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찾을 만한 국내 해수욕장은 어디일까? 해양수산부는 재미와 휴식을 동시에 안겨줄 수 있는 국내 우수 해수욕장 5곳을 선정하고 각 해수욕장별 특징을 소개했다. 머드축제 펼쳐지는 ‘대천 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은 충청권에 위치해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심이 얕고 3.5km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가족과 함께 찾기 좋은 해수욕장이다. 특히 매년 여름 ‘보령 머드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보령머드를 이용한 갯벌스포츠·머드풀슬라이드 등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작년에는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했다. 도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 613m의 짚트랙과 해수욕장 북쪽해변을 따라 펼쳐져있는 스카이바이크(왕복 2.3Km)를 타고 짜릿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바다와 함께 낭만적인 하룻밤 ‘봉수대 해수욕장’ 봉수대 해수욕장은 야영장과 오토캠핑장을 갖추고 있어 캠핑애호가들에게 제격인 장소다. 해수욕장에서의 하룻밤을 꿈꿔왔으나 텐트 등 장비 부담으로 주저해 왔다면 ‘카라반 캠핑’을 추천한다. 이동식 트레일러 안에 숙박, 취사시설 등이 갖춰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16일간 한국관광공사와 정부부처,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함께 봄 여행주간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여행주간 슬로건은 ‘여행은 탁(TAK)! 떠나는 거야’로 특별한 계획 없이도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의 특징을 ‘탁’이라는 의성어로 경쾌하게 표현했다. 탁(TAK)은 대한민국을 여행한다는 뜻의 영어문구인 ‘트래블 어라운드 코리아(Travel Around Korea)’의 앞 글자만을 딴 것이기도 하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포함해 관광 두레, 걷기 길 축제, 생태관광주간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는 700여 개의 풍성한 여행주간 행사들이 펼쳐진다.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는 여행주간 총괄 감독을 맡아 ‘도시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수근과 함께하는 아바탁 여행’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들도 개최된다. 관광·숙박·체험 등 1만5224개 업체 여행주간 참여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관광, 체험, 숙박, 음식 등 1만5224개 업체가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문화적 도시재생 현장, 폐산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죽서루는 강원도 삼척시의 서편을 흐르는 오십천(五十川)이 내려다보이는 절벽에 자리잡고 있다. 1266년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고, 1403년(태종3년)에 삼척 부사 김효손이 중창하였다고 전해지는 이 누각은 관동팔경 중 제일 크고 가장 오래된건물이며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13호로 지정되었다. [여행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는 겨울여행주간이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어디를 갈지 고민된다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1일 발표한 ‘겨울 여행주간 2박 3일 알뜰여행코스 10선’을 참고해보자.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행작가들과 함께 개발한 ‘2박3일 알뜰여행코스 10선’은 겨울여행주간 의 할인과 축제, 주요 관광지 정보를 망라해 즐길 수 있는 코스들을 개발했다. 알뜰여행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뜰여행코스에 포함된 관광지별 자세한 소개,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 추천 숙박업소·음식점, 2박 3일 시간대 일정 등이 상세히 안내돼 있다. 겨울물길여행 코스-강원 속초·춘천·홍천 속초와 춘천 일대에서 겨울 바다를 감상하고 겨울 호수를 배경으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강원도 겨울여행은 경험해볼 만하다. ㅇ주요일정 ▲1일 차 속초 스토리자전거, 시티투어 ▲2일 차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 둥둥아일랜드, 로맨틱춘천페스티벌 ▲ 3일 차 홍천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 비발디파크·오션월드 미리 만나는 평창동계올림픽 코스(강원 평창·강릉)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1년 앞두고 감동의
앞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이 간편해진다. 산림청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앱 설치에 따른 접근권한 동의 항목을 대폭 축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앱은 시스템 관리 효율을 위해 26개 항목에 대한 접근권한 동의를 요구해 왔다. 하지만 불필요한 동의 항목이 많아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높고 사용자가 불편하다는 여론에 따라 필수 항목 5가지(인터넷 사용권한 등)를 제외하고는 삭제 조치했다.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앱은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24일 플레이스토어에서, ISO는 31일 앱스토어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정영덕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휴양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 이용객 불편을 수렴한 조치”라며 “이용자 정보보호와 편의를 높인 앱 서비스로 국민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곡산(해발470m)은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과 백석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 ‘불국산’이라고도 불리며 ‘대동여지도’에 양주의 진산으로 나와 있다. 불곡산은 규모는 작으나 기암들로 이어진 오밀조밀한 산세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정상으로 가는 길은 험한 편이나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 양주시와 의정부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여행팀】
5월 28일부터 6월 19일까지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 부천시 도당동 백만송이 장미원을 찾았다.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자리하고 있다. 마을 안쪽 야트막한 도당산 자락에 조성된 장미원은 1998년부터 4천300평 부지에 장미를 심기 시작해 현재 15만 그루에 달하는 나무에서 피어나는 장미는 백만 송이가 넘는다. 이곳에는 넝쿨 장미부터 세계 희귀종, 개량종까지 화려한 장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각양각색의 장미들이 꽃망울 터뜨리기 시작하는 6월 초가 되면 수도권의 많은 관람객들로 분주해진다. 【여행팀】
2016 ‘봄 여행주간’이 1일부터 시작되고 오는 6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서둘러 여행계획을 짜는 사람들이 늘었다. 5월 신록의 계절을 맞아 여행의 기대로 들뜨는 때이다. 이번 여행주간을 놓치지 말고 어느 때보다 풍성한 연휴를 즐겨보자. 봄 여행주간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진달래꽃밭이 펼쳐진 대구 달성의 비슬산으로 떠나보자. 비슬산은 전기차가 운행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흐드러진 진달래가 무르익은 절경을 만날 수 있다. 또 가수 김광석이 태어난 대구시 방천시장 일대 골목(350m)을 새롭게 꾸민 ‘김광석 거리’도 자주 찾는 관광명소다. 거리에는 그의 노래가 흐르고 김광석 입상과 노랫말이 쓰인 벽화, 야외 공연장 등도 갖췄다. 대구 근대골목투어도 빠질 수 없는 여행코스다. 5개코스로 나눠진 근대골목투어를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꼭 둘러보면 좋다.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수성못도 빼놓을 수 없다. 오리배, 보트 등을 자정까지 운행해 시민과 관광객이 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달부터 규제가 풀려 수성못에 유람선도 탈 수 있다. 이처럼 아기자기한 관광자원을 많이 갖추고 있는 대구시는 5월 1일부터 2주간 한국
산림청이 한적하게 봄을 느낄 수 있는 찾아갈 만한 산촌마을 5곳을 소개했다. 선정된 곳은 경관과 체험시설 등 운영상태가 양호한 곳이다. ◇ 강원 평창군 ‘소도둑놈 산촌생태마을’ 동해안으로 향하는 영동선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 보면 태백산맥 줄기를 따라 흐르는 오대천 끝에 ‘소도둑놈 산촌생태마을’이 위치해 있다. 70여 가구의 원주민과 귀농인 10여 가구가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이곳에는 산약초를 기반으로 다양한 임산물이 재배되고 있다. 마을에 얽힌 이야기를 토대로 다양한 체험도 마련돼 있다. 야생화농장을 만들어 인근 산림의 다양한 약초를 알리고 지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장과 토종꿀 채취, 가시오가피 농장 등을 만날 수 있다. ◇ 충남 청양군 ‘칠갑산 산꽃마을’ ‘칠갑산 산꽃마을’은 39가구에 90여 명의 주민이 어우러져 사는 작은 산촌마을이다. 백제인동마을과 장곡사, 장곡리 산촌생태마을, 칠갑산자연휴양림, 구기자체험관 등 인근에 여러 체험마을과 여행지가 인접해 있어 칠갑산 산행 후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마을주변에는 산촌체험마을을 조성하면서 다양한 야생화와 꽃들을 심어 봄에는 진달래, 철쭉, 개복숭아, 개나리가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다양한 산촌체험 활동
덕유산의 최고봉은 향적봉(1,614m)이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남 거창군과 전북 무주군 안성면 ·설천면의 경계에 솟아 있으며, 북덕유산(향적봉)과 남덕유산(1,507m)으로 나뉜다. 남덕유산은 경남 거창군 ·함양군과 전북 장수군 경계에 솟아 있다. 【여행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