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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경상남도-함양군, 겨울철 도로 제설 대비 현장 점검



【국제일보】  본격적인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경상남도는 지난 15일 함양군 함양읍 이은리 소재 제설자재창고를 방문해 겨울철 도로 제설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박성준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이 직접 참석해 함양군 제설자재창고를 찾아 제설 장비 운영 현황과 제설 자재 비축량, 보관창고 관리 상태 등 겨울철 제설 작업 준비 상황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함양군은 현재 제설제 975톤, 제설용 덤프트럭 8대, 제설 자재 보관창고 3동(함양 2, 서상 1), 염수 저장탱크 1동, 염수분사장치 8개소, 도로 차단 시설 3개소 등을 구축·운용하며 안전한 겨울철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은 갑작스러운 폭설과 도로 살얼음 발생에 대비해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상습 결빙 구간 8개소를 포함한 관내 도로 수시 순찰, 제설제 사전 살포, 염수분사장치 가동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함양군은 남부권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천면 군자리 일원에 70평 규모의 '마천 제설전진기지' 1동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제설 전진기지가 완공되면 제설 차량 출동 거리가 기존 왕복 40㎞에서 약 5㎞ 내외로 단축되고, 제설 자재 수급을 위한 이동시간도 기존 3시간에서 40분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준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기습적인 폭설과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라며 "기상 상황을 자세히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작업을 통해 도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종필 함양군 안전건설국장은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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