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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형형색색 야경으로 옷입은 서울의 공원

- 야간조명이 아름다운 북서울꿈의숲, 서울숲, 월드컵공원 야경소개


- 추운 겨울이지만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공원으로 오세요


추운 겨울밤에도 공원은 화려한 조명을 밝히고 이용객을 기다린다. 서울시는 북서울꿈의숲 등 야간조명이 아름다운 공원들을 소개했다.


강북구 번동 북서울꿈의숲은 공원의 야간조명을 치밀하게 준비한 만큼 공원전체가 아름다운 조명을 자랑한다. 특히, 공원의 랜드마크인 전망대와 아트센터 자체가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창출한다. 각종 문화행사와 중식당 메이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야간에도 이용이 많은 곳이다.


아트센터 앞 광장에는 작년 크리스마스때 설치된 이색트리가 눈길을 끈다. 산업디자이너인 이상진교수(서울산업대)가 제작한 4m 높이의 붉은색 크리스마스트리 10개가 문화광장을 밝히고 있는 것. 플라스틱 소쿠리나 페트병 등 일상용품을 재구성한 이색적인 예술작품으로 인해 추운 겨울이 조금 따뜻해진다.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공원에는 토끼들과 눈송이들이 나무에 매달려있다. 탐방객안내소 앞 조형물에도 멋진 트리조명이 아름답다.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는 하늘공원으로 연결되는 다리에 멋진 조명이 켜져 아래 도로를 지나는 운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원래는 꽃을 심었던 공간인데 추운 겨울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바람개비, LED조명으로 치장한 것.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추운 겨울이 공원에는 비수기라는 편견을 버리고 다양한 문화공연, 겨울스포츠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조명으로 공원의 이미지를 제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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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에 세번째 '청소년 자율공간' 마련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을 17일 남구 진월동에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자율공간'은 민선 8기 광주시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오락 체험, 학습,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남구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은 지난해 개소한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에 이은 세 번째 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라운지 ▲노래방 ▲포토부스 ▲게임존 ▲북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테라스에는 캠핑장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또래와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광주시는 '자율공간'을 조성할 때 청소년들이 공간 기획과 조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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