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 및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활발한 사회 참여를 돕는 '전동보장구 수리비 및 보험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동보장구 수리비 지원 사업'은 전동보장구 고장 시 구와 협약을 맺은 전문 수리업체 6곳을 통해 방문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전동보장구 수리센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최근 3년간 누적 이용건수는 1,100여 건에 이른다. 지원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이다. 일반 장애인은 1회 수리 시 최대 10만 원 한도에서 수리비의 50%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은 1회 수리 시 20만 원 한도에서 100%를 지원한다. 연 30만 원 한도에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수리를 희망할 경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의료기기 기준규격에 맞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 430명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가입도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202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본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연인원 600여 명에게 보험가입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사고 보장 시
# 서초4동 길마중길 용허리근린공원에 황톳길 조성이 완료됐고, 길과 이어지는 서초1교에는 흙먼지 털이기도 설치돼 주민 여러분이 더 건강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 여러분이 궁금해하셨던 서초약수터, 우면산 쌈지공원 CCTV는 올해 예산을 확보해 4월부터 설치에 들어갑니다. 앞으로는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초, 반포·잠원, 방배, 양재·내곡 4개 권역에서 열린 ''갑진년 주민과의 값진 대화' 2024 소통의 장' 현장에서 동장들이 주민 민원에 대해 직접 답변한 내용들이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4 소통의 장'을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구정에 반영되고 있는지 속 시원히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권역별로 4회에 걸쳐 대표 주민센터에서 주민 각 100여명씩 총 400여명을 초대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동 이야기' 코너를 신설했다. 그간 '2023 소통의 장', '전성수다'에서 제기됐던 문제들을 1년간 꼼꼼히 챙겨 그 성과를 알리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향후 어떻게 추진될지도 자세히 알려줘 주민들의 큰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등의 예방 효과가 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피부와 점막에 사마귀를 만드는 바이러스로, 성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이후 피부 접촉 시 바이러스가 침투하거나 피부에 난 사마귀를 만지면 전염될 수 있다. HPV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과 항문 생식기 사마귀, 호흡기 유두종 병변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원인의 70%, 생식기 사마귀 원인의 90%를 차지하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접종이 요구된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2006∼2012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7∼2005년생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여성으로, 이번 연도 마지막 대상인 2006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7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백신은 HPV2가와 HPV4가며, 1차 접종을 15세 전에 받을 시 총 2회, 15세가 된 이후에 할 경우엔 3회 접종을 해야 한다. 마포구 햇빛센터 관계자는 "HPV백신은 전 세계 110개 국가에서 접종하는 백신으로 자궁경부암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6~7일 이틀간 권역별로 '신(新) 고도지구 개편(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서는 도시경관을 보호하고 과밀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1995년 남산 주변 고도지구가 최초 지정된 이래 30년 만에 건축물 높이 기준이 완화돼 낡은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현안이다. 우선, 후암동과 용산2가동이 포함된 1권역은 2월 6일 15시 갈월동 종합사회복지관 5층에서, 이태원1·2동과 한남동이 포함된 2권역은 2월 7일 15시 한남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권역별로 주민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달 17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된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주요 변경사항 ▲추진현황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도 해소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7월 ▲높이 관리기준에 충족하는 일부 지역에 대한 고도제한 추가 완화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등과 연계한 기반시설 설치 지원 ▲경관 시뮬레이션 등을 통한 유연한 최고높이 완화(허용) 검토 ▲관할 자치구와의 협의를 통한 남산주변 고도지구 완화기준안 마련 등 주민 의견을 종합해 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5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 중인 19세∼34세 청년(1990. 1. 1.∼2005. 12. 31. 출생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동안 총 10회에 걸쳐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상담은 1대1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 유형은 일반적인 심리문제를 상담하는 A형과 자립준비청년 등 서비스 욕구가 높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B형으로 나뉜다. A형은 정부지원금 5만4천원을 지원받아 본인부담금 6천원을, B형은 정부지원금 6만3천원을 제외한 본인부담금 7천원을 1회당 납부하면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5일부터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을 둔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다만, 지난 사업에서 이미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은 청년인 경우, 상담기관으로부터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하다는 소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청년들의 권익증진, 구정참여 확대 등을 위해 지난해 '강북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서초형 교육안전망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지원 사업인 2024년 '서리풀 샘'을 더욱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샘'은 2019년 서초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참여형 교육복지 사업으로 ▲분야별 맞춤형 1:1 멘토링 ▲AI학습 기기를 통한 'AI스마트스쿨링' ▲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수강권·교재 제공 ▲방학 문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경력단절여성·교원·강사·교육 관련 대학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139명의 멘토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멘티 550명이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더욱 촘촘하고 전문적인 교육복지 안전망을 만들고자 '서리풀 샘' 사업에 참여한 멘토의 지원을 확대해 교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멘토활동에 꼭 필요한 기본활동비와 장소활동비, 교재구입비 지원을 약 10∼18%까지 늘려 교육환경을 업그레이드한다. 또,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해 더욱 전문화된 멘토 육성에도 힘을 쏟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고등학생 담당 멘토들의 수업 부담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달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2023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합방위태세'란 적의 침투·도발 등 국가안보 위협상황에 대비해 민·관·군· 경과 향토예비군 및 민방위대 등 전 국가방위 전력을 통합해 범국민적 총력전 수행체제를 구축하는 것으로, 양천구는 통합방위본부가 정부 부처 및 작전사 추천 46개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점검에서 통합방위지원본부 및 민방공 경보체계 운영 등 각종 임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구가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무료 예비군 수송버스 지원 사업'이 예비군 이동권 향상에 기여한 모범사례로 선정돼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예비군 훈련환경 개선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구는 관내 거주 예비군의 훈련소 입소 편의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수송버스 212대 운행을 통해 구민 예비군 7,500여 명에게 왕복교통편을 제공한 바 있다. 이날 수상식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예비군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선제적으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일용직 건설현장 노동자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새벽일자리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쉼터는 평일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금천구 독산고개 새벽인력시장(시흥대로 475 앞 인도)에서 연중 운영된다. 건설현장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찾아 삼삼오오 모이는 새벽인력시장 인근에 마련돼 있다. 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이동식 천막을 설치하고 ▲ 무료 와이파이 ▲ 휴대폰 충전기 ▲ 의자 ▲ 난방기 등 편의시설 ▲ 따뜻한 차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 쉼터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9%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최근 3년간 일평균 이용인원은 86명이고 누적 이용인원은 6만 3천여 명에 달한다. 건설현장 노동자들은 동절기 한파에도 이른 새벽에 출근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처치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 이에 1월 29일 쉼터 근무자들은 금천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해 ▲ 심폐소생술 이론 ▲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을 이수한 한 쉼터 근무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벽시간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누군가에 도움이 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재능기부로 청소년들의 든든한 멘토가 돼 줄 '지역사회 기여 장학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기여 장학생은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 운동,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장학제도다. 대학생들은 재능기부와 함께 장학금의 혜택을, 청소년들은 선배들의 재능과 경험을 배우며 진로 탐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학생들은 지역아동센터나 복지관 등에서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 특기, 예체능을 지도하거나 진로탐방, 고민상담, 자기주도 학습법 등 학습 동기부여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서울 및 인근 수도권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공고일인 1월 17일 기준 강서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한 최근 1년간 학업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야 하며, 최소 6개월 이상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 내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월 13일까지 신청서류를 (재)강서구장학회 사무국(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615, 강서평생학습관 1층)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장학회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2월 1일부터 2월 8일 18시까지 일주일간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의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일자리개척단 ▲폐자원 수거와 분류를 통한 자원 재활용 ▲ 공원 환경과 시설물 가꾸기 ▲불법 광고물 재활용 정비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수리센터 ▲골목길 순찰, 환경정비 등 6개 사업에 총 2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관악구민(외국인등록증 소지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9천 9백만원 이하인 자이다. 다만, ▲중복, 반복 참여자 ▲사업개시일 기준 실업급여 수급권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자는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연령에 따라 하루 3시간 또는 5시간(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 근무해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4대 보험 가입 ▲유급 휴일 부여 ▲주차, 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