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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분만취약지 해소,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

울진군의료원 2013년 100번째 신생아 탄생

우리나라는 2005년 출산율이 세계최저 수준인 1.05명을 기록한 뒤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각종 대책을 강구하였으며, 울진군과 같은지방자치단체에서도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관할 지역내에 분만할 수 있는 산부인과가 없는 출산장려정책은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기는 힘든 실정이다.


다행히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에 응모ㆍ선정되어 금년까지 17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명의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 8명을 채용하였으며, 작년 겨울에는 산부인과 전용병동을 개설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했다.


울진군 지역도 2010년 출산율 1.31을 기록하여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2011년 출산율 1.39, 사업시행 년도인 2012년 1.52(전국 1.3)를 기록하면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분만기록을 달성하여 울진군의 출산장려정책과 의료원의 분만산부인과 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의료원은 금년 보건복지부에 분만건수 100건과 관내분만율 30%를 목표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사업시행 1년이 경과한 8월에 12명을 신생아가 태어나면서부터 3개월 연속 두자릿수의 분만건수를 달성하였으며, 드디어 11월 18일 새벽 3시30분경 2013년 100번째 신생아가 태어나는 경사를 맞이하면서 금년에 110건 이상의 분만건수를 예상하고 있다.


100번째 신생아는 울진군 울진읍에 거주하는 손모(44세)씨와 권모(42세)씨 부부의 아기로 3.2Kg의 건강한 남자아이로 태어났다.


이에 임광원 울진군수와 백용현 의료원장 및 보건소에서는 권모 산모를 찾아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용품을 전달하면서 기쁨을 함께 나눴다.


그동안 분만 산모는 대부분 울진지역 산모였지만, 외국인 산모(국적 중국)와 영덕지역 산모도 있었으며, 주소는 외지이지만 친정이 울진인 산모도 의료원에서 분만을 한 사례가 많다.


임광원 울진군수는“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농어촌지역인 울진군이 산부인과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안전한 분만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일조할 수 있어 다행이며, 울진군의료원이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기관중 전국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의료원은 병원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안전망 제공과 수익성이 없어 민간에서 기피하는 필수의료분야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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