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이, 올해 들어 세번째로 제주지역의 저소득 화재취약마을(서귀포시 표선면)를 직접 방문하여 일반주택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연수 청장은 23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35가구3명과 독거노인 32가구 32명을 대상으로 저소득·영세서민 주거시설 화재피해 저감을 위하여, 화재사실을 조기에 인지하고 경보를 발하여 신속히 대피하여 인명피해를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화재초기 신속한 진압을 위해 ‘소화기’를 무상 보급하는 한편, 제주동부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들과 함께 자리를 하여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혈압, 맥박, 체온 등 기초 건강체크도 병행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