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8.2℃
  • 맑음서울 4.7℃
  • 맑음대전 7.0℃
  • 구름조금대구 7.1℃
  • 맑음울산 7.0℃
  • 구름조금광주 7.2℃
  • 맑음부산 8.3℃
  • 구름많음고창 5.7℃
  • 구름조금제주 9.5℃
  • 맑음강화 6.4℃
  • 흐림보은 4.9℃
  • 맑음금산 6.7℃
  • 구름조금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7.4℃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사회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쉽고 빨라진다

- 농촌진흥청, 시·군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분석 거점화 -

농산물 안전성 판정이 쉽고 빨라질 전망이다. 그동안 비싼 검사 비용과 분석기관 부재로 잔류농약 분석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거점화해 재배농가와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분석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시·군농업기술센터 분석담당자들은 농촌진흥청에 2~3개월씩 파견되어 전문 농약분석 교육을 받거나 출장교육, 워크숍 등을 통하여 130종 이상의 농약을 한꺼번에 검사할 수 있는 최신 검사법을 습득해서 현장에 활용하고 있다.

거창군농업기술센터의 경우, 잔류농약 다중분석법을 딸기, 사과 등 지역특산물에 적용하여 대형마트 납품 검사성적서를 무료로 발급하고 있으며, 특히 사과에 대한 사전 안전성검사 실시로 수출이 확대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농촌진흥청 유해화학과 임건재 과장은 “지난 2008년부터 예방위주의 식품안전성 기반 구축을 위해 잔류농약 분석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분석기술 지원은 물론 최신 농약 분석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