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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정상 “서울 G20 성공 협력”

이명박 대통령과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가 4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청와대) 

- ASEM 참석 이 대통령, 길라드 총리와 정상회담

ASEM 정상회의 참석차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줄리아 길라드(Julia Gillard) 호주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길라드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양국 정상회담으로 두 정상은 양국 관계, 북한문제, G20를 포함한 국제 협력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이 대통령은 호주의 이번 ASEM 가입을 축하하면서 양국이 여러 방면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음을 평가하고, 길라드 총리는 유사입장을 공유하는 아·태지역의 중견국가로서 양국이 지속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 국제사회에서 호주측이 적극 협력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고, 양국 정상은 북핵 문제 해결이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양국 정상은 동아시아 지역 협력강화를 위해 양국이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G20 체제 발전이 국제경제질서에 기여해 왔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다음달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한-호주 FTA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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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불길보다 빠르게…산불 대응 "5대 전략" 수립 【국제일보】 기후변화로 산불의 대형화·동시다발화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하동군이 산불을 '발생 이후 수습'이 아닌 '사전 차단과 신속 대응'의 관점에서 접근하며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를 전면 강화하고 있다. 하동군은 지형적 특성과 산림 비율이 높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격자형 임도망 구축 ▲산불진화 헬기 추가 도입 ▲산불예방 진화지원단 운영 ▲산 연접지 풀 베기 사업 ▲산불피해지 체계적 복구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산림 재난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하동군은 대형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로 '격자형 임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기존 임도는 구간 단절과 연결성 부족으로 활용에 한계가 있었으나, 군은 단기적 개설을 넘어 중장기 임도 시설 기본계획을 수립해 군 전역을 촘촘히 연결하는 임도망을 조성 중이다. 특히 이는 경남에서 최초로 지역 전체 산림을 대상으로 임도망 기본계획을 수립한 사례로, 산불 대응은 물론 사방시설 관리, 산림 순환 경영, 마을 간 통행로 기능까지 아우르는 다기능 임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청암·횡천 일원에서는 기존 임도와 군도를 연결하는 간선임도 신설 사업(2.83㎞)이 추진되며, 산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