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은 재정경제부·통일부와 함께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6 한반도 미래비전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정과제인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표에서 김병연 서울대 석좌교수는 남북관계의 새로운 목표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경제공동체'라는 단계적 해법을 제안했다.
이어진 원탁회의에서는 '한반도 번영과 평화공존'을 주제로 김연철 인제대 교수(전 통일부장관)가 좌장을 맡았고,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 김범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 조병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석좌교수(전 국립외교원장), 김희준 YTN 해설위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미래기술과 한반도 공동번영' 세션에서는 서보혁 북한연구학회장이 사회를 맡고 박경렬 카이스트 교수 등이 디지털,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남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남북중 고속철도협력 추진 방향' 세션에서는 안병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전 한국철도공사 이사회 의장)이 주재했고, 서종원 한국교통연구원 동북아·북한교통연구팀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남북경협의 국제협력으로 패러다임 전환' 세션에서는 조동호 이화여대 명예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가 사회를 맡았으며, 남진욱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이인영 의원은 축사에서 "경제가 신뢰를 구체적으로 쌓는 힘이라고 하면서 이번 포럼이 한반도 경제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큰 기대를 표했다.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환영사에서 "정부가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지속 추진하면서 장기적인 경제협력 모델 구축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지성 재경부 국제경제관리관은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이 엄중해 남북 대화와 협력 여건이 제한적이지만, 신중하고 일관된 접근과 철저한 준비가 중장기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기연 행장은 "한반도 공동 문제 대응을 위해 미래기술과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본 기사는 기존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AI 편집 도구를 활용해 가독성을 개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