다.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조금씩 기부해오다 지난 2019년 행정관리국장을 맡으면서 남다른 애정을 갖게 됐고 공직 마지막 날까지 강서구장학회 발전을 위해서 힘썼다. 김진선 국장의 기부는 올 상반기에도 있었다.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지역 주민들을 위해 300만 원을 남모르게 기부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0일 “현재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은 올해 발생했던 세 번의 유행 중 가장 큰 규모이며, 가장 장기적인 유행”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이 단장은 “백신을 통해서 코로나19를 물리치는 그 순간까지 우리는 여러 번의 고비를 넘겨야 하며, 이번 유행은 이 중 가장 강력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현재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고 전제하며 “국민 여러분께서 거리두기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급격히 증가하던 재생산지수가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1 이상으로 환자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지금의 집단발생 패턴은 다양하게 나타난다”며 “상점, 체육시설, 의료기관, 요양원, 음식점, 직장, 군부대, 친목모임 등 사람이 살아가면서 접하게 되는 거의 모든 곳에서 집단발생이 일어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최근 동향분석 결과 60대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이후 10%는 위중증으로 발전해 중환자실 치료를 받게 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송구하지만 어르신의 경우에는 다른 세대보다 더 심각할 수 있으니 특히 감염예방에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어
방역당국이 14일부터 3주간 수도권 내 약 150개 지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누구나 원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조치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우려하면서 특히 총 확진자의 약 70%가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의 진단검사 확대로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방역당국은 진단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의심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수도권 내 코로나 발생 위험이 높은 약 150개 지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검체 취합 방식 PCR 검사법이 적용되며 검사 희망자가 원하는 경우 타액검사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대신 받을 수 있다. 다만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되면 비인두도말 PCR 검사로 확인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 검사시 불필요한 낙인 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시민은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개인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는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번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및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절한 검체채취 인력과 운영지원 인력을 배치하며, 시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앞으로 3주간 수도권 시민은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차장은 “나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 동료를 미리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수도권 약 150개 지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확대 설치하고, 숨어있는 감염클러스터의 조기 차단을 위해 군 병력까지 동원해 역학조사 인력을 대폭 확충하며 수도권 선별진료소를 평일 야간과 휴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박 1차장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며 “특히 수도권은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일주일간 3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격한 확진자 수 증가로 인해 머지 않아 방역과 의료체계의 대응역량이 한계에 다다를 수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일상속에 깊이 뿌리박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추워진 날씨 속에 활동량이 많은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무증상 연쇄 감염을 일으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연합 종결식을 가졌다. 이날 종결식은 의왕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랑채노인복지관, 아름채노인복지관, 의왕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등 4개 수행기관의 유대관계 증진과 업무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연합행사로 추진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들은 발열 체크, 손 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가 진행됐으며 표창 대상자, 수행기관장 및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2020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성과 보고, 노인 일자리 우수 참여자 및 수요처 그리고 노인 일자리 사업 종사자에 대한 시상식, 2021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만을 진행해 행사를 최소화했다. 올해는 44개 사업단에 2천4명의 어르신이 환경지킴이, 학교급식 지원, 스쿨존 교통지도 등 다양한 공공시설 봉사 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은 전년 대비 사업량이 1.6배 증가(81→130)해 기존의 1개 사업단을 8개 사업단으로 세분화해 운영했고, 신규 사업으로 고령화·비대면 사회에 적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의 침체한 어촌마을이 어촌뉴딜과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을 통해 매력적이고 접근하기 좋은 어항·어촌으로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군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1년도 어촌 뉴딜 300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길상면 초지항이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으로는 아차항과 하리항이 선정돼 총사업비 84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 중점사업으로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 정부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초지항에는 2023년까지 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해 어항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선착장 연장, 방파제 신설, 초지 광장 조성, 주민 쉼터 조성 및 경관시설 개선 등을 통해 역사관광 콘텐츠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어항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하리항과 아차항은 여객선 기항지 개선에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도서 지역 접근이 열악한 어항의 인프라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객의 도서 지역 접근성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도모해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공직자들의 청렴도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10일 구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부평구가 8년 연속 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청렴도 측정은 전국 580개 공공기관과 기초자치단체 자치구 69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국 69개 자치구 중 1등급 선정 기관은 없었다. 특히 부평구는 6년 연속 부패사건 발생 제로(ZERO) 기관의 명예도 얻어 인천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2등급 선정 기관이라는 명성과 함께 인천의 대표 청렴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 부평구는 부패 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클린 신고센터 운영, 청렴 마일리지 제도 및 청렴 상시 자기학습시스템 운영, 전 직원 청렴 교육 의무 이수, 특정 분야 청렴 모니터링 실시, 간부 공무원 청렴도 평가 등 다양한 청렴 시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부패 없는 청렴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한 부평구민 및 공직자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부평구청>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0일 오후 3시 강남문화재단 논현2문화센터에서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 함께하는 '동네 인문학 북콘서트'를 온택트로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강남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며 '코로나 사피엔스와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코로나19 속 자연과 인간관계의 재정립, 인류의 방향을 두고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자로 나서는 최재천 교수는 초대 국립생태원장을 역임했으며 '코로나 사피엔스' 공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통섭적 인생의 권유' 등이 있다. 강연 후에는 '코로나19 이후의 세계'를 두고 강남구립논현도서관장과의 대담이 진행되며 실시간 채팅과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행사 전후로 퓨전국악, 클래식 연주 등이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논현도서관(☎02-3443-76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출처 : 강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